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팜미쳤다 [1033888] · MS 2021 · 쪽지

2023-04-02 02:23:59
조회수 2,536

내가 받았던 고백중 젤 설랬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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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때긴한데 같은 학교 같은반에 성당까지 같이 다니면서 많이 친했던 여자애가 있었음. 근데 그 여자애가 러시아 혼혈이라 아주 이뻤음. 고백받은건 비올때 성당에서 였는데 내가 우산이 없어서 건물밑에서 엄마 기다리고 있는데 걔가 우산 가지고 내 옆에 와서 우산접고 나랑 얘기하다가 걔가 고백함.

근데 그때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서 아련아련하게 기억남. 결과는 내가 걔 안받아주고 걔는 그해 말에 전학가서 그 이후에 못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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