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iology [1082627] · MS 2021 · 쪽지

2023-05-05 22:2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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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인증 54일차,세젤쉬 수2 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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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가족 중 한 명이 생일이어서 생일파티하고 한국외대에 가고 싶다고 말했는데 지지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다행이었다. 그리고 미역국먹고 잠을 살짝 늦게 자서 독재 등원시간에 맞춰서 등원했다.


오늘은 드디어 세젤쉬 수2 완강했다. 정확히 2월 28일에

패스끊고 아예 처음부터 시작하는 게 맞겠다 싶어서 

방정식과 항등식에 정의부터 공부를 시작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내 페이스에 맞춰서 남들에게 휘둘리지 않고 나에게 필요한 공부를 해나갔다.


 솔직히 진도가 다른 사람들에 비해 많이 느리다고 생각해서 의기소침 할때도 있었지만 그냥 내 공부에만

집중하면 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지금까지 공부를 이어왔다.


처음 공부 시작할때는 내가 과연 끝낼 수 있을까? 작년에는

공부 지지리도 안해서 개념 1회독도 못보고 같은데, 와 같은

생각을 했는데, 작년에 했던 공부보다 훨씬 제대로, 효율적으로

시간을 사용해서 공부를 했다는 생각이 들어 역시 나는 할 수 있는 사람이구나. 나는 내가 꾸준히 하겠다고 마음먹고 묵묵히

하면 할 수 있다 이렇게 꾸준히 공부하면 빠르게 수능이 

오겠구나. 라는 생각을 한다. 


이렇게 꾸준히 공부를 시작하면서 매일매일 더 나아지고, 수정하면서 특별한 삶, 과정을 보내고 있는 내 자신이 자랑스럽다.


세젤쉬 수1도 다음주 화요일 완강예정이다. 수1수2완강 끝내고, 처음부터 복습하면서 확통 세젤쉬 공부하고, 

세젤쉬 전체가 다 끝나면 쉬운 4점 기출까지 있는 미친기분

시작편을 풀다가 6모 시험장에 갈 것같다. 만약 6모에서

성적이 눈에 띄게 오르지 않더라도 너무 낙담하지 말자.

나는 지금 옳은 방향으로 계속 나아가고 있고, 2월 말부터

공부를 시작했다. 6모에서 배울 건 배우고 내 방향을

수정할 건 수정하면서 가면 될 뿐이다. 물론 6모까지 최선을

다하고 난 뒤에 얘기다. 하지만  나는 내가 지금 수능에서성공할 수 있다고 진심으로 믿고 있다. 


나는 무조건 할 수 있고

매일매일 이뤄낼 수 있다. 나는 매일매일을 후회없이 지내고

있고 나는 뭐든지 할 수 있다. 나는 결국 한국외대 융합일본지역학부에 입학해서 내가 원하는 특별한 삶을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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