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 글짓기 댓글 대회 ] [선물5분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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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사라 평





차라로


소버먼트 세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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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디지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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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한데이 국어 0
유리쌤한테 과외받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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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는 사실 의대생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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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이면 4
현역으로 갔으면 16학번이라는 건데 06들 그때 초4잖아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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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인재 강사컨 0
양치기 느낌으로 강의 안듣고 강사컨만 풀어도 괜찮나요?? 김현우t나 장재원t 공통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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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해라 “시대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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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인스타로 저러고 있는건 좀 의심해봐야하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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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더하면 잘할수 잇을 거 같은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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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옆에서 아이패드로 롤 유튜브봄 ㅈㄴ 신경쓰임 그 사람의 청춘이 아깝다는 생각을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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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자각몽 꿨음 25
꿈인 걸 알았는데 내 마음대로 움직여지고 안 깨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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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물 계속 나오네 15
민폐여서 잇올 나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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몫의 미분법까지 들어가는데 뭘 풀어봐야되지 걍 무등비 삼도극 벅벅 풀어야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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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안해 5
공부그런거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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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를 안 입어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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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문예] N수생들을 위한 시 (단, N ≥ 2) 8
벚나무 꽃잎 세상에 노래해도 귓가에 맴도는 겨울은 이명 만발하는 장미꽃 장맛비에 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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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에 아홉은 순하게 생겼다고 하는데 가끔가다 한명이 무섭게 생겼다고함 (무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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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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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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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윤사문 걍 너무재밌네 진작에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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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메추받음 4
부탁함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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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가려고 투과목했다가 떨어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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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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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을테면 철저히 검어라 단 한개의 깃털도 남기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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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근데너무졸림 3
어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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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기때 3.0은 나와야 되는데 그래야 2학기때 수능 공부하면서 1점대 맞고 딱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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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 주세요 ! 현우진 뉴런 김범준 대성마이맥 메가스터디 메가패스 강민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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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잤다 6
나 집까지 어케 온거지 기억도 안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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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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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링캠프 2
현우진 킬링캠프 3모기준으로 몇점정도부터 풀면 도움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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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전에 제 개인적인 생각임을 미리 밝힙니다. 사전을 찾아봐도, 국립국어원 답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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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연속 떡볶이 먹어서 그런가 걍 웬만하면 당분간 굶어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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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팔구 1
한명이 팔취함 80은 유지해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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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병인양요랑 유럽짱깨 있는데 유럽짱깨는 걍 인터넷발 억지여론이고 잘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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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케팔로사우르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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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곤증 안오게 샐러드 마려운데 걍 백양누리갈지 고민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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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잡고반수하기 0
슈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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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도 한국 안좋아하겠지만..... 뉴스 댓글보니까 부정적으로 보네 하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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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ㅂㄱ 0
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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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파급 영어 1
서점에 파나요? 상하 둘다 사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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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굴 뽑아야하나 1
이미 글러쳐먹었지만 출산율 문제 해소 할만한 정책 구상 가능한 인간 뽑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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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눈치로는 쭉 보면 3사 다 쓰고있는거같은데 직원한테만 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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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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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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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칼럼은 물개물개님의 칼럼 대회에 제출한 칼럼의 수정본입니다. 급하게 썼던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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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 헬스, 데이트 무한반복 캬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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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작년에 수능 이틀전에 감기걸렸을때 빨리나으려고 증상보이자마자 약먹고 하루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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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뿐인가요? 차라리 모고 돌릴때가 제일 집중 잘 되는거 같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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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수능까지 염두에 두고 수학 과외 구하려는데 팁이나 에티켓 있을까요? 받아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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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음향 측심법 할때 당연히 왕복 거리니까 깊이는 속력 x 시간 x 1/2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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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에 나래이션: "A는 너무 힘든 상태에 있다." 라고 써있으면 나래이션을 통해...
아니 시조라니...가만히 있어야겠다
시조룰 어기셔도 되는거라~ 한수 읖어 주시죠! 얼쑤
애초에 시조룰을 모르는 중생이기에 구석에 처박혀 있겠사옵니다
이네 맘이 내 안 같아
다홍 치마 청색 모포는 꿈만 꾸노니
아이고 성님 그런 말 말어
서방님 한양 가신지 두어달이라
목빠져 기다리다 내 목이 학이 되었네
섬섬옥수 백옥가튼 얼굴이
누추한 옷만 입어
저고리 끈 해지도록 입었으니
옥가튼 얼굴도 빛이 바랬구나
아이고 섧은 말 말어
내가 기똥찬 소식 들어왔으니
크루비 각시가 마을 잡상에 들어왔다네
성님 성님 그 말이 참말이오
한서린 내마음 이제서야 펴겠구나
어와 호사로다 개똥네 박씨 말똥네 이씨 너나 나나 앉은뱅이 청산하고 장터 마당 쫄래쫄래
주인맞은 견공처럼 버선발로 뛰어가리
너나나나 새옷들고 님 맞을 준비하자
-크루비 타령-
시집살이 노래 느낌으로 지어봤어요ㅋㅋ 누더기만 입는 여인들의 설움을 표현해봤습니다. 사설시조쯤으로 봐주셨으면ㅋ의도와는 달리 가사문학에 가깝게 되버렸지만... 응모합니다!
아이고 사장님 그런말 말어
회원님 수능보러 한양 노량진 가신지 두어달이라
목빠져 결제 기다리다 크줌마 얼굴 50대 되었네.
아.. 와닿네요.~^^
-크줌마살이.
이브랜두 어떠하고 저부랜드 어떠하리
크루비 새일행사 시작한들 어떠하리
우리도 이 할인받아 백년까지 지르리라
크~~~ 좋구려~~ (크히죽)
어허 여기가 어디라고 니가그러냐
썩 물러가거라 빨리 가거라
이리가고 저리가고 이리오고 오지마라
내가 오라하니 벌써오려하네
올타구나 저놈대신 니가오라 크루비
너정도면 딱이구나 정말 딱이구나
비단같이 곱구나 너정도면 딱이로다
ㅈㅅ 시조 잘모름
크루비 정도면 정말 딱이구나~ 가 포인트 ~
미련한 중생이 크줌마의 은혜에 감사해 한번 읊어보겠사옵나이다
맞춤법 무시 이상해도 무시 ㅎ
언 몇년을 상에 앉아 책을 보며 글을 배웠거늘
아직도 대학이라는 문턱을 넘어보지도 못했거늘
불우한 내인생 한탄하며 3년를 보냈거늘
힘이 들어 나이는 들어가고 뱃살을 늘어가도
꿈하나만은 두둑히 마음속 보다리에 꽁꽁싸서
담아두고 어린아이에 꿈속에 담아두고 무서워서
꺼내보지 못하고 그저 똑같은 삶에 반복되는
하루에 목매여서 숨이 막혀오며살았소
심심할때마다 들어와 뻘글들을 확인하며
개9라는 곳에 들어가 독재학원에서 낄낄되며
새벽 1시까지 공부를 하고 집에 돌아오는길은
무섭고도 아름답구려
달님과 대화하며 오늘하루 어땟소
괜찮아소? 담소 나누며 허허 자네 참
얼굴이 누렇게뜬게 속이 안좋은가보오
내 자네 앞길 밝혀줄려고 이러는거아니오
이러며 모자란사람처럼 담배한대 위안삼아
길거리에 앉아 달님과 얘기한지도 언 3년이 되더어가오
내 이런우울한 삶을 연명했지만
크줌마라는 사람을 알고 달라졌소
뭔소린가 하면은!!! 이 이 이
크루비라는 사이트에 크루비인가 루비인가
보석은아닐터이지만 이 보석같이 예쁜 사이트에
절세미녀 크줌마라는 사람때문에 내 기분이 이리
좋구려 이벤트라는 기이한일에도 당첨대보니
이 신발이 이번주에 온다고 하거늘
내기분이 안좋을 수가있겠소
이 소자가 기분이좋아 싱글벙글 웃으며
사감 양반을 피해 벗들에게도 당첨이 됬다하며
기뻐하고 벗들눈에는 질투와 시기심이 가득하오
뭐 내 글은 잘못쓰고 시조라하면 치가 떨리는 사람이지만
내 기분이 너무좋아 이리 한번 작게나마 제 성의를 표시해봤소
너무 두서없이 쓴글이라 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지만
신발을 받고 내 오늘 하루 기분이 날아갈것같구려 씬발!!
이 감사한마음 앞으로 크루비를 애용하고 이 이벤트에
내 일일히 다참여할것이오 시조같지도 않는 시조라
욕할지 모르겠지만 그저 감사한마음에 한 풀이 해봤구려
참으로 루비같은 처자구려 크루비처자 허허허허
Psㅡ 랩은 학원이 한시에끝나서 추가자습해성 이번주안으로 비트다운받아서 올릴게요 크줌마누나한테 ㅎㅎ..... 아 혹시혹시라도 그럴일없겠지만 이이벤트에 당첨되도 다른여자분한테 주세요 뭐 시조같지도않아서 당첨되지도않을듯 ㅋㅋㅋㅋㅋ 수고하세요 크루비 짱
그대의 포스는 낼 발송 하겠오~ 찡긋 (☆)
저 청바지랑 티셔츠 이뻐서 사고싶은데 오르비 전용 세일같은거는 뭐에요?? 그냥 크루비가서 가입할때 오르비회원인증이 따로있나용??
크루비 가입하실때 오르비 아이디/ 아이민 적으시면 인증되실거에요
그럼 상품페이지에 전용 쿠폰이 보여요~ 다운받고 결제하실때 할인받으세요
오르비 전용이란건 오르비 회원들에게만 주어진단 뜻이에요~^^
이 몸이 오르비에 들어온지 어언일년
크루비여 어서오라 여학생의 옷과함께
패셔너블 아니었네만 크루비가 날바꾸네
손떨려서 못산옷들 크루비가 들고오네
야무지게 정품할인 안사면 손해로구나
어서오소 크줌마여 어서오소 학생들이여
여학생도 남학생도 N수생도 일반인도
우리엄마 보시더니 이 사이트 실하구나
우리아빠 보시더니 세일상품 살피시네
처음에는 잘몰랐네만 점점 더 좋아지네
여기보소 오르비언 패션고민 하지마소
얼른와라 친구들아 크루비가 제일이다
비싼데서 사지말고 크루비서 팡팡사렴
세벌 살돈 네벌사고 네벌살돈 다섯벌사렴
같은돈이 같은돈이 아니란걸 잘알잖소
쓰린가슴 부여잡고 끙끙대던 지난날들
크루비로 여유있게 맘껏사고 돈남기자
그돈으로 치킨먹고 크줌마랑 함께웃자
크줌마가 웃는소리 땅끝까지 다들린다
누이좋고 매부좋고 꿩먹고 알도먹고
맘껏사도 편안하게 이게바로 크루빌세
올~
헤헿
올~
^O^ 뭐라도 받으면 후기도 요로코롬 올릴게염!
크줌마의 인심좋은 미소 한번 날립니다~ ^_________^
우와아아앙
이건 좀 오바같은데..?
허헣 사실 한 잔 했는데 티나여?
닉만 보면 막걸리 드셨을 삘
이크 에크 벌컥벌컥
10퍼 할인쿠폰은 1회용인가요?
아직도 일반회원인데 이게 정상인가요?
네 쓰실수 있고 다른상품엔 또 다운받아서 쓰심되요 ~!
크루비에 할인드니 미친 흥이 절로난다.
가지각색 옷가지가 내것이라.
이 몸이 행복함도 크줌마이샸다.
크루비에 할인드니 장바구니 빌일 없다.
유신한 가격은 보내나니 크줌마라.
이 몸이 지름도 크줌마이샸다
크루비에 할인드니 택배아저씨 바쁘시다.
택배차에 크루비옷 시러 얼른얼른 배달하고,
이 몸이 택배수령함도 크줌마이샸다.
크루비에 할인드니 내 옷차림 화려하다
스냅백 빗기쓰고 소버먼트 오슬 삼아
이 몸이 패피함도 크줌마이샸다.
-크루사시가-
크.. 흥에 취해 노를 젓나니
시조하나 읊조리다 잠시 하늘을 내다보니
영롱하게 영롱하게나마 태양이 지는구나.
마치 내 어린시절의 혈기를 띄는것바냥
붉디 붉구나.
노을은 마치 한마디 인사를 건네러 다시올것마냥 뉘어이 지고 있나니
아침이면 만물이깨는 소리에 해는 기
어이 올것이니.
하지만 내 어린시절은 다시 돌아오지 않으렸다
아.. 인생이란 어찌보면 참 무상한것이여
이러한 무상한 인생살이에
속세를 멀리하는 것만이 방도 일리없다. 나같은 미천한 인간이라도 태어나면서 의식주를 갖추고 살아리럈다.
명예롭고 호사스러운 물건에 눈을 틔어리랐다.
가끔은 작은 치장에나마 소신을 갖추며
나 자신을 가꾸고 속세를 가까이 하는것도 나쁘지 않는구나
크루비와 함께라면 그 소신을 지켜나갈 수있을듯 하구나
패셔니스타가 되보자꾸나 어화둥둥 신명나세 ㅋㅋㅋㅋ 시조형식파괴
a형-제목없음, 작가미상
내 머리 위 광명이 저 높이 치달을 제
차디찬 명주실이 백색 설움 건드누나
내 너를 그리워함을 삼시세끼 곱씹다가
이리 뜨거운 심혈에서 붉은 실 뽑으리라
저기가는 크낙새야 너도 내 맘 알겟느냐
무엇이 그리 한스러워 주둥이만 두드리는가
어야 잠시 멈추어라 그 틈안에 무엇이냐
늙은 나무 겨드랑이에 작은 싹이 피엇구나
다가오는 죽음 안에 터져나온 생명이라
잠시나마 슬픔 잊고 기쁜 마음 바라보니
내 이제 깨달은바 임이 바로 그로구나
작은 손님으로 돌아오니 삼라만상 기뻐하매
녹의 이미 입엇으니 홍상 내가 지으리다
크루비랑 별로 관련없어보이지만 관련잇어요 ㅎㅎ 크줌마님께 바칩니다 해석부탁드려요~. 괜찮으시다면 제목도 함께 ..(시 연결성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엿으니 좋게 봐주세요ㅋㅋ)
다들 종장의 첫음보 3글자는 안지키시는군요
[아녀자가 아니건만~] - 작자미상
아녀자가 아니건만 참가하는 내가 싫소
드릴 연인 없건만은 글을쓰는 내가 밉소
타자칠 제 눈가에는 분명히 눈물이렷다
옆자리 찬공기 머무는건 뉘 알텐가
하와이안 산돌받고 마음잡길 바라노니
먼훗날에 가시같은 수능 한 철 지나가고
아아, 건네는 크루비 상푤보고
여인의 하이얀 두뺨의 그 홍조를
내사랑 언사와 두 눈에 담으리라.
크루비십이곡 / BGM: 3-4조 율격 >
< 제1수 : 언지(言志) 1>
나름의 간지일념 적잖게 품었지만
한평생 모양없는 관포를 걸쳤으니
이내한 서러운건 두견과 비슷하료
< 제2수 : 언지(言志) 2 >
아희아 환골탈태 하고자 결심하여
기와앞 장수에게 옷한벌 지었으나
물감이 다빠지니 이무슨 일이런가
< 제3수 : 언지(言志) 3 >
십리밖 저자거리 걸어서 도착하니
아희아 합리적인 가격은 고사하고
마음에 꼭와닿는 의복은 없는구료
< 제4수 : 언지(言志) 4 >
침소에 들어온들 잠이와 누웠으랴
서러워 전전반측 잠들지 아니하니
비복이 크루비를 귀뜸해 주는구나
< 제5수 : 언지(言志) 5 >
조찬후 반신반의 크루비 방문하니
눈앞에 반짝이는 의복의 형형색색
펼쳐진 광경들이 참으로 경이롭다
< 제6수 : 언지(言志) 6수 >
당시에 크루비를 몇해를 몰라보고
어디가 헤메다가 이제야 찼았는가
이제야 찾았으니 다른데 안가리라
< 제7수 : 언미(言美) 1수 >
깨끗한 느낌주는 소버먼트 옷가지
심플한 언더에어 앤더슨벨 옷가지
아희아 느낌나는 브랜드 다있구나
< 제8수 : 언미(言美) 2수 (춘사) >
리넨의 슬렉바지 입고서 산보하니
흥겨운 휘파람이 저절로 나는구나
날보는 새싹들도 웃음꽃 피었구나
< 제9수 : 언미(言美) 3수 (하사) >
여름철 무더위에 컨버트 0 2 티는
참으로 시원하고 모양새 정갈하니
임금의 비단옷이 부럽지 않는구나
< 제10수 : 언미(言美) 4수 (추사) >
신이한 일편명월 비추는 가을밤에
리넨의 쿨소프트 셔츠를 걸쳤으니
이보다 멋드러진 작품은 없는구료
< 제11수 : 언미(言美) 5수 (동사) >
하이얀 스트랩백 모자와 왼손에쥔
앤더슨 패치워크 우산은 백설속에
피어난 두세송이 매화꽃 닮았구나
< 제12수 : 언미(言美) 6수 >
사계절 크루비옷 알맞춰 입고나니
거리의 사람들이 우러러 보는구나
아아이 모든것이 크루비 은이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