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묘정 [1209832] · MS 2023 · 쪽지

2023-02-27 17:50:22
조회수 4,374

[2023학년도 수능(2022년 11월)] 30번 어휘 정답: 차빈 정답 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2237205

수능 영어를 가르쳐 보니 문제가 너무 이상했습니다. 문항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다보니 30년 가까이 문제 유형별로 정답, 정답 후보, 오답이 계속 반복되고 있습니다. 수능 영어만 가르쳐야 하고 수능 영어 대로 내신 시험을 출제해야 하는 저로서는 수능 영어가 우리나라 영어 교육의 큰 걸림돌이라고 판단하고 수능 영어의 한계점을 알리고 있습니다.


수능 영어를 폐지해야 하는 이유와 폐지하면 좋은 점

1) 수능 영어는 30년 가까이 문제 유형별로 정답, 정답 후보, 오답이 계속 반복되고 있다. 제대로 개선된 적이 없는 시대에 뒤떨어진 시험이다.

2) 수능 영어를 폐지해도 대학교를 입학하면 토익, 토플, 아이엘츠와 같은 영어 본고장에서 출제하는 공인 영어 시험을 평생 많이 치게 된다.

3) 수능 시험의 과목수가 줄어들어 수험생과 시험 감독관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4) 시대에 뒤떨이진 수능 영어에서 벗어나 학교 현장에서 다양한 영어를 교사의 소신에 따라 가르칠 수 있다.


<홀수형/짝수형 동일 인쇄> 2023학년도 수능 영어영역 홀수형 30번 어휘

정답 ⑤ maintain → not maintain

차빈 정답인 ⑤이 정답으로 출제되었습니다.

 

참고로 6월 모의평가와 9월 모의평가는 부정행위 방지 장치인 홀수형, 짝수형 시험지로 치러지지 않고 단일 형태로 실시됩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영역은 부정행위를 방지 장치인 홀수형, 짝수형 시험지로 나누어서 실시되지만 문제의 특성상 홀수형과 짝수형에 동일하게 인쇄되는 문제 유형이 있습니다. 30번 어휘 문제는 홀수형, 짝수형 시험지에 동일하게 인쇄됩니다.

----------------------------------------------------------------------------------------------------------------------------------------

 

수능 영어영역 어휘 문제는 반의 관계에 치중되고 있습니다. 이런 경향은 변화가 없겠죠? 현실 언어을 반영하지 못한 출제 편의성이 아닐까요?

 

----------------------------------------------------------------------------------------------------------------------------------------

30. 다음 글의 밑줄 친 부분 중, 문맥상 낱말의 쓰임이 적절하지 않은 것은?

 

2017학년도부터 카운팅하면 2023학년도 9월 모평까지 13번 출제되었습니다.

 

(데이터가 더 축적이 되어야만 확실하겠지만) ①번이 정답으로 출제되지 않았습니다. ①번이 정답으로 출제되면 난이도가 내려가니까 이런 패턴이 생기겠죠~ 2017학년도에서 2023학년도 9월 모평까지 13번 중에 ①번이 0번,  ②번이 두 번, ③번이 두 번, ④번이 다섯 번, ⑤번이 네 번 정답으로 출제되었습니다. 최빈 정답은 ④번, 차빈 정답은 ⑤번입니다.

 

------------------------------------------------------------------------------------------------------------

 

최근 5년 수능, 모평 30번 밑줄 어휘 정답 counting

 

2019학년도 6월 모의평가(2018년 6월) - 미출제

 

①번: 0

 

②번: 2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2017년 11월)

30. 다음 글의 밑줄 친 부분 중, 문맥상 낱말의 쓰임이 적절하지 않은 것은?

29. ②번: found

 

2020학년도 6월 모의평가(2019년 6월)

30번 다음 글의 밑줄 친 부분 중, 문맥상 낱말의 쓰임이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②번 forbid

 

③번: 2

2021학년도 6월 모의평가(2020년 6월)

30번 다음 글의 밑줄 친 부분 중, 문맥상 낱말의 쓰임이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③번 improbable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2021.11)

30. 다음 글의 밑줄 친 부분 중, 문맥상 낱말의 쓰임이 적절하지 않은 것은? 정답 ③

③ benefits → constraints 

 

④번: 5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2019년 11월)

30. 다음 글의 밑줄 친 부분 중, 문맥상 낱말의 쓰임이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④번 denying

 

2021학년도 9월 모의평가(2020년 9월)

30. 다음 글의 밑줄 친 부분 중, 문맥상 낱말의 쓰임이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④번 inappropriate

 

2022학년도 6월 모의평가(2021년 6월)

30번 다음 글의 밑줄 친 부분 중, 문맥상 낱말의 쓰임이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④번 increase (타동사)

 

2022학년도 9월 모의평가(2021년 9월)

30번 다음 글의 밑줄 친 부분 중, 문맥상 낱말의 쓰임이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④번 seized (has been seized)

 

2023학년도 6월 모의평가(2022년 6월)

30번 다음 글의 밑줄 친 부분 중, 문맥상 낱말의 쓰임이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④번 accommodating (동명사)

 

⑤번: 4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2018년 11월)

30번 다음 글의 밑줄 친 부분 중, 문맥상 낱말의 쓰임이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⑤번 laboriously

 

2020학년도 9월 모의평가(2019년 9월)

30번 다음 글의 밑줄 친 부분 중, 문맥상 낱말의 쓰임이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⑤번 optional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2020년 12월)

30번 다음 글의 밑줄 친 부분 중, 문맥상 낱말의 쓰임이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⑤번 lacked (과거형)

 

2023학년도 9월 모의평가(2022년 9월)

30번 다음 글의 밑줄 친 부분 중, 문맥상 낱말의 쓰임이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⑤번 diminished (과거분사)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