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론 끝나고 회계 [583082] · MS 2015 · 쪽지

2015-07-16 02: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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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는 Best of Best 비문학 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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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할인율: 난이도로 봤을 때 중간 난이도정도. 읽을 때 금리와 반대개념이라는 거에 유의하면서 실제사례로 치환해서 대입해서 이해해보면 문제가 깔끔하게 풀리도록 즉 비문학은 1대1대응이 아니라는걸 명확히 보여준 지문(이지문 문제풀때 돌아가고 그러면 솔직히 독해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2.신채호:2015수능 국어B형. 이 지문은 아와 비아를 구별해서 비아속의아와 아가 연대가 가능하다라는 것과 신채호가 주장한 민족주의사관을 정확히 이해했는지를 문제에서 명확히 물어보고있어서 풀면서도 전율을 느낀 지문.
3.슈퍼문:필자가 풀기위해 손으로 타원을 만들고 찌그러뜨리면서 이해한 결과 문제는 보자마자 풀렸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답률이 꽤높은걸 봤을 때 역시 비문학은 눈이아니라 머리로 한다는 것을 잘 보여준 지문.
4.소리그늘 지문. 2012수능 기술제시문. 이글도 원리를 이해하면서 읽는게 중요한데 다만 이게 머리와의 상호작용인지 귓바퀴와상호작용인지명확히 이해하고 이를 이해했는지를 묻는 3점문제는 소름 퀄리티 극상의 지문.
5. 귀의 소리지문. 정말 추론능력을 귀신같이 물어본 그리고 귀의소리를 진짜 이해했니?를 물어본 지문 소름 그 자체. 평가원의 클라스를 느낄수 있는 지문.
6.비트겐 슈타인 2012수능: 개념의 대응을 끝까지 이해하면서 끌고가느냐가 관건인 지문.
7.2014 6평 B형 시차지문(과학지문)+9평 회전관성: 개념의 이해 그리고 보기로 낚시도 걸어논 훌륭한 지문들
8.CD지문 2014 A형: 글읽으면서 CD를 머릿속으로 이동시키면서 읽으면서 이해하고 2번과3번문제의 콜라보가 환상.
9.2013 6평 수분퍼텐셜.(난이도는 중이지만): 나무만 아니라 숲도 볼줄 알아야 한다는 평가원의 교훈.

저는 이 지문들 수능 전날 읽고 이해하고 씹고가서 B형 비문학은 다 맞았네요..문학은 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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