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국립대 vs 인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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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르비라는 최상위권들이 많이 계신 커뮤니티에서 이런 정도 수준의 고민을 물어보는 것 조차 부끄럽네요. 제가 지방에서 반수를 하고 있습니다. 지방 사립대를 다니고 있구요. 당연히 고민 없이 열심히 수능 공부나 해야 하는 상황인 건 맞지만 최악의 경우를 생각해두고 어떤 방향으로 대학을 결정해야 할 지에 대한 고민은 필요한 거 같아 의견을 구해봅니다. 저는 어떻게 해서든 인서울로 가야겠다는 욕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울과 경계선인 대학정도 까지도 생각하고 위로 상경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큽니다. 성적이 오를 자신은 누구보다 있지만 자기객관화가 되지 않는 것일수도 있다는 생각과 재수가 아닌 반수이기에 성적 변화가 크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여서 부산에 국립대인 부경대학교를 갈 지 아니면 인서울로 어느 대학이든 그 성적대에 맞추어 가는 것이 맞을 지 고민입니다. 작년 수능 성적은
53456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 궁금합니다.
저의 판단이 옳은 것일까요? 하고싶으면 해야 하는 거니 상경하는 것이 맞을 지 이성적 판단으로 서울의 하위권 대학으로 사립대학교를 가는 것 보다 지방에 국립대로 지방의 이점을 활용하여 취업을 유리하게 보는 게 맞을 지 고민이네요. 제가 서울로 올라가고 싶은 이유는 더 크고 넓은 주변 환경을 경험하고 수준 높은
사람들을 많이 만남으로서 배워나가는 생활을 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부산보다 서울이 그래도 더 발전된 시설과 인구 밀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요. 투표 한번씩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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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지방이요
인서울 가는게 맞지만 부경대 성적으로 비슷한 인서울은 가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