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음 [282112] · MS 2009 · 쪽지

2015-07-14 14: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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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고려대, 의전원-건국대 등록금 가장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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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고려대, 의전원-건국대 등록금 가장 비싸
문정림 의원, 의대-의전원간 형평성 반영한 정책 필요


전국 의과대학 중 등록금이 가장 비싼 곳은 고려대였고, 의학전문대학원 중에서는 건국대가 가장 비쌌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문정림 의원(새누리당)은 22일 교육부가 집계한 전국 의대 및 의치한의학전문대학원, 의학계열 일반대학원의 등록금 현황 자료를 분석해 공개했다. 

올해 가장 적은 등록금을 책정한 곳은 전북대 의대로 485만원을 기록했다. 가장 많은 등록금을 책정한 의과대학은 1241만원의 고려대 의대였다. 


이어 연세대 의대(1212만원), 성균관대 의대(1133만원), 아주대 의대(1124만원), 중앙대 의대(1099만원) 순이었다.

올해 가장 많은 등록금을 책정한 의학전문대학원을 보면 2367만원의 건국대 의전원이었고 이화여대 의전원(2238만원), 경희대 의전원(2037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최근 3년간 전국 43개 의대의 등록금은 평균 0.62% 감소했지만 전국 16개 의전원 등록금은 2.13%, 전국 48개 대학 117개 의학 석·박사 과정의 등록금은 2.0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결국 의과대학과 의학전문대학원 간 등록금 격차가 심해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문정림 의원은 "의과대학의 등록금 인하 및 동결은 우수한 젊은이들이 경제적 여건을 반영하고 민생안정을 도모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며 "이는 의학전문대학원에서도 마찬가지로 고려돼야 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문 의원은 "의전원 등록금의 과도한 인상은 의대와 의전원 간 위화감과 불신 등 건전한 면학분위기를 저해할 수 있다"면서 "특히 2015년부터 11개 학교가 의전원을 폐지하고 의대로 전환하는 상황에서 등록금의 수준을 현 의과대학이 아닌 의학전문대학원 수준으로 상향, 책정할 우려도 있다"고 전했다.

문 의원은 "학교당국은 교육의 질과 학생의 자질 향상에 우선순위를 두되, 교육 방식과 내용, 학습 환경 등이 유사하다면 의대와 의전원간 형평성을 반영한 등록금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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