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24학번입니다 [1182042] · MS 2022 · 쪽지

2023-03-26 21:29:36
조회수 3,016

2023 6평 국어 14번 이해시켜주실 국어 황 계신가요 제발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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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인 1번 선지는 명확하게 알겠는데 5번 선지가 왜 틀렸는지 한 2시간동안 보고 또 보고 지문도 다시 읽어보고 그래프도 그려보고 별 지랄을 다 해도 모르겠네요;;;


스노가 택한 이중차분법에 관해서 지문에서 

"이중차분법은 시행집단에서 일어난 변화에서 비교집단에서 일어난 변화를 뺀 값을 사건의 효과라고 평가" "사건이 없었더라도 비교집단에서 일어난 변화와 같은 크기의 변화가 시행집단에서도 일어났을 것이라는 평행추세 가정에 근거" 라고 나와있는데 


시행집단의 변화 - 비교집단의 변화 = 사건의 효과이니까 


수원이 바뀐 시행집단과 그대로인 비교집단에서 "처음 공기의 차이"가 있어도 공기에 똑같은 변화가 일어나면 저 위에 지문 말대로 "사건의 효과" 부분에서는 상쇄되는 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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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나 · 1136222 · 23/03/26 21:33 · MS 2022

    난 걍 포기함 ㅋㅋ

  • 고려대24학번입니다 · 1182042 · 23/03/26 21:36 · MS 2022

  • elecson · 568885 · 23/03/28 10:54 · MS 2015

    5번이 왜 틀렸는지 모르겠단게 왜 옳은 선지인지 모르겠다고 하시는건가요?

  • 고려대24학번입니다 · 1182042 · 23/03/28 19:54 · MS 2022

  • elecson · 568885 · 23/03/28 23:40 · MS 2015

    너무 과도하게 따져보다보니 생긴 의문인 것 같은데. 상식적으로는 '동일 지역 주민' 이란 점에서 공기는 같을 거라고 전제가 깔리는 걸로 설명이 충분한 것 같아요.
    그치만 님이 생각하신 건 아마 "동일 지역 주민이어도 누군가는 쓰레기 소각장 바로 옆에 살고 누구는 비교적 멀리 살아서 공기의 차이는 있을 수 있겠다" 이런 것일 것 같은데. 개별적 차원의 문제는 집단 차원에선 그런 성격이 드러나기 어렵기도 하니 차이가 없다고 말할 수 있을테고,
    집단적으로 소각장 옆에 사는 사람들만 수원이 바뀌고 멀리 사는 사람들은 수원이 바뀌지 않아서 그렇게 시행집단 비교집단이 공기의 차이가 있는 상태로 구성될 수 있다 하더라도 지문에서 그런 배경 설명은 없었고 상상하기에도 매우 특수한 상황인데.
    그렇다면 공기 때문에 평행추세 가정을 적용하기 어렵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고, 선지에서 '보았을 것이다' 라고 단정적으로 말하진 않았단 점에서도 적절하지 않다고 고르긴 어려운 것 같아요.

  • 고려대24학번입니다 · 1182042 · 23/03/28 23:43 · MS 2022

    그러게요... 제가 너무 깊게 생각했던거 같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