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하지말고공부나해라 [904718] · MS 2019 (수정됨) · 쪽지

2023-02-24 14:41:35
조회수 12,553

정말 의대 증원을 하면 소아과를 갈까?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2195572

결론부터 말하자면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의대 증원이 틀린 정책인 이유는 정말 여러가지 입니다.

맨 아래 3줄 요약 있음.


일단 가장 일반인이 이해하기 쉬운 근거부터 말하자면

지금 의대 증원을 해서 소아과를 더 간다고 쳐도 그 효과가 나타나는 건
의대 6년 + 인턴 1년 + 소아과 레지던트 3년 + 군의관 2년(3년인데 남여비율 따져서 2년으로) + 펠로우 2년

= 14년 이후입니다.

우리나라 출산율이 0.7대로 들어섰는데 14년 이후에는 소아과 의사 안 늘려도 아주 충분할 겁니다.

그리고 14년 동안 소아과 의사 부족한 거는 고려를 전혀 안 하는 정책인겁니다.


다음 근거는 정책의 효과는 미미하고, 부작용은 심할 것이 예측되기 때문입니다.

의대생을 늘리면 소아과를 조금이라도 더 가긴 가겠죠. 왜냐하면 다른 과 의사들이 그만큼 많아지면 수입이 줄고 결국에는 상대적으로 소아과의 수입이 좋아보일테니까요.

“의사 수입이 주는 건 내 알빠가 아니니까 의대 증원해서 소아과 늘려라!”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의료서비스에는 ”의사유인수요“라는 것이 있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의사가 많아지면 의료수요가  늘어난다는 거죠. 결국 보험료 부담도 늘어난다는 것입니다.


결국 소아과 수가를 올리는 게 더 싸고 효율적이고 빠른 정책이라는 거죠.

”다른 과 수가 줄이고 소아과 수가 늘려라!“ 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이 생각은 어느정도 맞다고 봅니다.

그런데 세상에 공짜는 없어요. 우리나라보다 의료수준이 좋은 나라들은 우리나라보다 1인당 의료비가 더 많은 나라들이고 더 안 좋은 나라들은 더적은 나라들이에요.

다른 과 수가를 줄이면서 소아과 수가를 늘리면 결국에는 다른 과의 의료의 질이 나빠질 것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이건 가치관의 문제이지 정책의 효과와는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주장할 근거가 충분하다고 봅니다.

”나는 보험료 덜 내고 덜 좋은 의료서비스 받을래!“ 라는 생각도 저는 충분히 합리적이라고 봅니다.


3줄 요약

1. 의대 증원 정책은 효과가 미미하고, 비용은 막대하고, 결과는 느릴 것이다.

2. 차라리 소아과 수가를 올리는 것이 효과가 확실하고, 비용은 덜 들고, 결과가 빨리 나올 것이다.

3. 다른 과 수가를 줄일지 말지는 국민 전체 가치관의 문제이다.


결론: 의대 증원 정책은 포퓰리즘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참고로 OECD 국가 중에 의사 수가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나라가 한국입니다. 그런데 소아의 수가 가장 빠르게 감소하는 나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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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錦木千束 · 1143758 · 23/02/24 14:45 · MS 2022

    매콤한 팩트 제시하면 의사 기득권 챙기기라네요~

  • 오르비하지말고공부나해라 · 904718 · 23/02/24 14:46 · MS 2019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으니 이런 포퓰리즘 정책이 지지를 받는 것 같네요...

  • 錦木千束 · 1143758 · 23/02/24 14:47 · MS 2022

    시민 의견 말고 해당 분야 전문가 의견이 반영된 정책이 좀 펼쳐졌으면 싶네요

  • 도긩 · 989591 · 23/02/24 14:47 · MS 2020

    ???: 의사들 밥그릇 지키는거 열받네 ㅋㅋ 돈도 많이 벌면서

  • 오르비하지말고공부나해라 · 904718 · 23/02/24 14:56 · MS 2019

    ㅋㅋㅋㅋ

  • 도긩 · 989591 · 23/02/24 14:57 · MS 2020

    팩트말해줘도 귀닫고 할말만 하는 사람 존나 많음... 진짜 어지러운

  • 오르비하지말고공부나해라 · 904718 · 23/02/24 14:58 · MS 2019

    팩트 말해주니까 댓글 하나도 안 달리네 ㅋㅋㅋㅋ

  • 오수오억 · 756136 · 23/02/24 15:04 · MS 2017

    의사유인수요가 생기는 이유가, 의사가 늘어나면 경쟁하느라 과잉진료 유도하기 때문인가요
    마치 지금 치과에서 과잉진료 하는 거처럼요

  • 오르비하지말고공부나해라 · 904718 · 23/02/24 15:07 · MS 2019

    지금도 대학병원에서는 수요가 너무 넘치는데 의사가 늘어나면 그 수요를 더 감당할 수 있게 되고 결국 보험료 늘어나겠죠
    그리고 과잉진료도 물론 있겠지만 의사 많아지고 병원 많아지면 조금만 아파도 많이 가고 그러겠죠

  • 현욱건 · 1076819 · 23/02/24 16:28 · MS 2021

    뭐야 둘이 동인인물 아녔음? 머노

  • 4DJpdS8mQIoFX2 · 1204467 · 23/02/24 15:04 · MS 2022

    소아과 수가를 올리고 다른과 수가 안내리면 건보료 상승으로 이어지지않나요?
    아니면 다른과 진료의 자기부담금늘리는걸 말씀하시는 건가요?

  • 오르비하지말고공부나해라 · 904718 · 23/02/24 15:06 · MS 2019

    네 맞죠 그러니까 제가 선택의 문제라고 말씀드렸자나요
    다른 과 수가 내려야 건보료가 안 올라가죠 그런데 다른 과 수가 내리면 그 과의 의료의 질도 내려간다는 거죠

  • 겨울누나 · 965621 · 23/02/24 15:08 · MS 2020

    뭐야 오쓰님 진짜 의대가신거에요?

  • 오르비하지말고공부나해라 · 904718 · 23/02/24 15:10 · MS 2019

    그게 누구임

  • 겨울누나 · 965621 · 23/02/24 15:11 · MS 2020

    오쓰오억님 아니세요?

  • 오르비하지말고공부나해라 · 904718 · 23/02/24 15:12 · MS 2019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오르비하지말고공부나해라 · 904718 · 23/02/24 15:12 · MS 2019

    ㅇㅇ

  • 스키퍼ㅤ · 953102 · 23/02/24 16:44 · MS 2020

    이사람이 오리지널

  • 겨울누나 · 965621 · 23/02/24 15:13 · MS 2020

    어... 축하드립니다. 10수해서라도 가신다고 하셨는데 바로 원트에 가셨네요..

  • 오르비하지말고공부나해라 · 904718 · 23/02/24 15:18 · MS 2019

    ㅋㅋㅋㅋ 뭔 소리지

  • 겨울누나 · 965621 · 23/02/24 15:19 · MS 2020

    아 위의 ㅇㅇ 가 아니라는 말씀이셨구나... 그냥 프사만 같은 분 이네요

  • 오르비하지말고공부나해라 · 904718 · 23/02/24 15:37 · MS 2019

  • 심찬우강의 · 1213492 · 23/02/24 18:13 · MS 2023

    1. 이 분이 원조 흑인프사, 한의쪽을 자주 깠고
    2. 오스오억은 이분 프사를 따라하고 반대로 의사 많이 까다가 산화된 사람이고
    3.위에 저 분은 그 오스오억을 재미로 따라 만든 분 같아요

    -오고집전-

  • 겨울누나 · 965621 · 23/02/24 19:19 · MS 2020

    아하 역사 정리 감사합니다.

  • 영어꾼 빅토리 · 1146275 · 23/02/24 15:30 · MS 2022

    오랜만입니다 ㅋㅋㅋ 덕분에 예전에 꿀잼이었어요

  • 오르비하지말고공부나해라 · 904718 · 23/02/24 15:38 · MS 2019

    과찬이십니다...

  • burkburk · 409457 · 23/02/24 15:30 · MS 2012

    어차피 능지 후달리는 애들은 백날 말해줘도 이해 못 함
    그냥 의사가 싫어서 끌어내리려고 한다고 솔직하게 말하면 차라리 인정

  • 오르비하지말고공부나해라 · 904718 · 23/02/24 15:37 · MS 2019

    스누라이프에서조차 의대 증원하라는 거 보면 능지의 문제는 아니고 걍 의사가 싫은 거임
    얼마나 싫은지 지가 손해보는데도 끌어내리려고 그럼 ㅋㅋㅋㅋ

  • 영어꾼 빅토리 · 1146275 · 23/02/25 10:17 · MS 2022

    이게 맞음 ㅋㅋㅋ ㅋㅋㅋ

  • GRAVITY POWER PARTY · 1192340 · 23/02/25 14:22 · MS 2022

    내가 손해보더라도 나보다 잘버는 의사들 수입 조금이라고 떨어지면 찬성하는 자랑스러운 한국인들ㅋㅋㅋ

  • thyart · 1167644 · 23/02/24 15:42 · MS 2022

    별개로 절대적 의사수가 부족한것도 사실 아닌가요?

  • 오르비하지말고공부나해라 · 904718 · 23/02/24 15:49 · MS 2019 (수정됨)

    인구수당 의사 수가 OECD 평균에 못 미치는 건 사실
    하지만 그렇다고 의사 수가 부족한 건 아님

    일단 면적 대비 의사 수는 OECD 평균을 상회하는 중임
    그리고 OECD 국가 중에 의사 수가 가장 빨리 증가하는 중이고
    OECD 국가 중에 출산율은 꼴찌임

    몇 년만 지나면 인구수당 의사 수도 OECD 평균을 상회할거고 의대 증원은 본문에서 말했듯이 15년 정도 미래를 보고 결정해야하는 정책임

  • thyart · 1167644 · 23/02/24 16:04 · MS 2022

    절대적 수가 부족하고 거기다 싼보험으로 진료쇼핑에 열만나면 병원에, 결국 의사 1인당 진료환자수는 어마무시하고, 의사들은 격무에 시달리고 환자들은 1분진료에 상처받고 , 의사외의 의료인력들도 엄청난 노동강도를 감당해야하고.
    이게 일반인이 느끼는거 아닌가 싶은데여.면적하고 무슨 관계인지 잘 이해가안가고.
    그리고 출산륜을 현상태로 잡고 세우는 정책은 아마 단 한개도 없을거 같은데요. 이 출산률을 장기적인것으로 상정하면 국가존망의 문제라.

  • 오르비하지말고공부나해라 · 904718 · 23/02/24 16:18 · MS 2019 (수정됨)

    일단 절대적 수가 부족하다는 말은 어폐가 있음 기준이 OECD 평균이라고 하면 곧 넘는다니까?

    그리고 너가 말하는 느낀 점 중에 결국 일반인 입장에서 안 좋은 건 1분 진료 뿐 아님? 다른 건 의사 안 좋은 점인데 뭔 상관임?
    1분 진료는 ㅇㅈ 근데 그러면 미국처럼 진료 시간에 따라 돈을 더 내야되는데 그러면 오히려 환자들이 빨리빨리 나가고 싶어할걸? 아니 애초에 수가가 진료당 의료행위당으로 책정되는데 진료 느리게 하라는 건 어불성설 아님?

  • lIlllIIlllIlIllIIll · 1015785 · 23/02/24 17:26 · MS 2020

    진료 그렇게 안하면 병원이 망해요

  • 붤붥뷁븍 · 1214952 · 23/02/24 23:43 · MS 2023

    진짜 진심으로 물어보는데 그 돈 내고 너가 받을 수 있는 의료질 중 최고로 잘 해주는 나라가 우리나라 같은데? 환자 1분진료만 말하지 왜 전문의한테 접근성 제일 좋은건 쏙 빼놔? 미국만큼 돈도 안내고 건보료 좀 내는거 갖고 왜 미국의 의료질을 원해?

  • thyart · 1167644 · 23/02/25 00:33 · MS 2022

    미국은 대표적으로 실패한 의료보험 시스템인건 다들 알면서. 우리는 상대적으로 매우 좋은 건강보험시스템이 있고. 좋은 시스템에서보완해나가고 의사수도 늘리면 더 좋아질거라는 말인데, 왜이렇게 의사수 늘리자면 발작을 하니?

  • 오르비하지말고공부나해라 · 904718 · 23/02/25 09:17 · MS 2019

    안 좋다고 지금까지 설명했는데 도대체 뭔 소리를 하는거냐 ㅋㅋㅋㅋㅋ
    의사 늘리는 게 안 좋다는 내 말에 반박을 해야지 ㅋㅋㅋㅋ

  • 붤붥뷁븍 · 1214952 · 23/02/26 15:52 · MS 2023

    그니까 성공적인 의료체계 갖춘 나라 살면서 뭘 그렇게 불만이 많아 ㅋㅋㅋ

  • 서울연카성 · 1159245 · 23/02/24 16:00 · MS 2022

    이 나라에 의사수가 부족해보이면 외국 가서 살아보는거 추천

  • 체리는예쁨 · 855578 · 23/02/24 21:14 · MS 2018

    ㄹㅇ

  • 錦木千束 · 1143758 · 23/02/24 16:05 · MS 2022

    그야말로 시골에 살지 않는 이상 아플때 의사부족하다는 생각 들 수가 없으실건데

  • 가평교회목사 · 851238 · 23/03/12 21:43 · MS 2018

    의사 수 부족하다는 보건사회연구원 연구에서 가정이 틀렸습니다. 의사의 연간근무일을 약 8.8% 작게 잡아서 부족하다는 결론이 나오기도 했고 의사가 부족하면 OECD 회원국 중 외래진료 횟수 최다나 인구 천만이상 국가 중에 사망률 최저 달성이 불가능합니다.

  • 망고쥬스젤리 · 953058 · 23/02/24 15:51 · MS 2020

    정치란 그런거니까

  • 오르비하지말고공부나해라 · 904718 · 23/02/24 15:52 · MS 2019

    민주주의는 대다수가 원하면 무조건 해야되는 그런거니까 소수 의견은 걍 닥치고 있어라?

  • 망고쥬스젤리 · 953058 · 23/02/24 15:57 · MS 2020

    알아서 하십쇼 네

  • DeepFeed™ · 985460 · 23/02/24 15:54 · MS 2020 (수정됨)

    조선은 감성팔이랑 포퓰리즘으로 돌아가는데 무슨 문재라도? 애초에 지금 건보 때문에라도 의사 증원은 커녕 수가 올리기도 부담스러울텐데ㅋㅋㅋㅋ 어쨌든 의사 돈 많이 벌고 꿀빠는거같으니까 칼질하자노~

  • 오르비하지말고공부나해라 · 904718 · 23/02/24 15:55 · MS 2019 (수정됨)

    의대 증원보다 차라리 소아과 수가를 올리는 게 건보 재정에도 낫다는 거임

  • DeepFeed™ · 985460 · 23/02/24 15:57 · MS 2020

    그니까요 애초에 의대 증원이 말도안되는소리임

  • 오르비하지말고공부나해라 · 904718 · 23/02/24 15:59 · MS 2019 (수정됨)

    ㄹㅇ... 지금 가만히 놔둬도 건보재정 박살나게 생겼는데

  • 니고 · 1011319 · 23/02/24 15:54 · MS 2020

    이 분 돌아오셨네
  • 03의대 호소인 · 1115718 · 23/02/24 15:55 · MS 2021

    걍 자기보다 돈 많이 버는데 얼마나 배알이 꼴리겠음ㅠㅠ 남 끌어내린 시간에 지가 올라가는게 빠를텐데

  • 오르비하지말고공부나해라 · 904718 · 23/02/24 15:57 · MS 2019

    그 심리를 기가막히게 이용한 포퓰리즘 정책인듯

  • 화내지않기 · 1060191 · 23/02/24 15:59 · MS 2021

    어렵다 어려워

  • 화내지않기 · 1060191 · 23/02/24 16:02 · MS 2021

    나라가 너무 하드모드다

  • 망고쥬스젤리 · 953058 · 23/02/24 16:10 · MS 2020

    수가로 해결될 가능성이 적다고 판단한건 아닐까?
    님한테 돈 좀 더줄테니 소아과 가라고 하면 갈거임?

  • 오르비하지말고공부나해라 · 904718 · 23/02/24 16:15 · MS 2019

    당연히 가지 ㅋㅋㅋㅋ

  • 망고쥬스젤리 · 953058 · 23/02/24 16:18 · MS 2020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錦木千束 · 1143758 · 23/02/24 16:49 · MS 2022 (수정됨)

    OS, NS 몸 갈아넣는 과도 돈많이버니까 가는데 돈만 많이 벌면 애기들 보호자한테 먹는 욕 몇마디를 마다할까요

  • azerty · 1187736 · 23/02/24 21:30 · MS 2022

    본인 나름 딴에는 의사들 비꼬아보려고 덧글 다신거 같은데 지금 정형외과,신경외과 같이 몸 갈아넣는다는 과들도 돈 잘 준다니깐 인기과고 옛날에 내과 수가가 그나마 나았던 시절엔 내과도 인기과여서 지금 내과 교수님들이 내과 하던 시절에는 상위권 성적 학생들이 내과 갔습니다

  • 망고쥬스젤리 · 953058 · 23/02/25 14:27 · MS 2020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연치생 아이유 · 1074075 · 23/02/24 16:10 · MS 2021

  • 모의지원하러옴 · 1194765 · 23/02/24 16:12 · MS 2022

    우리나라는 인구밀집국가라서 OECD 평균에 비해 수가 적어보이는 것 같아요,, 의료 접근성 좋은 건 맞는데

  • BJ 태중 · 1093690 · 23/02/24 16:14 · MS 2021

    당장 24수능부터 의대정원 늘어나나요?
    그렇다면 수특펴러갑니다

  • 생각하는감자 · 1098102 · 23/02/24 16:28 · MS 2021

    정보) 소아과가 어쩌고 하는것이 중요한게 아니다
    지금 헬조선에서 가장 잘 사는(것 같은) 기득권 집단을 패는게 국민감정에 부합한다

  • Amamya · 1099303 · 23/02/24 16:40 · MS 2021

    시민의견<=이게 민주주의가 갖는 최악의 문제점을 만드는 원인인듯

  • CPU · 1067229 · 23/02/24 16:41 · MS 2021

    철,밥통면허,의새기득권들,,또,발악하는구나~~!!

  • 한의대가고싶은참새 · 1167046 · 23/02/24 20:07 · MS 2022

    틀익만점

  • Ray Tracing · 966778 · 23/02/24 16:49 · MS 2020

  • 설대 가고싶 · 979677 · 23/02/24 16:53 · MS 2020 (수정됨)

    근데 흉부외과 신경외과 응급의학과 이런데는 돈 더 준다고 가진 않을거 같은데 ㅋㅋㅋ

  • lAdDjIGgyF5iQb · 666957 · 23/02/24 16:57 · MS 2016

    뒤에 둘은 요즘 인기많아요

  • 오르비하지말고공부나해라 · 904718 · 23/02/24 16:59 · MS 2019

    돈 더 주면 무조건 감
    미국 보면 흉부외과가 연봉 높으니까 다들 가려고 그럼

  • azerty · 1187736 · 23/02/24 21:30 · MS 2022

    신경외과 나름 인기과입니다
    응급도 선호하는 사람 꽤 많고요

  • 붤붥뷁븍 · 1214952 · 23/02/24 23:45 · MS 2023

    os가 인턴 레지 흉부만큼 힘든데 돈 잘 버니까 가잖슴. 돈 많이 주면 무조건 갈 수밖에 없음

  • Princeton · 952018 · 23/02/24 16:58 · MS 2020

    ㅇㅇ 님 말이 맞음 본4애들이 지금 당장 소아과를 가도록 만들어야지 단순히 의대 정원은 효과가 너무 느리게 나타남

  • Polar bear bullying · 999642 · 23/02/24 17:01 · MS 2020

    애초에 소아과는 지금 환자가 ㅈㄴ 없을거라 문제될게 아님
    다른 바이탈과가 문제지....

  • 오르비하지말고공부나해라 · 904718 · 23/02/24 17:02 · MS 2019

    곧 존나 없어질 예정 ㅇㅇ
    그리고 다른 바이탈 과에도 똑같은 논리가 적용됨

  • 국밥집 첫째아들 · 1203439 · 23/02/24 17:01 · MS 2022

    실제로 미국은 흉부외과가 대우가 좋아서 우리나라랑 반대로 인기가 제일 높음

  • ELECTRICITY · 964336 · 23/02/24 17:14 · MS 2020

  • 메디컬매니아 · 906567 · 23/02/24 17:46 · MS 2019

    미국에 흉부외과 의사가 돈 많이 버는건 사보험 때문입니다
    미국이나 캐나다 같은데 가서 함 아퍼봐야 우리나라가 얼마나 저렴한 비용으로 병원 이용하기 편리한 나라인지 실감하게됨 편의성으로는 세계 최고일듯 근데 이게 사실 문제임
    단순 감기 환자나 물리치료 이딴 진료나 보는건 수가 확 내려서 환자 머릿수로 먹고사는 개원의 줄이고, 바이탈과 소아과등 필수과 수가 올리는게 맞음
    솔직히 감기 걸려도 기저질환자, 노인, 소아 이외엔 병원갈 필요가 없음. 병원간다고 금방 낫는것도 아니고. 사소한 질병까지 너무 방대하게 의보를 적용해주니 재정이 맨날 너덜너덜에 정작 진짜 필요한데 못쓰는거임.

  • 錦木千束 · 1143758 · 23/02/24 18:01 · MS 2022

    이게 사실은 맞는 말이죠 제가 좀전에 쓴 글에도 언급된 얘긴데 경증질환에 대한 접근성이 너무 높으면 쓸데없는 의료비 지출은 둘째치고 환자한테 딱히 도움이 되지조차 않습니다

  • 흐에에엣 · 994774 · 23/02/24 18:19 · MS 2020 (수정됨)

    수특 폈습니다
  • 굶주린 호랑이 · 1049225 · 23/02/24 18:23 · MS 2021

    나라 1퍼센트 브레인들이 의대를 가고 1퍼센트 중에서 최상위권이 얼굴 뜯어고치고 보톡스 넣는 ㅈㄴ 이상한 나라 절대 나라가 발전할 수가 없는 구조
    전세계에서 초고령화 가장 빠르고 그냥 ㅈ망테크 확정인 나라

  • IlllllllII · 1201394 · 23/02/24 18:31 · MS 2022

    건보료 올라가면 당장 지지율부터 영향 있을텐데, 당장 연금개혁에 몇십년 걸린 나라(아직도 ing)에서 현실적으로 타과 수가 조정에 들어가지 않고는 기피과라고 따로 봐주기가 쉽지 않겠죠

  • IlllllllII · 1201394 · 23/02/24 18:33 · MS 2022

    근데 그렇다고 국민들 체감률이 높은 감물잡 본인부담률을 높여서 메꾼다..? 그건 그거대로 지지율 떨어질거 같습니다 ㅋㅋ..

  • 오르비하지말고공부나해라 · 904718 · 23/02/24 18:44 · MS 2019

    그러니까 지지율 생각해서 더 좋은 정책 놔두고 나쁜 정책 시행하는 게 포퓰리즘이 아니면 뭐임

  • IlllllllII · 1201394 · 23/02/24 18:45 · MS 2022

    현실적으로 어떻게 흘러갈지 생각해본거에요 제가 주장하는게 아니라 ㅎㅎ..

  • 오르비하지말고공부나해라 · 904718 · 23/02/24 18:46 · MS 2019

    현실은 알죠 ㅋㅋㅋ 그렇다고 가만히 있는 건 쫌...

  • 광진을 공주 고민정 · 827440 · 23/02/24 18:34 · MS 2018

    에이 ㅅㅍ 다 필요 없고 나도 의대 가고싶다

  • イオリ · 1128802 · 23/02/24 19:08 · MS 2022

    바이탈 ← 기꺼이 할 의향은 충분하나 조선에서 할 생각은 추호도 없음

  • 닉네임못만들어서울었어 · 1038979 · 23/02/24 19:08 · MS 2021

    개추 드립니다

  • 조 유 리 · 1137060 · 23/02/24 19:42 · MS 2022

    이분이 글만쓰시면 맞는말이든 아니든 투기장 열렸는데 여긴 조용하네요…

  • Zazas · 1150715 · 23/02/24 20:39 · MS 2022

    저 소아과 갈테니까 의대좀 붙여주세요 ㅎ

  • azerty · 1187736 · 23/02/24 21:34 · MS 2022

    팩트로 말해줘도 남이 잘 되는 꼴을 못 보고 어떻게든 끌어내려서 하향평준화 시키길 원하는 조선에선 의사는 이미 틀린것 같습니다
    어처피 한국은 의료보험 때문에 의사 조지면 의료체계도 조져지게 되있는데 의사도 망하고 한국의료도 망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요즘 드네요

  • ssaASas · 1146913 · 23/02/24 22:08 · MS 2022

    정보)
    치과는 임플란트라 2006년 300만원때에서
    덤핑사건때문에 지금 60까지 떨어졌다
    정원 늘리는 순간 개원가
    꼴은 불보듯이 뻔하다

  • Qitend · 1133434 · 23/02/24 22:11 · MS 2022

    혹시 치과쪽 의료는 이미 망했다고 생각하시나요

  • 치과포화폭망 · 1152623 · 23/02/26 01:44 · MS 2022

    현재 치과계의 주된 문제인 덤핑, 과잉진료 모두 과다한 정원 탓이죠

  • ssh-keygen · 1212348 · 23/02/24 22:12 · MS 2023

    정책적인 이유나 부작용 같은건 딱히 관심없고 왜 정원 증가에 의대생들이 그렇게 반대하는지는 살짝 궁금하긴 함. 내가 개발을 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개발자들은 개발자가 되고 싶다는 사람이 많으면 많을수록 기분이 좋은데

  • Amamya · 1099303 · 23/02/24 22:53 · MS 2021

    개발자 돈은 기업에서 주는데 의사 돈은 나라에서 정해서 주거든요

  • ssh-keygen · 1212348 · 23/02/25 23:49 · MS 2023

    그럼 더 좋은거 아닌ㄷ가... 내가 경쟁할 필요가 없이 정해져있는데...

  • Amamya · 1099303 · 23/02/25 23:52 · MS 2021 (수정됨)

    경쟁인데 내가 열심히 한다고 그 가치를 인정받고 돈을 더 받는건 아니고 그렇다고 일 대충한다고 공무원마냥 돈이 따박따박 꽂히는거도 아니니까요? 국가에서 준 다는게 내가 한 일에 대한 가격을 국가가 강제로 정해준다는 의미인데요 개발자는 개발 열심히 해서 회사가 커지고 커리어가 쌓이면 그거에 대해 돈으로 쳐주는데 보험진료는 그게 아니라 내가 얼마나 열심히 하든말든 가격 자체가 정해져있는거니까요 마치 가격을 내가 정할수 없는 자영업

  • 아야나미 · 1161398 · 23/02/24 22:53 · MS 2022

    정원 늘리는게 오히려 돈 더 들고 별 효과도 없고
    건보료도 더 빨리 고갈될텐데
    암튼 의사들 기득권임 ㅋㅋㅋㅋ

  • 통합수능을 준비하는 한동훈 · 1176380 · 23/02/24 23:31 · MS 2022

    그나마 의사 편들어주던 국힘도 의사때리기 포퓰리즘으로 돌아섰으니 참 안타깝네요 윤석열도 멍청한게 의사집단을 같은팀으로 포섭해야 민주당이랑 싸울 아군들이 늘어나는데... 참.

  • 통합수능을 준비하는 한동훈 · 1176380 · 23/02/24 23:34 · MS 2022

    근데 밥그릇좀 챙길수도 있지.기득권이란 기득권은 다 깨쳐부셔버리는 나라에서 누가 열심히 살려고 하겠음.? 기득권도 기득권을 어느정도는 보장해줄 필요가 있음.

  • Rocky Raccoon · 1000024 · 23/02/25 00:14 · MS 2020 (수정됨)

    우리나라는 기득권 살기 좋은 나라인데요.
    선생님 말대로면 삼성은 진작 떴겠어요 ㅋㅋ..

  • 통합수능을 준비하는 한동훈 · 1176380 · 23/02/25 00:21 · MS 2022

    살기 좋은나라에서 다 깨부수려는나라로 바뀌고 있지.민주당은 선을 넘는게 문제임.이번 의대증원은 민주당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대개 기득권을 보장안해주고 선을 넘는건 민주당.검찰개혁도 6대 범죄 직접수사 제한과 검경수사권 조정으로 멈췄으면 좋은 개혁인데 갑자기 풀발해서 검수완박.ㅋㅋ 민주당식 의료개혁이야 뭐 너무 급진적이어서 더 말할것도 없고.

  • Rocky Raccoon · 1000024 · 23/02/25 00:23 · MS 2020

    혹시 몇 살이세요? 한국 정치 30년은 통달하신 거 같으셔서..

  • 통합수능을 준비하는 한동훈 · 1176380 · 23/02/25 00:27 · MS 2022

    뭐 입시생이니깐 여기 있겠죵.현재 민주당이 좀 과할정도로 기득권 건드리는건 맞다 생각합니다.상속 증여세도 가장 쎈나라에서 부동산 보유세 까지 올리고 초과이익 환수도 겁나게 하고 있고.

  • Amamya · 1099303 · 23/02/25 01:35 · MS 2021

    정확히는 자기편이 아닌 기득권을 부수는거임 ㅋㅋ

  • No.99 Aaron Judge · 919199 · 23/02/25 00:59 · MS 2019

    하긴……

  • 한바다 · 1035937 · 23/02/25 11:47 · MS 2021

    일자리 없다는 젊은이들이 그렇게 많아도

    중소기업에는 사람 구하기 힘든 거와 같은 거죠.

  • 비비v · 1207586 · 23/02/26 07:10 · MS 2023

    이딴거 그만 보고 싶다 지들 밥그릇 문제인데 왜 신경써야되는건지
    팝업좀 안되면 안되나

  • 오르비하지말고공부나해라 · 904718 · 23/02/26 09:02 · MS 2019 (수정됨)

    안 보고 싶다는 새끼가 굳이 글 클릭해서 댓글 다네 ㅋㅋㅋㅋㅋ
    저 제목만 보고도 막 기분이 나빠지고 그럼?
    그러면 오르비를 쳐 들어오지 말고 공부나 해

  • 비비v · 1207586 · 23/02/26 11:53 · MS 2023

    밥그릇 지킬려고 논리있는척 장황하게 글 싸지르니깐 킹받으니깐 그렇지

    걍 밥그릇때문이라고 해 그냥 ㅋㅋㅋ 그럼 솔직하기라도 하지 만약에 의대 증원하면 월급오른다고하면 입에 거품물고 반대하겠냐 니들이?

    의협이 지금까지 한짓거리가 국민들을 위한 거였음? 코로나때 진료거부나 국시 거부 수술실 cctv반대한 게 국익을 위한 거냐고 ㅋㅋ

    소아과말고 외과같은 다른 기피과들은 어떻게할건데
    Oecd평균 면적당 의사수는 많다고하면서 사람당 의사수는 적은건 언급안하지?
    지들 불리한건 빼고 말하니깐 논리있는것처럼 보이겠지 ㅋㅋ 븅신

  • 오르비하지말고공부나해라 · 904718 · 23/02/28 17:01 · MS 2019

    "인구수당 의사 수가 OECD 평균에 못 미치는 건 사실
    하지만 그렇다고 의사 수가 부족한 건 아님

    일단 면적 대비 의사 수는 OECD 평균을 상회하는 중임
    그리고 OECD 국가 중에 의사 수가 가장 빨리 증가하는 중이고
    OECD 국가 중에 출산율은 꼴찌임

    몇 년만 지나면 인구수당 의사 수도 OECD 평균을 상회할거고 의대 증원은 본문에서 말했듯이 15년 정도 미래를 보고 결정해야하는 정책임"



    라고 댓글 달았는데 뭔 이악물고 무시냐 ㅋㅋㅋㅋㅋ
    그리고 밥그릇 때문 맞아 솔직히
    의사 수입 떨어지는 정책 아니었으면 이렇게까지 반대 안 했겠지
    근데 의대 증원하면 기피과 의사 수는 찔끔 늘고 건보 재정 파탄나는 것도 맞다니까?
    이게 틀린 소리면 반박을 해

  • 비비v · 1207586 · 23/03/01 02:14 · MS 2023

    건보료가 왜 바닥나냐 븅신아
    수가로 매꾸는건데
    닉값하고 꺼져라 좀 논리있는척하지말고
    의대새끼들이 전장연이나 화물연대나 다를게없는데 논리있는척하면서 선동하는게 존나문제임

    의대정원은 oecd국가중 거의 꼴지수준인데 늘어나는 속도가 빠르다는건 어디 뇌피셜이지?
    의대는 지역인재로 들어간거임? 지들 일인데 나보다 더 모르노 답답하다

  • 오르비하지말고공부나해라 · 904718 · 23/03/01 13:47 · MS 2019 (수정됨)

    수가로 건보료를 매꾼다고? ㅋㅋㅋㅋㅋ
    기본적인 건보 체계에 대해서도 모르는 새끼한테 지금까지 설명을 하고 있었네
    건보료는 니네 부모님이 내시는 건보료 80%, 국고 14%, 담뱃세 6%야
    수가는 건보가 의사한테 주는 거고

    그리고 지금도 문재인케어 때문에 건보료 적자고(최근 2년은 코로나 때문에 정상)
    점점 일하는 사람은 줄고 은퇴인구가 많아지면 건보료 훨씬 부족할텐데
    거기다가 의사가 늘어나면 수요가 더 많아진다고 본문에 의사유인수요 써놓은 거 안 봤어?

    그리고 의사정원 늘어나는 속도 증거 여깄다 빡대가리 새끼야 ㅋㅋㅋㅋ

  • 비비v · 1207586 · 23/03/01 15:52 · MS 2023

    수가를 건보료로 매꾸는거아니냐
    ㅋㅋㅋ 이새끼는 자아가 두개있나봄
    존나 국민을 위한척하면서 건보료 신경쓰는척하는 나랑 수가올려서 돈많이벌고싶어하는 나랑
    두개가 공존할 수 있다고 생각해?
    꼴에 의대딱지달고 말을 그따구로밖에 못할까? 대가리 안돌아감?

    어짜피 건보료는 올라가야겠지 노인인구 증가하니까
    수가가 뭔데 사람수늘어나면 수가가 증가하냐?
    증원이랑 건보료랑 뭔 상관인데 븅신아
    어쩌피 건보료는 늘어나야되는데 ㅋㅋ

  • 오르비하지말고공부나해라 · 904718 · 23/03/01 19:56 · MS 2019

    의료 서비스는 다른 재화와 다르게
    의사 유인 수요가 있다고요 이 빡대가리 새끼야
    수가 안 올려도 의사가 늘어나면 총수요가 늘어나기 때문에 건보료 더 필요하다고요 이 븅신아 ㅋㅋㅋㅋ

    아으 진짜 이러니까 공부를 못하지

  • 비비v · 1207586 · 23/03/01 20:28 · MS 2023

    ㅈ까고있네 븅신 ㅋㅋ
    의사기 있으면 없던 병이 막 생기고 그럼?
    정량적인 근거는?
    니가 말하는 공급자 수요 유도가 수가 인상보다 건보료 재정에 안좋을거라는 근거는?

    니새끼가 말하는 수가인상도 재정악화되는건 똑같잖아
    꼴에 의대딱지달고 말하는건 븅신같으니까 헛배웠나 싶은거지
    이래서 사람은 인성이 더 중요한거지
    의도에 따라서 말은 돌려막을수있으니까

  • 오르비하지말고공부나해라 · 904718 · 23/03/01 20:40 · MS 2019

    에휴... 증명되어서 교과서에서 배우는 얘기를 부정하네
    의료 서비스는 정보가 비대칭적이라 의사 유인 수요가 엄청 크단다 얘야...

    그리고 건보에 더 안 좋을 거란 거는 니 말대로 모르는 거지
    근데 효과가 적고 느리다니까?
    14년 후에 소아과 의사 늘려서 뭐해 ㅋㅋㅋㅋ 지금 출산율이 0.7따린데

  • 비비v · 1207586 · 23/03/01 21:18 · MS 2023

    그니깐 그건 니 뇌피셜이잖아
    얼마나 영향이 있는데 실험 데이터가 있냐고
    그리고
    병원을 취미로 가는사람이 있냐 너 주위에?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냐?

    내가보기엔 의사 대우도 oecd국가중 최고 대우인데
    수가인상은 얼마나 해야되는데

    소아과는 늘릴 필요 없고
    다른 기피과는 필요하다고 보는데?
    30년동안 증원 안했잖아 노인인구 증가하는데 커버칠수있을거라고 봄?
    향후에 의료공백 생기면 책임질거임?

  • 오르비하지말고공부나해라 · 904718 · 23/03/01 23:38 · MS 2019 (수정됨)

    내 뇌피셜이 아니라 실제로 존재하는거야 ㅋㅋㅋㅋㅋ
    아니 이미 교과서에까지 실린 걸 부정하려하네...

    병원을 취미로 가는 게 아니라 의사들이 이것저것 필요하다고 말하면 환자는 의사보다 덜 아니까 그걸 어느정도 믿어서 수요가 늘어난다고

    아니 진짜 어이가 없으려고 그러네
    아니 실제로 그래 친구야 ㅋㅋㅋㅋㅋ
    이미 의사 수가 늘면 의료 수요가 는다는 사실은 증명된 사실이야

    다른 기피과 필요하지
    근데 소아과랑 마찬가지로 그 의사가 그 기피과 전문의로서 사회에서 활동을 하려면 14년이 걸린다고
    내가 그리고 의사 수 증가 그래프 직접 증거로 보여줬지? 그 때쯤이면 의사 수가 OECD 평균 넘는다고 ㅋㅋㅋ
    그리고 뭘 30년동안 증원을 안 해 기회될 때마다 했구만

  • 안성천 참붕어 · 852462 · 23/02/26 09:39 · MS 2018

    진짜 능지 박살나서 되도 않는 선동에 넘아가는 애들이 왜이리 많냐 ㅋㅋㅋㅋ
    지금 당장은 소아과가 부족해보이는 이유는 저출산을 아픈 손가락인 소아과가 의사가 부족한 문제를 직격탄으로 맞는거지.
    의대 총 정원이 늘지 않으면 지금 한번 소아과 수가를 올려줘서 사람 모아도 또 다른과가 구멍나게 되어있음. 그럼 그때마다 다 수가 올려주는게 답이냐?

    지금 의사가 받고 있는 사회적 보상은 의사가 사회에 기여하는 바에 비하면 너무 과하다. 고신대 의대 나온 애들이 설 기계 나온 애들의 평균 2배쯤 버는데, 그게 고신대 의대 나온애가 설 기계 나온애의 2배 이상의 능력이 있어서임? 되도 않는 선동하지말고 객관적으로 생각해 봐 진짜 그런가

    예전에 평균 2등급 맞고도 갈 수 있던 의대 나온애가 서울대 나와서 국가 산업을 책임지는 사람보다 많이 벌게 된거는 의대정원이 한정된 상황에서 수요와 공급에 의해 그렇게 된 것이지 의료 서비스가 탁월해서가 아니지 않냐?

    의대 정원 확대하면 의료질 떨어진다는 이야기는 누워서 침 밷는 이야기인거 잘 알잖아. 그럼 정원 한 1000명 늘렸을 때, 의대 입학할 사람이 25년전에 의대 입학한 사람보다는 똑똑한 사람일텐데, 필드에 나와있는 40대 이상 의사는 다 돌팔이임??

    반박해봐 그 잘난 논리로 지가 능지 높아서 바른 생각을 한다고 착각하는 인간아

  • [인생무상]앰생 · 790613 · 23/02/26 12:46 · MS 2017

    님은 그냥 의사 잘버는거 ㅈ같다 다망해라 논리고 글내용은 소아과 해결 여부 문젠거고 당장 소아과 없지만 의대 증원은 10년 뒤에나 효력을 발휘하는데 그때 되면 저출산으로 소아과 수요는 자연스레 줄텐데 이게 괜찮은 대책이 맞냐는거죠 그리고 소아과 인원을 채우면 다른 쪽 문제가 생긴다고 주장하는데 이건 별 근거가 없어 보이네요 피부과 성형외과 좀 줄어도 문제 생길지?
    저도 공대에 비하면 의사들 능력 대비 많이 버는건 맞다고 생각하는데 그거 화난다고 굳이 개판칠 필요가 있나요 어차피 당분간은 의사 천명 늘리면 카포갈 인원 의대갈거고 이천명 늘리면 연고대 갈 인원도 갈거고 공학 발전은 더 없어지고 진짜 님이 원하는 대로 의사가 돈 못 벌어서 의대나 설공이나 비슷한 수입으로 만드려면 지금보다 더 많은 수의 인재를 의대에 쏟아붓고 10년을 기다려서 그사람들이 필드에 나오고 점점 쌓여야 그게 가능할텐데

  • 바나나맛쿠키 · 875513 · 23/02/26 13:00 · MS 2019

    능지가 개박살난건 님인듯
    1. 소아과가 해결되면 다른 과가 망할거다 -> 현재 각 전문의 정원은 향후 계획에 맞춰 충분히 설정돼잇음 소아과나 흉부외과 의사 수가 부족한건 그 정원을 못 채워서 그런거임. 즉 소아과나 흉부가 해결된다고 다른 과에 구멍이 생길 수 없다는 뜻임.

    2. 의사수가 증가하면 의료질이 떨어질리가 없다 ->

    극단적으로 의사 수를 3000명에서 6000명으로 두배 늘리자고해보자. 그럼 필요한 교육인프라도 2배가 됨. 각 대학의 정원을 감당할 수 잇을만큼 조금씩 늘린다고해도 새로 신설해야할 의과대학수가 최소 20개는 돼야할거임. 겨우 400명 늘린다고해도 초대형 의대가 4개가 새로 필요하고, 소형 의대면 6-8개는 신설해야됨. 단 한번도 의학을 가르치지 않은 학교에서 의대를 신설해야된다? 서남대 의대같은 부실의대가 생기는거임. 즉 의료질이 떨어지는건 의사의 수준이 떨어져서 아니라 교육수준이 떨어져서 나오는 말임 빡대가리야

    또 의사 수가 증가하면 의료비가 폭등할 수 밖에 없음. 지금 님이 바라는건 의사가 많아져서 이 사람들이 개원이나 페닥으로 많이 잇길 바라는거자나? 근데 의사 수가 증가하면 파이가 작아져서 애초에 지금 개원한 작은 병원이 살아남기가 힘들어짐. 먹고 사는게 힘들어지는게 아니라 애초에 사업 운영이 불가능해짐. 의사수가 늘어난만큼 환자는 쪼개지니까 당연하지? 근데 이걸 정부가 가만히 보고있겟냐 열심히 정원 늘려놧는데 의사가 일할 자리가 사라질텐데. 아마 작은 병원도 살아남을 수 잇도록 정원 증가와 동시에 수가 조절을 해서 의료비를 올릴거임.

  • 바나나맛쿠키 · 875513 · 23/02/26 13:01 · MS 2019

    “국민의료비 지출 증가를 억제하기 위해서는 의료 인력 공급을 제한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2008년 2월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이 공개한 '국민의료비 지출구조 및 결정요인에 대한 국제비교'라는 연구보고서에서 나왔다. 보고서는 의료서비스 공급자인 의사 수의 증가는 의료비 지출을 크게 증가시킨 것으로 분석했다.”

    3.절대적인 의료인수 부족 ->
    “OECD국가의 연평균 의사수는 연평균  0.5% 증가하는데 반해 우리나라 의사수의 증가는 연평균 3.1% 증가해 2028년에는 인구1000명당 의사수는 동일해지고, 2036년에는 OECD국가의 인구 1000명 의사수가 3.3명인데 반해 우리나라는 4.3명에 도달하게 된다. 여기에 출산율이 급격히 감소하는 인구 절벽인 한국의 실정을 반영하면 2028년에는 오히려 OECD최고로 의사가 많은 나라가 된다.”

    우리가 지금 의사수가 부족한 이유는 그냥 1950년에 발전이 시작했기 때문임. 전쟁으로 개박살난 상황에서 1970년부터 본격적인 의료정책 계획이 시작됏고, 아직 그 계획은 진행중임. 선진국과 달리 의료증원의 시작지점이 달라서 지금 부족해보이는 것일뿐, 의사 수에 대한 정책은 오류없이 말끔하게 시행중임. 여기서 늘리면 2와 같은 의료수준저하, 의료비 상승 같은 부작용이 나타나겟지. 이건 우리가 아니라 환자입장에서 존나 나쁘겟지?

  • 바나나맛쿠키 · 875513 · 23/02/26 13:01 · MS 2019

    4.늘린다고 기피과에 갈까?
    의사들도 사람인데 돈안되는 곳 가서 돈 벌라고하면 벌겟음? 소아는 이대로만 가면 그냥 저출산으로 박살날게 뻔하고, 흉부는 수술 하면 오히려 적잔데 누가 가겟음? 서울대생 많이 뽑는다고 누가 중소기업을 가겟음??

    단적으로 작년 흉부외과 지원수가 22명임. 니 말대로 2배 늘리면 44명으로 2배 늘겟지. 대신 위와 같은 부작용을 그대로 끌어안은채로 늘겟지. 이게 좋겟냐? 아님 흉부 수가 조절을 통해서 20명 늘리는게 좋겟냐?? 흉부 100명 뽑고싶으면 의대 정원을 5배 늘려야하는데 그렇게 되면 건강보험이랑 의료비, 의료수준은 진짜 다 개박살난다. 이제 그 이유는 여기까지 읽엇으면 알겟지?

    간호대 인원 많은거알지? 근데 대학병원 대우 ㅈ같아서 장롱면허 많자나. 결국 시스템이 개선되지 않으면 절대적 수 증가만으론 절대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음

    5.1분 진료 -> 이거는 의사 수 늘리면 확실히 해결될거임. 근데 지금 이렇게 환자수가 많아서 진료가 짧아지는건 건간보험 시스템상 문제임. 뭔 거의 모든 검사나 진료를 건강보험에 포함시켜서 별로 아프지도 않은데 xray 찍고 ct 찍으러 다니고, 살짝 아프면 병원오자나. 단적으로 작년 건강보험 기준 가장 많이 병원간 놈이 주말빼고 1년 내내 다닌 사례가 잇음. 기저질환이 잇는 사람도 아니엇음. 건강보험의 부작용으로 이런 사람들이 많고, 정작 건강보험이 진짜로 필요한 응급환자들은 혜택을 못보게됨.

    건강보험 시스템은 환자 입장에서 보면 존나 완벽해보이지? 조금만 아파도 병원가도 부담없자나. 근데 이런 기형적인 의료시스템은 선진국 중 우리나라 밖에 없음. 사실 후진국 포함해도 우리나라밖에 없을거다. 이렇게 시스템이 기형적이니까 환자수가 존나 많을수밖에없고 건강보험이 곧 적자 전환되겟지. 이 시스템 때문에 외래진료수가 oecd 중 1위를 찍는거임. 이걸 해결하려면 건강보험에 뺄건 과감히 빼고,
    응급이나 심각한 병에 대한 보험을 늘려야함.

    위에 써놧듯이 의사수 늘리는 방법은 의료수준저하, 의료비 증가, 건강보험 붕괴를 초래할거임. 무작정 늘리는게 좋을까 아님 기피과의 ㅈ같은 구조부터 바꾸는게 좋을까

  • 오르비하지말고공부나해라 · 904718 · 23/02/28 17:05 · MS 2019

    누군가 조국의 미래를 묻거든 고개를 들어 관악을 보게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