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거국학생이 지방에서 인식이 그렇게 좋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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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는 부산대학생이 부산에 있는 중경외시학생보다도 과외같은거 안밀리고 귀족대접받나요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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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방가면 내학교는 모를텐데..;;
부산대면 지거국 탑으님???
예를 들어서요 경북이면 경북대고
부산대 좋은대접 받는듯
일단 지방에 중경외시 학생들이많이없고(대학붙어도 방학아님 서울라이프 하니까)
어른들은 과거 부경에 잔상이 심하게 남아있어서
지방에선 서성한 정도로 생각하시는듯
특히 어른들한테 인식 진짜 좋은 것 같아요. 부산대는 아니고 지거국 다니는데 반수한다니까 주변 어른들이 다 말리심...
그리고 보통 지거국이면 그 지역에선 가장 좋은 학교이기 때문에 그 지역에서 쭉 살려면 지거국 나와도 먹고살만 한 것 같아요. 또 국립이라 학비도 싸고요.
네 지방에서는주위학교에비하면탑이니까..바로밑급간학교랑도차이많이나더라구요
해당 지역에서는 부산대,경북대>=중경외시정도 평가를받죠
넹ㅇㅇㅇ저는 잘 모르는데 부산 사는애 보니깐 그렇더라고요ㅋㅋㅋ
우리 부모님이 지방출신인데,
친척들도 보고, 지방에 있는 사람들이랑 엮이면서
여러모로 느끼는게 서울에 산다는게 정말 사람을 경제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힘들게함.
같은 결과를 내도, 위에 수두룩 빡빡하기 때문에 상대적 열패감이 정말 큼.
일례로 입결만 보면 부산/경북 정말 낮은데,
상) 경영/경제/영교/국교 = 학생평균 4%넘어감(입결이라 불리는 커트라인은 6%쯤되는듯)
하) 독문철학 = 학생평균 10% 정도됨
공대 같은 경우 기계나/화생공은 수B 10% / 하위권 학과는 수B 20% 정도
거기서 살기엔 가성비가 이렇게 좋을 수 없음. 등록금도 그렇고
소시민적으로 살고싶으신분들은 서울 안 올라오는거 강추함.
확실히 상경해도 될 점순데 안올라가는 사람도 많아요
지방에선 지거국이 짱이죠. 부산에서 부산대 다니면 어른들이 욜~ 공부쫌 했네 한다던데
제지인들 기준으로 성대공학계열 포기하거나 중경외시 전화기 포기하고
지거국에 있는사람 꽤 됩니다
학교 내 상위 성적과 하위가 차가 커서 그렇지 좋은학교들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