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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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서 학교 가는 순간부터 긴장감 듦(전날 밤에 공부 안 함)
국어
그냥 언매부터 풀었는데 은근 안 풀림
13분컷하고 문학 갔는데 첫 지문 보고 약간 충격(슬펐음)
26분컷하고 비문학 가서 찬찬히 읽음(선지 하나하나 보면서)
마지막 용해도 지문 빼고 마킹 후 다시 푸는 중 16번 푸니까 10분 남음
용해도 지문은 초임계 유체랑 용해도 관련 배경지식 있어서 쉽게 풂
고3 교육청 국어가 이렇게 어렵다니 좀 놀람
수학
순서대로 풀었는데 긴장했는지 3번 등비를 등차로 보는 등 실수 남발 후 속도 줄임
실모 풀던 버릇 때문인지 11번 15번 22번 그냥 건너뛰고(50분) 미적 가서 막힘없이 해결함(15분?)
15번 케이스 나누니까 쉽게 풀리고 11번에서 약간 고전했으나 돌고 돌아 답 냄
22번은 너무 쉬워서 당황함
30번 그래프 재밌게 생김
순간 시계 잘못 봐서 당황했으나 10분이 아니라 20분 남은 거였음
고3 3월 치곤 좀 어렵지 않나?
영어
듣기평가부터 낚시 문제가 많이 나옴(틀린 애들 많대요)
지문 자체가 좀 추상적이고 답 고르기가 너무 애매했음
10분 남았다는 말 들을 때 장문 풀고 있었음
절대평가 영어 이후로 10분보다 적게 남은 고3이 없었는데(9할은 100점 1할은 97점?) 제일 어려운 시험이 아니었나 싶음
한국사
한국사도 고3 것들보다 확실히 어려웠음
고2 때는 항상 50이었는데 40 초반...
탐구는 생각하고 싶지 않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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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도 스트레스 잘 받는 편이에요바빠서 가족얼굴 볼 시간이 밥먹는시간밖에...
와.. 혹시 문학 공부 어떻게하셨나요..ㅠㅠ
사실 공부를 커리 따라 한 적은 없긴 한데 중학교 때 윤혜정의 나비효과 듣긴 했고 그 후로는 기출 보면서 문제 좀 풀었어요(주간지나 실모류는 거의 안 했지만 하면 다른 것보단 더 좋을 거예요)
실수 ㅁㅊㄷ ㅁㅊ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