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외모가 날힘들게하냐. 그게뭐라고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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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을 가지라고 항상 가족이 말하지만,
내옆을바로 지나가는 사람마다 가게들어가는곳 마다 날 보는 사람들마다 직접적으로 욕한다.
평범한외모여야 자신감을 갖고 길을 돌아다니지.
보는사람마다 오크네, 존못, 조온나잘생겼다 시.발이러는데 뭔 자신감이 생길까.
내가 도서관을안가는이유는 고개들고 밥먹으로,화장실가려고 나갈때마다 날보고 존나못생겼다 하는사람들이 있어서, 점심에 구내식당ㅈ에서 밥멉는데 내앞 장애인여자분이 못생겼다~라고 엄청 큰소리치면서나보고웃어서. 그리고 지하철기다리는데 날보더니커플이 서로 귓속말하며날보고 비웃어서.
독서실도 이와다를게없고.
진짜집에서공부하보싶은데 부모님은 니가 예민한거라고, 니얘기아니라고 잘못들은거라고, 니가뭐가못생겼냐고 감싸주지.
학교도생각나네. 날보고 무리지어밥먹는곳에서 못생긴애다~하고 다같이 몇십명이처다보며웃고. 난 그냥 반대편쪽으로고개돌리다 핸드폰보며고개숙이고지나가고. 그래도 날좋아해준애들이있어 신기하다진짜.
죽고싶다. 다시때어나서 소원은 평범한얼굴, 못생기지도잘생기지도않은, 키도안커도돼. 다리도안길어도돼,어깨도안넓어도돼,목소리?필요없어지금좋다던그목소리도. 그냥ㅈ그런얼굴로만 태어난다면 소원이없겠어.
술기운이슬슬퍼지네.
누나는 날위로하는척 사탕발린말하지마. 누나는 진짜 내가봐도엄청예쁘잖아. 누나가 내입장ㅈ을 어찌아나 연예인급얼굴인데. 아빠닮은게부럽네. 나랑 서로 반반씩, 아니 3/1이라도 아빠유전자주지.
매번친척어른들보면 누나한테는 진짜이제아가씨됐네 더이뻐졓어
나보면 키더커졌네. 어왔어? 그외다른말없고.
이건별로상관없지. 직접적으로욕먹진않으니.
엄마. 왜 나보고자꾸 잘생겼다고해. 다른사람들은 다 아니라는데 아무리엄마라지만 진짜.
엄마 옆가게아줌마두명이 나보고 딸은이쁜데아들은진짜못생겼네 소근거리ㄷ더라. 두분은안들린다생각했겠디만 진짜크게말하시더라고. 나들었어엄마. 엄마도들었나?
난비오는날잊ㅇ좋ㅇ아. 우산으로얼굴거리고 걸어가면되거든. 비안오면? 핸드폰만보고가야돼. 얼굴들고가니 다 지나가면서 개못생겼네욕하더라고.
항상학교가던날생각나네. 신발 초록색신으니 못생겼단말안들어서 그거만매일신고. 시계안차는날은 못생겼다욕먹었으니 오늘은차고가야지하고.
학교서도 자습도안하고 집가는거도그이유였는데, 아빠는듣고별걱정아니니 오바하지밀라고했지요.
대놓고 욕하는데 스트레스가안받을수없었어요.
아빠,엄마. 너무힘들어요 지금 또ㅈ독서실서 집가야하는데 갈때 욕ㅁ들을까봐 뉴스만보면서 고개숙여야겠어요.
성형의과전문의되서 나같은삿람들 좀 도와주고싶다.
집에서공부하고싶다매일. 나가기가두려워.
내일말해봐야지.
이과로전과해삼수로수능끝내고
성형해서
지핮철도고개들고타보고, 매번등지고탔다면 성형후엔 자리에앉아도보고,
혼자 길거리도 떳떳하게돌아다니고싶다.
잘생긴건바라지도않아
성형해서평범바로아래라도되었으면.
돈? 필요도없다. 생각도없다.
그냥 매일 햇ㅂ볏쨍쨍한날에도 고개들고다니고, 바람부는날에도ㅈ고개들며 머리신경안ㅆ느는
그런외못면족하다.
성괴라서싫다고?싫다해. 난 안사귀면돼 그러면.
사귀자할애들도없ᆞ겠지만.
그냥 내 꿈이뤄서 나같은, 누구에게도 베프친구들에게도말못한 속에서썪어나는 아픔가진 사람들하고 지내면 족할거야.
평범한행복이 온다면 그땐 돈모으고도싶다.
날 외모때문에 버린 니새끼들 다 뭉개주고싶어. 몇년친구도한순간이네 써글럼들아 시
지금까지4년간받은스트레스 참고살은거보면
나도진짜 의지는있나보네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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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1
그렇게 대놓고 말하는사람들이잇나요?ㄷ 너무하네..
힘내세요 자신 스스로 극복할수있는 큰사람이 되길 바랄께요
......외모가 중요한건 아니에요 정 스트레스 받으시면 수능끝나고 성형도 고려해보세요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미친거같은데
성형의 순기능 중 하나가 자신감 회복이라고 생각함 화이팅
팬이에요
팬 한명 추가요
우리나라가 유난히 외모지상주의가 심한건가요? 완얼미만잡 이러질 않나...
예전에 학교에 한 외국인강사가 왔는데 한국에서 젤 놀란게 외모지상주의가 심각할정도로 심한거라고 하더라구요..
생각해보니까 미국인 어떤 얘가 우리나라 개그프로보고 극혐이라고 그랬던 거 기억나네요.. 어떻게 남의 외모 가지고 놀리는 게 재밌냐고;;
그래서 전 여대를 가려고 합니다 !!
힘내새염
외모는 인간관계에서 큰 부분일 지는 몰라도
자기자신과의 관계에서는 작을 수 있...
다는 댓글 쓰기도 너무 제 자신이 오만스럽네요
당사자 밖에 모르니까요, 극복하시길 바랄게요
수능성적표 체크돼서 지웠어요ㅠㅠㅠ 힘내세요!
안타깝다 ㅜㅜㅜ힘내세요...
외모라는게 굉방히 가변적인거여서 자기에 대한 사랑으로 가꿔나가면 진짜 많이 바뀌어요
사람이 꾸미고 안꾸미고 차이는 꾸며본 사람만 암 ㅋㅋ
그전에 먼저..
주변에서 뭐라구 하던 어렵겠지만 귀 닫고
개쿨하게 무시하구 못생긴게 내 개성이다 하하핳하는 심정으로 자신감 가지시고!!
키는 이미 크신것같은데 표정부터 머리 안경 스타일링만 바뀌어도 딴사람 돼요 ㅋㅋ 그리고 자신감만 있으면 남잔 매력있어요
참신기한게 자신감가지고 마음 밝고하면 사람 얼굴이 바뀌더라구요
왜 고생하면 얼굴이 팍 늙는대잖아요 음침해지구
그거랑 반대로 내가 나 사랑하고 자신감있고 하면 이목구비랑 별개로 표정에서 나오는 생동감이 있어요 ㅋㅋ 항상 웃는 정종철 못생겨도 정감가고 보는사람도 기분좋잖아요
?
개구리 돌던지듯 던진 말들에 상처받으시지 말고 ㅠㅠㅠ안받기 어렵겠지만...
님이 잘못된게 아니라 그사람들이 ㅄ인거에요
본인들 외모는 뭐...아까 말했듯 외모만큼 가변적인게 없는데 본인들은 살 확찔일 없을줄 아나봐요
근자감으로 힘내세요
싸랑합니다
60살차이로도 사귀는데 안좋은말이지만 돈이면 여자사귀기는 괜찮을듯....저도 빡공부중 ㅠ 키가작아서리ㅜ
안타깝네요.. 꼭 몇년 전 저같아요...
사실 지금 무슨 말을 해도 위로가 안되실거예요. 제가 그랬거든요. 누가 위로를 하든 그 사람은 내가 아니니까, 나처럼 생겨보지 않았으니까 내 입장도 이해못할거라 생각했죠.
하지만 제 경험담에 의해 깨달은 바는요.
마음의 상처를 내는것은 남이 아닙니다. 남은 단지 나에게 칼자루만 쥐어줄 뿐이죠. 하지만 마지막 내 마음을 찌를 수 있는 건 자신뿐입니다.
그리고 부디 갇혀서 생각안하셨으면 좋겠어요. 남의 시선을 보고 '못생겼다고 생각하고 있겠지? ' 라는 생각 같은 거 하지 마세요. 그것마저도 자기가 자신을 가두고 학대하는 일이니까요.
진짜.. 몇개만 깨달으면 외모.. 아무것도 아닌 시점이 올거예요. 하지만 이글을 보면서도
'넌 이해 못해' 이렇게 생각하실 것 같아요. 그런데 왜 그렇게 애써 힘들어하세요. 거짓말이라도, 희망을 가져보세요. 긍정적으로 살아보세요. 손해볼거 없잖습니까?
부디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렇게 대놓고 말하나요?? 이놈의 외모지상주의는 언제 사그라질지..;
20대의 자신의 얼굴은 자연이 준 것이지만,
50대의 자신의 얼굴은 스스로 가치를 만드는 것이다.
-코코 샤넬
그딴 소리지껄이며 님 힘들게 하신 분들은 분명 벌받을거고 님을 알아주는 친구는 게속해서 생겨날 거에여
ㅠㅠㅠ
대놓고 말하는 사람이 진짜 이상한 거 같은데;;; 그리고 윗분 말같이 스타일링만 바꿔도 도움될 수 있어요 그것마저도 안되면 성형을 고려하는 것도 나쁘진 않은데... 요새 성형외과가 상술도 심하고 알바들 막 풀어놓는 데가 많아서 낚이실 수도 있고요 부작용도 생각보다 많이 생긴대요.. 신중하게 생각하셨으면 좋겠네요ㅠㅠ
솔직히 오르비도 외모지상주의 진짜 심함ㅋ 걍 우리나라가 벗어날 수 없나봄...
중2때 친구중에 엄청 예쁜애가 있었는데 어떤 남자애한테 "쟤 싫어."이러길래
왜?라고 물었더니 "못생겼잖아".....
이때 진짜 컬쳐쇼크였음. 어떻게 사람을 못생겼다는 이유로 싫어할수가 있는거지?
반대로 생각하면 잘생기거나 예쁘면 살기좋은 대한민국 ㄷㄷ
예쁘게태어난게 고시 3관왕과 같은 거라고...어휴정말...
ㅠㅅㅠ
진심으로 힘드시면 성형수술받으세요..
남의 외모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절대 금기사항으로 미국 사람의 경우 절대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미의 기준도 시대와 사람에 따라 달라집니다.
하 저도 완전 공감되네요ㅠㅠㅠㅠㅠ
한 사람을 구성하는 요소가 외모 뿐이던가요? 누군가 저를 정의할때 외모가 전부라고 한다면 진짜 억울할거 같거든요.. 전 성격이라는 것도 있고 생각이라는 것도 있는데, 객관적으로 생각해봐요 성격과 정신이라는게 무시당할 정도로 외모보다 무게가 가벼운 부분인가요? 남들이 님을 보고 안좋은말을 하는건 외모만이 겉으로 보이기 때문이지 님의 내면이 가치가 없다는 뜻이 아니에요.. 남들은 그렇게 말 할수도 있죠, 그런데 그 가치는 스스로가 인정 해줘야돼요
역으로 생각해서 학력으로 외모적인 부분을 뛰어넘겠다 하는 마인드로 수험생활 임하면 좋을것 같네요 꼭 외모만으로 이세상 살아가는건 아니니까요
요즘은 참 쓰레기같은게 외모도 능력이죠...
외모가 보통이상 되는놈들은 절대로 절대로 외모가 안되는 사람들의 서러움을 모릅니다
혼혈이 답입ㄴ ㅣ 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