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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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해야 경쟁력있는 생기부를 만들 수 있을까요
탐구 보고서 여러개 만들고있는데
주제들이 하나같이 흔해빠진거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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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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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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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파이터긴 한데 분위기랑 눈치 등으로 인해 수행의 방해를 받는 인간입니다흔해빠진 거는 안 하고 싶어서 그냥 어려운 내용 많이 적었어요! 그냥 활동나열형이 돼서 망하긴 했지만...

고1 복소수 공부하고 오일러 극형식꺼지 쓰는건너무 가는거겠죠
고1 때 선형미방, 복소함수론
고2 때 해석적 정수론, 가우스 곡률
이런 거 넣었었습니다(특정당하려나)
솔직히 과하든 말든 수시가 메인이 아니라서...
ㄷㄷ 정시 응원합니다..!
역시 goat시네요
탐구 내용은 많지 않아도 되니까 그 과목하면서 생긴 궁금증(진로랑 상관 없어도 ㄱㅊ), 과목에 진심(?)임을 보여주는 느낀점 위주로 쓰는게 좋아요
어차피 생기부에 탐구내용은 간단하게만 들어가서 아무리 빽빽하게 내용채운 보고서라도 몇줄 못들어가요
+ 생기부에 쓰일건 본인이 직접 정리 안해두시면 학년말에 선생님이 생기부 대충 복붙해서 이도저도 아닌 생기부가 돼버릴 수 있음 (경험담..)
감사합니다 근ㄷ데 님 언제 쎈츄다셨음 ㄷㄷ
저희는 갓반인데도(이건 이견 없는데...) 수시 지원 진짜 없어서 참 미묘해요
보니까 어떤 과목은 보고서 갖다 내도 안 들어가고 어떤 과목은 안 한 활동만 들어가 있고...
같은 07이지만 학종 올인러로써 몇개 말씀드리자면... 전 크게 3가지로 방향을 잡고 준비중이에요.
1) 먼저 반장활동을 하며 자발적으로 독서토론 프로그램을 반 아이들과 진행하며 리더쉽이랑 독서활동 둘 다 커버하면서 자율, 행종특 챙기고 있고
2) 과세특은 학기 초에 교육과정 다 훑어보고 큰 대주제를 정해놓고 확장시키는 방식으로 준비하고 있어요. 예를 들자면 제가 경영학과 생기부를 준비중이면
영어 : 모의고사의 ‘세이의 원리’ 지문을 읽고 심화탐구 > 이론이 약화되었던 사례(대공황) 조사 > 새로운 이론인 케인즈의 ‘유효수요이론’ 탐구 > 현대에서 적용된 사례인 양적완화 조사 > 양적완화로 야기된 인플레이션 조사 및 해결방안 마련
수학 : 이차함수 공부 > 이차함수의 실생활 사례 조사 > 기대효용함수 탐구
이런식으로 과목의 교과내용에서 천천히 파생시키는 방식으로 탐구주제를 확장하는 세특을 쓰고있어요. 이런 방식이 평가에서 가장 유의미한 정성요소가 된다고 알고있거든요.
(물론 평반고라 의도대로 다 써주실진 의문.... 그래서 세특 잘 안써주신다고 소문난 쌤은 대충 나열식으로만 챙기고 잘 써주신다고 소문난 쌤 과목에 선택과 집중하고 있어요!!)
3) 그리고 진로활동도 비슷한데 여기선 좀 더 대놓고 전공적합성을 나타내고 있어요.
진로 관련 뉴스를 스크랩해서 키워드 작성 > 관련 서적 독후감 작성 > 주제 하나 잡고 심화탐구
이렇게 하는게 최선일 것 같더라고요, 세특도 중요하지만 교과과정에서 파생된 활동이어야 된다는 한계가 있어서 진로활동도 충분히 잘 활용해야 하는 것 같아요!!
물론... 결국 세특은 쌤들이 써주셔야 하기 때문에 쌤들이 제 의도대로 충분히 풍성하게 써주시길 바라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