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수생분들은 N수를 하시게 되는 계기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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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한서삼라인에서 반수중인 23살 여자사람입니당 나이는 반수가 아니지만요ㅜㅜ 현역때도 수도권4년제는 못들어갈 실력이였구
재수도 정말 아무생각없이 준비해서 성적이 그대로인채끝났습니다ㅠㅠ삼수할나이에는 1년동안 알바하고 작년에 다시 수능을쳐서 현재 다니는 학교로 왔습니다
'이제는 정말 마음붙이고 다녀야지'라고 생각했는데 한학기다니다보니 정말 제가 생각한 대학생활과 너무 거리가 멀었습니다 게다가 원래 문과를 가고싶었으나 성적맞춰온 전공이 안 맞더라구요(작년까지 이과로 준비했다가 9월모평이후 과탐빼고 다 문과과목으로 바꿨어요)
문과에서 무슨과가고싶어?라고 질문을 들으면 정말 열망하는 학과가 있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현재 다니는 학교에서 졸업이나 편입을 하는게 싫습니다
주저리주저리 말이 길어졌네요ㅜㅜ
제가 반수하는 이유는 더 좋은 학교를 가고싶어서 그리고 문과로 전과하고싶어서 입니다
제가 반수하는 이유가 너무 허무맹랑한 이유인가요?
오르비언분들은 다시 수능을 준비하시는 이유가 무엇이신지요
23살이나 됐는데 글솜씨가 형편없네요ㅜㅜ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운 여름날 다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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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23...의대 가려고 합니다 3년만에 수능 다시 준비하네요
아 그리고 닉행일치중이라서....돌아갈 곳X
근데 어디과 다니시다 나오신건지 물어봐도 되나요?
농생대에요
더좋은학교가려고 반수합니다..단지 그 이유에요
나중에 하고싶은거 생겼을때 걸림돌 안되려고요..
ㅇㄱㄹㅇ
근데 그 걸림돌의 기준이 어디까지인지 잘몰라서 방황하게되네요ㅠㅠ
저도그래요 그래도 아직 꿈도 없고 하고싶은것도없으니 기회를 최대한 많이 접할 수 있도록 높은 대학을 가야죠..
솔직히 하고싶은게 있으면 딱히 Sky안가도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저는아직 펜밖에안잡아본 20대 찌질한 놈이 세상에대해 멀알까라는입장이라..
부모님이랑 싸워서 졌어요.
현역때 팽팽 놀다가 대학가려고요
군필25살인데
제가 하고싶은거 하면서 살고싶어서요
현실주의자분들에겐 실없는소리일순있겠지만
대학도 다녀보고 군대도다녀오면서 느낀게 하고싶은거 하면서 살아야겠다 라서....
침 놓고 싶어서요
1.수능폭망 강제+1
2.학교가 맘에 안들어서
3.사회나갔다가 의치한+교대노리기
4.과 적성이 안맞아서
더있나요?
+ 부모님캐리
수능폭망 ㅠ
작년 생2응시자 대부분이 생2가 n수를 하드캐리한경우가 많죠 ㅠㅠ
재수때 열심히했는데 언 수 공부방법이잘못되서..
각종 화학 실험하는데 문득 아~ 여긴 내 길이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요..ㅋㅋ
전과를 할 지언정 반수는 정말 꿈에도 생각 안해봤었는데요
매일 잠들기 직전 내 하루를 돌아보고 내가 진짜 무엇을 잘하는 지, 내가 하고싶은게 어떤 거였는지, 또 지금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고민해보니 어느 순간 자연스럽게 휴학하고 수능 기출집을 풀고 있더라고요..
서울대가 멋있어서요
25군 부사관 출신이에요 군대 전역하고 개입 사업 하려고 구상중이던때에 사촌조카 사촌동생 의대가서요..부모님 기펴드리고 저도 진짜 하고싶던일 하고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