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ybrother [1013979] · MS 2020 · 쪽지

2023-03-05 15:52:24
조회수 10,458

여러분이 남자로 태어난게 다행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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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사람들이 그저 난 왜 잘생기게 태어나지 못했을까? 라며 스스로를 질책한다.


 피파온라인4을 보조관념으로 삼아 설명을 좀 하자면,


 외모+키는 속도+가속력 정도의 포지션을 가진다.


 그리고 여자는 윙어, 남자는 볼란치의 포지션을 가진다. 실제로 여자한테는 외모(속가)가 필수적인 요소에 가깝다는 것이다.


외모는 꽤나 타고나는 영역이다. 물론 성형, 다이어트를 통해 스텟을 올릴 수 있다. 


 퍼스트터치와 전력 질주 코치로 후천적으로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데,


 이는 스타일 변화와 옷입기 정도로 비유할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 피온4 유저들은 속도가 느리고 몸싸움이 낮은 선수들은 아얘 쓰지 않는가?


 그렇지 않다. 물론 아무리 볼란치 포지션이라도 풀캐미+적응도5 기준 속가가 110 조차도 되지 않는 선수는 쓰지 않는다.


 본인이 속가가 110조차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실제로 성형을 권장한다. 신규시즌 출시가 시급하다. 다이어트로 복권을 긁어보는것도 방법이다. 


 그러나 몸싸움, 민밸, 슈팅, 드리블, 크로스+커브 등 우리는 볼란치를 고를 때 많은요소들을 고려한다. 


 각각 피지컬, 유머, 학력, 매너, 다재다능함(노래, 춤, 악기 등) 등에 대응 시킬 수 있을 것 같다.


 실제로 다른 스텟이 기본만 되고 두 스텟 정도만 특출나게 뛰어나도 유저들에게 수요가 있다.


 게다가 현실 세계에서는 같은 선수가 중복으로 사용될 수 없기 때문에 피온에서 선택받는 것보다 훨씬 자리가 많다. 


그러니 밖으로 나가서 운동을 하고, 독서를 하고, 자기계발을 하고, 수능 공부를 하며 후천적인 스텟들을 모두 빨간맛으로 키워주자.

 

 노력으로 안될거 없다. 다들 오르비 끄고 현생 살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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