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세 [664225] · MS 2016 (수정됨) · 쪽지

2023-03-06 15:58:05
조회수 17,293

2023연세대 의대 합격 후 지난 1년을 돌아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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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입생인데 오르비에서 추억도 있고 해서 마지막으로 글 하나는 쓰고 가고 싶어서 남겨봐요. 국영수 100 맞는데 도움이 되었던 샘들, 인강 등에 대해 주관적인 후기를 남겨볼까 해요. 국어 수학이 제일 메인이고 시간도 많이 투자했다는 점 알아주세요!


국어: 아마 오르비에 쓰면 거의 모를 거 같은데 장의순t 1년 내내 들었어요. 시대 재종도 뛰는 쌤인데 작년에 들으면서 많이 친해져서 찾아가보니 올해는 라이브 강의도 하신다고 합니다. 관심 있는 사람들은 나중에 꼭 들어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친구들이 다른 유명 강사 들을 때 전 꾸준히 이 쌤 커리만 탔어요. 숨은 보석 같은 느낌이예요. 진짜 현실적으로 국어 점수 올릴 수 있게 도와줬어요. 


수학: 현우진 쌤 인강, 뉴런부터 파이널 모의고사까지 들었고 수분감 꾸준히 보면서 기출 분석했어요. 수학도 기출이 국어만큼 중요해요! 6모 전까지 최대한 뉴런 완벽하게 끝내고 기출 많이 보는게 중요한 거 같아요.  모평 끝나면 곡 분석하시는 걸 추천해요. 현강은 강기원쌤 수업 하나 들었는데 스킬적인 부분 도움 많이 되었어요. 어싸도 최대한 다 풀려고 했구요. N제는 딱히 푼 건 없고 실모는 수능 전에 유명한 거 좀 구해서 풀었어요. 


영어: 영어는 감 잃지 않을 정도로만 가끔 문제 풀었어여. 영어는 딱히 해줄 말이 없네요..


1: 한종철 쌤 인강이랑 최수준 쌤 현강 들었어요. 최수준 쌤 수업이 도움 정말 많이 됩니다. 수능장에서도 논리로 잘 풀 수 있게끔.. 물론 쉽지 않지만..ㅠ 생1 너무 고인물이 많아요. 비유전 준킬러부터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연습 정말 많이 했어요. 


1: 이훈식 쌤 인강만 듣고 혼자 공부한 시간이 많았어요. 지학 과목이 수능 전까지도 암기 감 잃지 않으려고 꾸준히 봤던 거 같아요. 탐구 과목은 내신하면서 ebs 여러번 푸니까 도움 많이 되었어요.  지학은 틈틈이 보는게 답인 듯 하네요. 


탐구 과목은 사람마다 스타일 따라서 맞는 쌤이 다 다르니 저는 이랬다 참고 정도만 해주세용

제가 느끼기에 도움이 되었던 거고 본인한테 맞는 선생님을 찾는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비난, 반박은 자제해주세요. 

올해 수험생들도 화이팅해서 꼭 원하는 대학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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