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지은죄수생 [1071959] · MS 2021 · 쪽지

2023-03-02 08:59:57
조회수 3,155

저 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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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 몰래 삼수한다고 했던 사람인데요

오늘 내일 오티인데 오늘 아침에 부모님한테 전화가 왔어요 

제가 고등학교 때 왕따 비슷한 걸 당해서 학교생활 힘들게 보냈었는데 힘내라고 친구 많이 사귀라고 사랑한다고 그 말 한 마디 들으니까 갑자기 제가 지금 벌인 일이 너무 무서워요 엄마아빠는 지금쯤 오티간 줄 알고 걱정 많이 하실텐데 저는 지금 이러고 있으니까요 지금이라도 부모님께 말해야 하는데 어떻게 말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저 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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