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5모(4모)에서 제일 좋았던 37번 순서맞추기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2953116
Representation is control.
표현은 지배력이다.
크... 전형적인 키워드형 표현이네요.
보는 이로 하여금 저절로 의문을 가지게 하고 글의 흥미를 유발하는
왜 표현은 지배력인가? 뭔 개솔인가?
The power to represent the world is the power to represent us
in it or it in us,
세상을 표현하는 힘은
세상속에 우리를 표현하는 힘 또는 우리속에 세상을 표현하는 힘이다.
for the final stage of representing merges the representor
and the represented into one.
떄문에, 표현하기의 최종단계는 표현하는 것과 표현되는 것을 하나로 병합한다.
Imperializing cultures produce great works of art (great representations)
요기가 완죤 포인트. 제가 작가의 선택이라고 부르는 구체적 논증 부분이죠?
설마 표현은 지배력이고 이때 지배력이라는 것은 제국주의화 하는 문화와
관련되어 있고 이때 표현은 예술 작품을 말하는 것인가?
오졌다..... 어디서 이런 지문은 찾아오는 것인가?
which can be put to work intellectually as armies
and trading houses work militarily and economically.
(C) Shakespeare, Jane Austen and maps were as important to
예술 작품의 구체적 논증으로 셰익스피어, 제인 오스틴, 그리고 지도들?
English Imperial power as was the East India Company, the
British army and the churches of England.
It is no coincidence that modern Europe,
the Europe of colonization, was also the Europe of “great art,”
and no coincidence either that it was the Europe of
great map makers.
modern Europe = the Europe of “great art
= the Europe of great map makers
보이시죠? 셰익스피어, 제인 오스틴, 지도들 중
작가가 지도를 선택했다는 것을?
(A) That is because unless we can control the world
intellectually by maps we cannot control it militarily or
economically.
작가가 지도를 선택한 이유를 말해주고 있네요!
지도로 세상을 지배하지 못하면, 군사적으로나 경제적으로도
지배할 수 없다는 사실.
Mercator, Molière, Columbus and Captain
Cook imperialized in different ways, but they all
imperialized, and ultimately the effectiveness of one
depended upon and supported the effectiveness of all the
others.
(B) Similarly the US form of contemporary colonization, which
마찬가지로 => 비슷하지만 다른 범주 이야기할 것이다.
지도 이야기 다 끝냈으니 다른 것을 이야기해 볼까나?
involves occupying economies and political parties rather
than physical territories, is accompanied by the power of
both Hollywood and the satellite to represent the world to
and for the US.
이번 4모 영어지문 중 가장 좋았던 지문이었습니다.
평가원에서 나올만한 요소도 많이 들어 있는 지문입니다.
주의깊게 봐주세요!
저도 이런 수준의 지문으로 문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안뇽!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드디어 했음 12
물론 꿈에서
-
92까진 바라지도 않고요 9모때 88만 나오면 됨요 하루에 한 7시간씩 박아서 무한...
-
어그로 본인한테 확 돌리는 전설의 남캐문학 장인이 대단하네
-
비호감이라 우러써
-
어느쪽이 나음
-
시대 부엉이 쿠션 자랑 35
오늘 나눠줌 안고잘거야
-
계속 싸우면 남캐문학 게시해버릴거야.
-
허수 설잡대 반수생 114일의 기적 도전...!
-
태재대, 대한민국 정치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한 가지 방법 0
태재미래전략연구원, 과거 '여시재'라는 이름으로 존재하였던 싱크 탱크에 대해...
-
키가애매하든.몸이좋지않든.얼굴이몬생기든 똑똑하거나.머하나를잘하면 진짜 멋져보이는듯 진짜~~~시X굿굿
-
작수 현역 언매 때 훈민정음으로 쳐맞고 백분위 70 떠서 올해 화작런했는데요 6월...
-
오늘 서킷 벼락치기 때매 피곤한 관계로 한시간 잠 저축은행에 킵 낼 7투스가 끝나면 돌아올게요
-
예전에 오르비에 개인이 만든 수학문제 진짜 많았는데 6
대표적으로 지금도 오르비 계시지만 히든카이스부터 해서 리듬농구(누가 ㅅㄷㅇㅈ있다고...
-
3분컷 드립이 아닌가보네 글이 아무리 쉬워도 텍스트량이 있는데 진짜 ㅈㄴ 신기하네
-
D-479 결과 2
예비 매3비 1일차 성공 나비효과 인강 듣기 (1/8)실패 실패원인 고찰 저녁에...
-
윤리러 컴!! 5
저 요즘 사탐 다 유기하고 임정환교재 선지만 엄청보는데 임정환교재가 구성이...
-
근데 뭘해도 힘든건 마찬가지일거 같어. 회사가도 대학가도 다시 빡세게 달리면 다...
-
않이 분명히 몇 달 전에 평가원 전부 문제없이 풀었으면서... 얼마 전까지...
-
왜 다 잘하는거지 7모 국어 100점만 6명은 봄……현타온다
-
평가원 기출입니다
-
해설지 보는방법이랑 그 다음 단계가 궁금해요 저는 항상 모르거나 틀린건 해설지...
-
문학 1틀 언매 1틀 95 독서 기술과 가나 지문 둘 다 상당히 까다로웠습니다...
-
첫 정답자 1000덕 드리겠습니다!
-
강대x 살까 1
서킷+ 강대16회분+ 범준쌤 해설강의면 괜찮은거 같네
-
이건 솔직히 개꼬움
-
군수할거라 2027 수능 노리는데 어캄..
-
하.... 이게 맞나
-
부엉이 큐션 선물로 줌 이거 안고자면 덜 불안할 것 같아요
-
킬패스 드간다
-
시발점+쎈 -> 고쟁이(수능+실전) -> 너기출 -> 자이 4점 -> 어삼쉬사...
-
다 맞긴 맞는데 옛날처럼 여유롭게 듣는게 아니라 초집중 해야 가능함
-
다음닉 11
힌트는 ㅇㅎㅇ 주인공
-
6모 << 얘 때문에 개 빡침
-
띠용 하는 문제 +무친듯한 계산문제 만나고 나면 면역생겨서 교육청 문제가 너무...
-
작수 이후로 모든 영어 시험이 빡빡해짐
-
코뱅 온 0
많관부
-
너무 복잡한 주제들에 대해 생각하고 싶지 않아 존예 오르비언들의 ㅇㅈ에서 나오는 도파민이 필요하다
-
꽤 재밌네요
-
라는 발언은 제가 속으로 그러고 싶지만 ㅋㅋ 그래도 나들 생각은 해줌ㅋㅋ 이게...
-
일단 하루에 7시간이상 박을거긴한데..
-
지방약에서 삼반수준비하고 있는데 의대 난리나는 거 보니까 미래는 정말 아무도...
-
내가 제일 부러운 사람은 3~4일에 엔제 하나씩 하는 5
수학 엔제 한권 3-4일컷하는 사람들이 제일부러움
-
그 어려운 문학 특유의 모든 선지가 맞는거 같은 문제들이 많아서 작품을 꼼꼼하게...
-
7투스 2
오늘 보신 분 계신가요??
-
그럼 누가 나올려나 미국 정치 잘 아는분 있으심???
-
저 학평이나 모고 보면 80이상은 나오는데 이상하게 더프는 항상 70점대임;;
-
80~88 정도 진동하는 실력인데 안정 88까진 만들고 싶음요…
-
하루치 공부량으로
-
왜 내 주위에는 0
개시발 ㅂㅅ밖에 없을까 돈 맡기면 먹튀할 인간 천지임
헤겔 universality 뭐시기 맞긴
했는데 우주랑 개인으로 해석했다가
이런거보니까 자괴감 밀려오네.. ㅋㅋㅋㅈㅋ
괜찬아유.. 이제부터 알면 되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