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5독] 수능 빈칸문제로 보는 빈칸 풀이 스킬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3116132
안녕하세요 수능적 사고의 루쌤입니다.
이번에는 하5독 시리즈를 준비했는데요!!!!! 바로 하루 5개문제 독해랍니다.
하루에 최소 공부해야하는 양을 5문제로 생각하여 준비한 시리즈입니다.
이 시리즈에는 빈칸/ 순서 / 문장 삽입 / 대의 / 함축 / 어법 / 어휘 문항을 섞어 150 문제를 준비했습니다.
5월 넷째 주에는 1일차 문제를 준비했습니다.
[하5독 1일차 2번 문제] 다음 빈칸에 들어갈 말로 가장 적절한 것을 고르시오. (2023. 수능) 오답률 60.8%
There is something deeply paradoxical about the professional status of sports journalism, especially in the medium of print. In discharging their usual responsibilities of desc/2ion and commentary, reporters’ accounts of sports events are eagerly consulted by sports fans, while in their broader journalistic role of covering sport in its many forms, sports journalists are among the most visible of all contemporary writers. The ruminations of the elite class of ‘celebrity’ sports journalists are much sought after by the major newspapers, their lucrative contracts being the envy of colleagues in other ‘disciplines’ of journalism. Yet sports journalists do not have a standing in their profession that corresponds to the size of their readerships or of their pay packets, with the old saying (now reaching the status of cliché) that sport is the ‘toy department of the news media’ still readily to hand as a dismissal of the worth of what sports journalists do. This reluctance to take sports journalism seriously produces the paradoxical outcome that sports newspaper writers are much read but little ( 빈칸 ).
* discharge: 이행하다 ** rumination: 생각*** lucrative: 돈을 많이 버는
1. paid 2. admired 3. censored 4. challenged 5. discussed
.
.
.
.
.
.
풀어봅시다~~!~!!
먼저 빈칸 주변을 봅니다.
This reluctance (to take sports journalism seriously) produces the paradoxical outcome that sports newspaper writers are much read but little ( 빈칸 ) .
스포츠 저널리즘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기를 꺼리는 것을 paradoxical outcome(역설적인 결과)를 낳는다.
스포츠 기자들이 쓴 글이 많이 읽힌다. 그러나 little(빈칸)
[풀이]
1. paradoxical로 보아 that절에는 상반된 내용이 나오겠지? (point. 글 논리 예측하며 읽기)
2. that절에는 서로 상반된 내용이 나와야 합니다. 쭉 보니 sports newspaper writers are much read(긍정적 내용)이 나옵니다. 상반된 내용이 이어지기 위해서는 부정적 내용이 나와야하는데요. little(부정어) 있으니 빈칸에는 긍정적 내용이 나와야합니다.
긍정 + 부정으로 상반된 내용이 나와야하니까요. 그런데 여기에 little이 껴있으니 좀 헷갈리네요 ㅠㅠ
3. 결론적으로 빈칸에는 sports journalism에 관한 이야기와 지시어 This와 관련해서 근거를 찾아야합니다.
Yet sports journalists do not have a standing in their profession that corresponds to the size of their readerships or of their pay packets, with the old saying (now reaching the status of cliché) that sport is the ‘toy department of the news media’ still readily to hand as a dismissal of the worth of what sports journalists do.
직전 문장의 not, dismissal => 빈칸 문장의 little로 부정어의 맥락이 이어집니다.(같은 의미)
not과 dismissal 뒤의 내용이 빈칸에 들어가야겠죠?
standing / worth => 그래서 빈칸에는 standing, worth와 관련된 내용이 들어가야합니다.
그럼 선지를 살펴보겠습니다.
1. paid : 아예 관련없음
2. admired을 빈칸에 넣어보면 little admired 거의 존중받지 못한다. 이니 2번이 정답입니다.
3-5 censored / challenged / discussed : 전부 답의 기준으로 설정한 standing / worth와 연관없음.
[풀이 스킬 정리]
빈칸 주변을 읽으며 답의 근거가 될 만한 기준점 찾아보기.
이 과정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일단 빈칸 주변부를 먼저 읽고 내가 독해해야 할 방향성을 설정합니다.
빈칸 주변 문장을 읽어보니까 sports journalism에 관한 이야기와 지시어 This가 보이네?
sports journalism라는 핵심소재가 글에 나올 거고 나는 This(지시어)가 무슨 내용인지 궁금하다. 찾아야겠다.
이렇게 읽으면 마음이 한결 편할 겁니다. 그리고 찾아야할 것이 명료하니 글의 내용이 어려워도 독해의 방향성을 잃지 않을 거예요 !
2. 글의 흐름 예측하며 읽기
논리적 흐름을 추측할 수 있는 단어를 발견하면 꼭 짚고 넘어가야합니다.
paradoxical로 보아 that절에는 상반된 내용이 나오겠지? 라는 생각을 하면서요.
3. 답의 근거를 기준으로만 빈칸 정답 찾기
풀이에서는 아래와 같은 기준을 딱 정했습니다.
standing / worth => 그래서 빈칸에는 standing, worth와 관련된 내용이 들어가야한다.
그래서 이런 기준을 가지고 선지를 대조해보면서 빠르게 정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1. paid : 아예 관련없음
2. admired을 빈칸에 넣어보면 little admired 거의 존중받지 못한다. 이니 2번이 정답입니다.
3-5 censored / challenged / discussed : 전부 답의 기준으로 설정한 standing / worth와 연관 없음.

https://www.youtube.com/watch?v=Z6YilvKtWxk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ㅈㄱㄴ
-
아오머지
-
미적 들으려는데 박종민쌤 들을거면 시즌2부터 들을 것같고 강기원쌤 들으려면...
-
배고픈데 0
진순 먹어야지 내일은 아침에 빵 먹고 점심에 밥 먹고 저녁은 초밥 먹고 야식으로 순대국밥 먹어야지
-
놀랍다
-
주식계좌가 그냥 개시발 10
누가 미장이 안전자산이랬냐
-
아
-
우울해져버림 얼굴들 볼수록
-
지인선이 쉬워진거냐 N티켓이 어려워진거냐 N티켓 보다 빅포텐이 어렵던데 이제 입n은 없는건가
-
오르비를 제로섬 시키겠어
-
수2하고 다르게 푸는데 계속 불편하고 걸리네요,,
-
예전에 친구랑 같이. 25주년.세기의 명작을 처음으로 봤는데 극장이어서...
-
ㅇㄷㄴㅂㅌ
-
흠흠흠
-
몸무게 50키로 돌파 14
tlqkf
-
연하 어때여?
-
ㅇㅈ 15
ㅂㄱㄸㅂㄱ 이 머리도 이제 없네.
-
공부해야지 4
응응... 내일 저 보이면 뚜까 패주세요!!
-
오르비 프사 6
어느날 민증인증이 도입되어서 전부 본인사진으로 바뀌면 개웃길듯요
-
ㅇㅈ하기 0
ㄱ
-
3모전 n티켓 빅포텐 (2회독) 4월 지인선, 볼텍스 or N티켓 시즌2 5월...
-
일단 나부터
-
우울한 감정이 줄어들음 진짜 순수희망만 가득한 노래 대신 어렸을때 진짜 좋아했던거...
-
음료수값…응..
-
드릴 3 드릴 4 사서 풀어야될 생각에 유빈아카아브 각인가 싶었으나 현우진이 드릴드...
-
소신발언 0
루키아가 정실이 맞음
-
(진짜 모름) 대치동 피셜 화2 선택자>>화1선택자 라는데
-
3등급 시대인재 수학 14
작년 6 9 수능 높2/높2 / 중간 3정도고 미적을 잘 못해서 공통으로 점수...
-
잘자요 0
오늘은 그냥 빨리 자는게 맞는거 같아
-
중에 뭘 먼저풀까요 제일 도움되고 퀼 좋은 순으로 추천해주세요 난이도도요
-
ㅇㅈ 메타에서 2
아무생각없이 보다가 초중 동창을 오르비로 봐버렸다...?
-
그건 어떻게 고쳐야 하는걸까?
-
ㅅㅂㅂㄱ ㅈㄴ궁금하긴하다 솔직히 오르비에서는 평타만 되어도 다들 이쁘다/잘생겼다 해주는듯
-
휴릅할게 9
옯스타 팔로 걸어놔
-
도태한남은 이게 맞아
-
마와리다시타 0
아노코토~~~~
-
일반인 기준 이쁜거죠? 14
배우 전여빈님 어떨땐 이쁘고 어떨땐 애매한거 같아서
-
호감인 분들만 !!
-
쪽지 보내고 삭제 가능해??
-
얼버잠 1
-
역대급으로 오래한듯 ㄹㅇㅋㅋㅋㅋㅋ 근데 할얘기도 없네
-
내 풀떼기들도 좋아
-
월세 빼는법 5
자취방 급하게얻었다가 학원바꾸고싶어서 1일 사용했는데 계약기간 다 채워요하나요
-
ㄴㄱ임 진심으로
-
솔직히 예쁜 여르비 봐도 아무 감흥이 없으면 7ㅐ추 6
옯만추,쪽지난사 <== 이걸 진짜 하는 ㅂㅅ이 있음??
-
ebs 강의 3
ebs 수특 문학 강의 듣고 싶은데 누가 좋나요 지금 독학으로 국어를 하는지라 잘 모르겠네요
-
진짜 잠 4
요즘 오르비에 내 나잇대 애들이 많아지는거 같음좋은건지 안 좋은건진 모르겟음재밋는...
-
무휴반 2
국어(언) 1 / 수학(미) 2 / 영어 3 물지 했는데 물리때문에 개망해서 이번에...
-
제발
-
님아...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