내신 국어 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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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을 얻고 싶습니다 고수분들 ㅜㅜ 성의없는 짧은글도 좋고 국어 공부법 링크 댓글로 남겨주셔도 좋아요. 잡다한 글이 너무 많아서 찾기가 힘들어요. 고1이라 국어 공부법에 대한 경험이 많이 부족합니다. 다른건 내신 방향이 잡히는데… 국어 내신은 어떻게해야 성적이 오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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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과서 학습지 필기의 암기가 이럴 때 필요하더라고요
암기 안 하셔도 피지컬로 찍어누르시는 건 ㄱㄴ합니다
제가 이번 문학 중간고사 때 느낀 점은
필기나 선생님 말이 'A인 B는 C느낌이다' 이러면
선지는 'A인 B는 D느낌이다' 이렇게 나오더라고요
여기서 C와 D의 차이가 미묘할수록 헷갈리게 되는 거죠
예를 들어 이번 저희 문학 내신 지문 중
'열거의 방법을 이용한 ~' 지문이 있었는데
선지 중 '열거와 정의의 방법을 이용하여 ~' 라고 한 선지가 있었어요
열거는 썼지만 정의는 안 썼으니 저건 틀린 선지인데
전 암기를 하지 않은 탓에 '맞...나?'해서 저 문제를 틀렸었어요
정리하자면
학평 공부 하시는 것처럼 국어 피지컬 기르기 + 암기를 하실 거라면 '세심하게'
라고 할 수 있겠네요
저도 ㅈ반고 국어 1 하위권이니까 너무 믿진 마시고 ㅋㅋ
이상 성의없는 짧은글이었습니다
성의있는 긴글인데요? 근데 국어 1등급이 어떻게 하위권… 감사합니다
1등급의 하위권 = 낮은 1등급 이라는 의미입니다!
그걸 모르는게 아니라..쿨럭 그만 죽여요…상위든 하위든 꼴통 하위든 1등급이 최고인데ㅠㅠ 기만러 또 1명.
그리고 하나만 더 물어봐도 될까요? 제가 모고에서 비문학보다 문학이랑 시가 일단 더 어려워서 시간이 엄청 오래걸리는데, 나비효과같은 인강을 듣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기출 문제 작품들을 볼까요? 그리고 국어는 순수 능력도 중요한거 같은데 혹시 독서 많이 하셨나요?
1) 기출 문제 작품들을 보세요
문학은 고1 때도 그렇고 지금도 못하긴 하지만 겨울방학 때 고전시가 기출문제집과 수특 문학을 푼 후 시간은 훨씬 덜 걸립니다
전 국어 인강을 들어본 적은 없으나 학평 틀린 문제 해설을 EBS에서 본 적이 있는데 'A해서 A다' 'B의 상황이 솔직히 C하진 않죠?' 식의 해설이 문학에선 꽤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런 감을 기르려면 그냥 문제를 풀어보는 게 이득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추가로 한말씀 드리자면 국어 지문이 잘 안 읽히거나 선지 판단을 못하겠을 땐 과감히 다음 지문으로 가시는 시도를 한번 해보세요
지문 내용이 대략 기억에 남기 때문에 다시 돌아왔을 때 생각보다 잘 풀립니다
물론 이 방법이 과하게 안 맞는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국어 시험 중 일부 지문만 과하게 어려운 경우 저걸 얼마나 잘 하느냐가 20점 가까이를 가를 수 있습니다
2) 언어적 이해력은 확실히 어렸을 때부터 빨랐습니다
초등학교 때까진 도서관에서 살면서 짧은 책이라도 많이 읽었어요
물론 중1 때부터 인터넷 중독에 빠지는 바람에 독서량이 완전 줄고 독해력도 심각하게 떨어졌네요 흑흑
정확히는 인터넷 글을 읽을 때 사용되는 '건너뛰며 부분부분 읽기' 방식 때문에 종이 글도 잘 안 읽히는 현상입니다
지금까지도 인터넷 중독 문제와 이 문제는 회복되지 않고 있으니 부디 읽기 방법을 잘 갈고닦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와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인터넷 중독 고치는 중입니다ㅠㅠ 어릴땐 책을 좋아했는데..같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