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시작인거야 [1211044] · MS 2023 · 쪽지

2023-04-24 21:13:34
조회수 866

4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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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힘들어보이신다. 일이 고되기 때문인것 같다.


군대 갔다오시고나서 30년이 훌쩍 가셨다더라.



밥을 오랫동안 먹으니 10시간 이상의 공부시간을 확보하기 어려운것같다.


양과 질 모두 중요하지만 질을 좀 더 생각하는 편인데 좀 더 많이 하고싶고, 그렇게 된다면 좋을것 같다.


맛있는거 먹는 날이면 공부시간이 확 줄어드는게 느껴진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1. 아침에 일찍 시작하기

2. 주말에도 평일의 50% 이상 하기

3. 점심 저녁 먹으면서 사탐 인강으로 복습하기


이정도가 당장 떠오른다.



오늘 피램 문학 마지막 챕터 Day36이었는데,


23수능 문학을 25분 재고 풀어보라고 하더라.


오늘의 첫 시작부터 바로 살떨리는 상황이라니.. 맨탈이 상당히 흔들렸다.


실제로 맨 첫지문 최척전 풀면서 좀 오래 걸린듯 싶었고 시간 보니까 6분 지났더라.


오 생각보다 괜찮네 하고 나머지 슈루룩 풀고 보니까 21분이더라.


근데 채점하면서 보니까 싹다 정답률이 80% 그쯤 하던데.


암튼 다 맞았고 괜찮은 경험이었다.


문학에 이렇게 신경을 많이 쏟았어서 그런지 비문학은 긴장없이 편안하게 풀었다.


너무 편안하게 풀어서 3%의 사나이가 되기도 했다.


3점은 웬만하면 매우 의심하며 조심스럽게 접근하자. 깝치다 틀렸다.


이후 영어도 만족스럽게 했고,  수학 공부시간을 최소 5시간은 하고 싶은데..


사탐을 빨리 통달하면 시간이 좀 생기겠지. 또 위에 적은것들도 지킨다면.



6모는 점수가 어떻게 나올까? 40일쯤 남았지?



요즘 일기를 안적었길래 좀 쥐어짜냈다.



목련잎도 꽃만큼은 아니지만 예쁘더라.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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