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밥먹으러 갈 때...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26634
책이나 pmp 등 사물은 어떻게 하시나요?
짐싸서 식당까지 가져갔다가 밥먹고와서 다시 푸나요?
아니면 그냥 몸만 왔다갔다?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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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나 pmp 등 사물은 어떻게 하시나요?
짐싸서 식당까지 가져갔다가 밥먹고와서 다시 푸나요?
아니면 그냥 몸만 왔다갔다?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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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p는 왼쪽 주머니, 전자사전은 오른쪽 주머니. 책은 그 자리 그대로.
도서관 보통 사물함있는데 지금시기에는 자리 있을꺼에여 예약하시구 쓰세여
편리하고 좋아영 3월넘어가면 대기로 빠지거등여 빨리 에약하셔야됨
책은 냅두고
나머지는 가방에 싸가져가요.
저는 첨엔 싸가지고 갔는데요. 한 달 쯤 지나니까
그냥 다 아는 어르신들이고 해서 그냥 짐 다 두고 다녔어요,
물론, 주말이나 셤기간 같이 모르는 중고딩들 많을 땐 챙기구요 ㅋ 잊어버린건 없습니다.
잊 ☞ 잃
1. 책
이름 크게 적어놓으면, 20분 ~ 30분 정도는 책상 위에 그냥 가지런히 얹어놓으면 상관없어요.
인강교재의 경우 다른 일반교재보다 훔쳐갈 가능성 커서 가방 안에 넣어놓고 가요..
식사 할 때는 모든 책들을 가방에 넣어두고, 가방은 의자에 놓아두고 갑니다. (간 큰놈 아니면 안 뒤적거림)
2. PMP, MP3 등 전자제품
5분 이내로 자리 비울 땐 책으로 살짝 덮어놓고 가도 큰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식사 할 때는 가방 안에 잘 안보이게 넣어두고 갑니다. ( 이왕이면 누가 안볼 때 넣어둠. )
3. 필기구
좋은 볼펜 들고다니면, 중고딩들이 잘 훔쳐갑니다.
잠깐 자리비울 땐 필통 닫아놓고 가시고, 그 위에 책으로 살짝 덮어놓고 가시면 됩니다.
식사하실 땐 책과 마찬가지로 가방안에 넣어놓고 가시면 됩니다.
4. 주의사항
시험기간 중고딩이 자주 출몰할 땐 근처에 어슬렁거리면서 힐끗힐끗 쳐다보는 놈들이 있나 없나 잘 살피시고,
도서관 좀 다니시다보면, 얼굴 익숙해지는 사람들 있을텐데, 그분들 한테 부탁하고 가셔도 됩니다.
5. 마지막으로..
훔쳐가도 큰 영향이 없는 물건들로 가져가세요.
가방도 비싼거 들고다니지 마시고, 필기구같은 것도 하이테크 같은거 잘 털립니다.
전 pmp에 공부할꺼 넣고다녀서 밥먹으러다닐때 들고갔는디...
안가져 갈땐 교묘하게 숨겨놓구요!
짐다싸서 왔다갔다하면 힘들듯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