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오수 한다는 형을 만났다

Question

반가워서 처음에는 만나자고 했는데, 기억하던 옛날의 모습은 어디 가고 어딘가 뒤틀려 보였네요,, 저한테 그 학벌로는 가능성이 없으니까 군대가서 빨리 다시 수능 보라는 말만 자꾸 하길래 밥만 먹고 헤어지자고 했어요

근데 저게 사실일지라도 저는 그런 생각 안 하면서 살래요

야 옹 · Accepted Answer

오수 ㄷㄷㄷ…

흐르는 별 · Answer

그 동안 무슨 일이 있었길래... 무언가 벽을 크게 느끼셨나 봅니다 그 분은

호떡의 꿈 · Answer

하.. 저도 삼수하면서 부정적인 생각을 잔뜩했는데 오수면 오죽하겠습니까.. 오랜 수험생활에 사고가 학벌로 매몰된 것 같네요 좀 슬픈 이야기네 이건

뱃사공처럼 · Answer

그 형은 군대가서 정신좀 차리셔야 할듯

한현 · Answer

원래 입시에 매몰되면 사람이 우중충해짐

최근 게시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