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ybrother [1013979] · MS 2020 · 쪽지

2023-03-09 21:04:52
조회수 7,336

04랑 미팅 잡힌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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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와서 느낀건데


재수 해본 사람들이랑 현역으로 대학 온 사람은


공감대가 다름


솔직히 재수 한번만 해보면 왜 이렇게까지 왔는지


서로 공감함. 


근데 현역으로 온 애들은


나같아도 나같은놈 이해 못할듯


대부분 수시일텐데


쟤는 얼마나 빡대가리길래 4수나 하냐 이런 생각일듯


또 4수까지 했으면 되게 사람이 어렵지 않을까 이런 생각일 듯


난 지금 이정돈데 재수하면 정시로 인설의는 갈거 같은데


이런 생각 할 듯


23살이면 또 사람이 타락하지 않을까 부담을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음


뭔가 스스로 열등감, 부담을 갖고 들어가는거 같음 현역이들한테


물론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함 좆반고 교과든 갓반고 종합이든


괜히 미안함 걔네가 과팅한다고 했을 때


01년생 할아버지가 나올거라고는 생각 못했을 수 있는데


현역 의치한약수 여자 있으면


같은 상황에서 내가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팁좀 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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