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유형 대처법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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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을 다 알고 있는 상태에서 유형별 문제를 풀면서 사고방식을 체화시켜가고 익히는 거라고 알고 있습니다
1 그럼 쎈 같은 기본유형서를 3회독 하는 경우도 유형풀이의 체화를 위해서인가요?
2 다른 문제집을 풀 때 처음 보는 유형의 문제를 아예 못 풀겠는 경우에는 10-20분 정도 붙들고 있는게 나은가요 아니면 아예 접근법을 모르니 그냥 풀이를 바로 보는게 나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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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렇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문제를 풀 때 '이런 상황에서는 이런 작업을 해보면 좋다'와 같은 논리를 하나씩 쌓아가는 것이 결국 개념 학습 이후의 수학 공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때 재능이 있으면 암묵지로서 이러한 것들이 이미 체화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대부분의 그렇지 않은 이들은 명시지로 이러한 것들을 직접 만들어 머리에 넣을 필요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정적분으로 정의된 함수가 보이면 적절한 수를 대입해 적분 구간을 0으로 만들어보고 양변을 미분해보자'
2.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풀이를 보다 보면 수능에서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풀이를 봐야하는 상태가 됩니다. 이때 당연한 말이지만 수능에서는 풀이를 볼 수 없기에 결국 문제를 못 풉니다. 따라서 최소한 10-20분 정도는 고민해보시는 것을 권해드리며 저는 개인적으로 풀릴 때까지 1달은 잡고 있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실제로 그랬습니다) 또한 과거의 수능 수학 문항과 달리 요즘 수능 수학 문항은 핵심적인 아이디어 하나를 떠올려야하는데 그 아이디어를 떠올리기가 어려운 문항보다는 풀이의 전체적인 그림이 보이지 않아도 일단 첫 번째 사고과정만 떠올리면 다음 길이 보이는 문항으로 대부분 구성되어 있다 느꼈습니다. 그래서 한 가지 사고과정을 익히면 그것이 다양한 문제의 다양한 순간의 적용되는 경우가 많기에 잘 모르겠는 문제를 고민하는 데에 충분한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저는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쎈 B단계 문제들은 한 달까지 고민할 필요는 없고 3일 정도면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C단계는 개인적으로 아이디어 떠올리기 어려운 게 많아서 안 푸는 것을 권하는 편입니다.
이해원 선생님의 '한 권으로 완성하는 수학'에 나온 문제 접근법? 을 소개해드리며 마무리하겠습니다.
상세하고 정확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큰 도움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