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밤나무 [1206590] · MS 2023 · 쪽지

2023-04-12 13:17:32
조회수 2,059

[리트 언어이해 리뷰]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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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필자는 09 예비부터 23까지 1회독을 마친 상태이며 2회독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어디까지나 심심해서 써보는, 그러나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는 주관적 리뷰입니다.


별의 의미는 수능 대비에 적합한가, 즉 평가원스러운가를 나타냅니다.


☆: 수능 대비에 적합하지 않은 지문


☆☆: 별 3개를 주기에는 난이도가 쉽거나 뭔가 애매한 지문, 그러나 얻어갈게 있는 지문


☆☆☆: 이것이 수능이다. 수능으로 출제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인 지문



1. 범죄 사건 언론 보도 ☆☆☆


나열에 주장과 비판 구조


가장 강력한 것이 역시 가장 강력하지 않겠는가?



2. 조선역사상 일천년래 제일대사건 ☆☆


ab 대립에 글쓴이 주장 파악 구조


묘청을 까되 억까는 금지



3. 선은 객관적으로 존재하는가? ☆☆☆


나열에 ps 구조


걍 쭈욱 읽으면 됨 쉬움



4. 형태발생물질의 농도 구배 ☆☆☆


통시에 비례 반비례 구조


뭔가 그림 나오고 그래프 나오고..


어려워 보이지만 그만큼 글쓴이가 독자에게 제발 이해좀 해줘라고 하는 장치가 그림과 그래프라는점


핵심은 3가지인데


하나는 척색과의 거리에 비례해 shh가 분비되고 그 분비량에 따라 세포가 달라진다는 것


두번째는 농도 구배가 비대칭적으로 전달된다는게 최근의 연구이고


마지막 세번째는 대칭 비대칭 둘 다 쌉가능이라는 것


이 3개 역시 문제의 정답 근거로 쓰인다는 점



5. 책임정당정부 이론 ☆☆


주구장창 통시적 구조


글을 꼼꼼히 읽지 않았다면 3문제 모두 걸렸을 듯


갠적으로 첫번째 문제 1번 선지의 근거는 4번째 단락에 있는 것 같음


기득권 유지해서 카르텔정당 유지하면 의회의 정책 결정이 수월해지니까 ㅇㅇ



6. 국가배상 제도 ☆☆☆


나열에 ab 대립 구조


이 지문의 꽃은 마지막 단락


이거 안 됨 근데 이럴 때는 됨 ㅇㅇ


17 수능 보험 지문에서도 자주 쓰인 조건 코드


물론 그에 비해 약하다.



7. 컨스터블 ☆☆☆


ab 대립에 비판에 글쓴이 견해에 평가원 코드 듬뿍


한가지 아쉬운건 이런 많은 코드에 비해 쉬움



8. 교육과 기술의 경주 이론 ☆☆☆


통시에 ab 대립 구조


물론 통시 자체가 ab 대립을 함축해서 그게 그거지만 이 지문은 20세기 초반과 20세기 후반을 제시하면서 이 둘의 차이점을 극명하게 물어보고 있음


핵심은 이거임


요즘 숙련 노동자들이 별로 없으니 기술쪽은 블루오션이니 임금 격차 큼


옛날엔 숙련 노동자들 겁나 많아서 레드오션이라 임금 격차 작음


이 두 문장으로 3문제 다 푸니 어찌 핵심이라 안 하겠누



9. 절대 온도 ☆☆☆


비례 반비례에 ps에 과정에 평가원 코드 듬뿍


이 지문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마지막 단락


이게 뭔 개소리냐면 진짜 간단하게 말해서 원자 이 놈이 도플러 효과 때문에 착각을 한다는거임 ㅇㅇ


지문 읽으면서 미심쩍었던 부분은 세번째 단락에서


레이저 빛을 구성하는 광자가 원자에 흡수될 때 광자의 에너지만큼 원자의 내부 에너지가 커지면서 광자의 운동량이 원자에 전달된다.


아 그럼 에너지=운동량이라고 볼 수 있을까..?


원자 에너지가 커지는데 왜 정지하지? 였음


이런 이호철의 큰산에 나오는 아내마냥 이런 미심쩍은게 역시 미심쩍어서 밑줄치고 계속 읽음


역시나 그 미심쩍은 부분 중 하나인 에너지=운동량을 마지막 문제에서 물어봤다는거..


이 부분은 김동욱t 정석민t가 특히 강조하는 부분



10. 라이프니츠 ☆☆☆


통시에 주장과 비판 구조


16 수능 기판력 지문과 소재가 비슷~


쭈욱 읽다보면 재밌다.


파울루스는 일단 A>B>C인데 A가 C한테 진 것만 생각 생각이고


라이프니츠는 B>C>A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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