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겠다 [1223590] · MS 2023 · 쪽지

2023-03-17 17:09:48
조회수 1,989

허언친구 손절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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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가 서울대 간호 졸업하고 취업했는데 서울대 의대간다고 이번에 정시응시했는데요. 응시하고 나서 성적표나온뒤에 잘봤냐고 물어봤는데 어느날은 3개 틀렸고 어느날은 5개 틀렸다고 하더라구요. 이거야 ‘그럴 수 있다’ 치지만 ‘확통’응시했다고 지입으로 말하면서 자기 이번에 정시로 서울대 의대 ‘예비 1번’떴다고 말하는거에요. 그래놓고 얼마전에 전화했더니 설의대 붙고 바빠서 ‘1년 휴학’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 친구랑 말하는 시간이 허언으로만 가득차는 것 같아 이런 친구랑 보내는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선긋고 손절해야겠네요. 답답해서 걍 써봤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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