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씩만 필독 (자연계와 인문계는 한 급간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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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일단 설상경을 선택 (자전은 넘사니 패쓰)
그리고 연고대 이공계 중 최고인 연세대 시스템반도체를 비교 대상으로 설정해보자.
지금 나열할 것들은 내가 무의미하다고 생각하는 비교 방식들이다.
1.온라인 커뮤니티 투표)
수만휘에 Bl**라는 닉으로 올린 투표.
설상경 vs 연대 시반공 6:4 설상경 승.
이 투표에 맹점은 투표에 참여한 사람들중 문과가 끼어있다는 것이다. 문과는 선택권이 없다. 문과는 당연히 본인이 진학 가능한 설상경에 투표를 했을 것이다.
최대한 너그럽게 잡아서 문과가 20프로 끼어있었다고 치자.
60:40에서 60-20:40은 40:40이다. 결코 이과 선호도에서 연시반공이 밀린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2.중복합격자의 선택)
코스모스핌님께서 제시하신 자료에 의하면 과반 이상은 연고 높공보다 설상경을 선택한다. 하지만 연시반공이면 꽤 높은 한의대도 가능한데? 인설약,수의도 가능하고 투과목을 쳤다면 설낮공도 가능한데? 애초에 설상경에 지원한 학생들 중 상당수는 이미 중복 합격시 설상경으로 갈 생각이 아니었을까?
3.복전 유무에 따라 달라지는 결과)
윤xx 투표에서 복전이 가능할 시 연고대 이공계 vs 서울대 인문계에서 설문이 승리. 그 다음 투표에서 복전이 막혀있다고 가정 시 연고 자연 승리. 그럼 어떠한 결론을 내려야할까? 설공 복전 설문>연고공>설문??? 그럼 복전이라는 옵션이 붙어야 설문이 연고공보다 좋은건가? 설공>연고공인 것일까 설문>연고공인 것일까?
4.입시 난이도)
제가 문과에서 이과로 전향한 케이스입니다. 과탐하면 국영수 성적 진짜 많이 떨어져요. 설상경이 생2했으면 생윤 1등급 맞은 것과 똑같이 1 받았을까요? 미적과 탐구 선택2도 같은 맥락.
(비하 아님)
문과 생각은 아마
나는 아무리 잘 가도 최대 설상경인데??? 문과 최고 존엄 설상경이 연시반공이랑 비슷하다고? 쒸익 쒸익~ 설상경은 의대랑 같은 라인이라구!!!
라고 유추해봅니다 ㅎㅎ.
그냥 마땅한 비교 방법이 없다는 거임. 무조건 한 급간 차이를 공식화시키기엔. 연고상경과 한양공도 비슷한 맥락임.
그냥 무조건 비하하시지 말고 한번 곰곰히 따져보세요.
필력 안 좋은 점은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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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는 최상위권의 서울대 선호도가 기형적으로 강해서 이과랑 동시에 놓고 비교하면 모순적인 결과가 나오죠.
저같은 경우엔 경한 안쓰고 설상경 썼어요
비교는 무의미한데, 자연계 >> 인문계라는 비교는 정작 하고 있는
현실은 연세대 높공 재학생들 한테 물어보면 열에 열명은 설경 가라고 함
https://www.univ100.kr/qna/1/view/720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