뀨뀨뀨뀨 [1172385] · MS 2022 (수정됨) · 쪽지

2023-02-23 22:09:55
조회수 1,422

민족성 + 인스타 + 문재인 = 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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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화 시대에는 남과 비교할 여유는커녕 처자식 먹여살리기도 바쁜지라 어찌 보면 모두가 소소하게 흘러가는대로 살았지만,, 경제가 성장하고 최소한 굶어 죽을 걱정은 안해도 되는 시대가 도래하자 그 민족성이 발현된 것. 물론 이 민족성이 기존에도 있었던 것인지, 고도성장 이후 발생한 것인지는 필자도 의문임. 


하여튼 그 민족성이라 함은.. 외적인 부분에 집착하고 집단주의적 경향은 강해서 주체적 주관을 기르기보다 남과 비교하고 눈치 보는데 급급한 성질의 총체를 이름. 이러한 민족성이 꿈틀대기 시작할 즈음 인스타라는 최악의 기폭제가 등장한 거고..


사실 인스타는 개인주의적 성향을 독려하는 매체인데 왜 이게 최악의 기폭제냐.. 주체적 주관, 즉 내가 누군지에 관한 고찰이 없다 보니 '나'를 표현하기보다 '남에게 잘 보이기 위해 꾸며진 외적인 나'를 표현하는 기현상이 벌어졌기 때문. 애초에 내가 누군지, 내 주관이 뭔지를 모르니까 '현실의 나'와 꾸며진 나' 간 심각한 괴리가 발생하고 이게 심화되어 우울증과 비관주의로 발전하는 것임.


더불어 '꾸며진 타인'을 관찰하고는 이내 철저한 물질주의의 늪에 빠져 자기비관 및 박탈감에 시달리는 비극까지.. 파급효과가 파급효과를 낳는 연쇄적 악순환이라 할 수 있음.


이런 악순환이 본격적으로 터지기 시작할 즈음 문재인이 당선되었고 이는 곧 좌파이념의 대유행을 불러옴. 개중 일부가 페미니즘이었고, 이 페미니즘은 젊은 남녀간 불신을 되돌릴 수 없는 수준으로 키움. 이미 높았던 여자들의 눈은 한없이 높아지고 그렇지 않아도 경제적으로나 뭐나 힘든데 잠재적 범죄자 내지 포악한 강자 취급받는 남성들은 이에 반발하고. 혹자는 이를 애써 커뮤니티에 국한된 문제로 과소평가하나 젠더갈등의 실체는 이미 세 차례의 전국단위 선거를 통해 입증되었음. 


거기다 집값 폭등까지.. 불 붙은 집안에 문재인이 기름 1리터는 더 부은 격


[요약]

민족성 + 인스타 + 문재인 -> 출산율 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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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錦木千束 · 1143758 · 23/02/23 22:11 · MS 2022

    문재인<<<<<ㄹㅇ 타노스+지크예거

  • 멘토 바론 · 829797 · 23/02/23 23:31 · MS 2018

    근데 윤석열보다 문재인이 나음 ㄹㅇ
    문재인은 그래도 발암유발자긴 한데 평균은 했지만
    윤석열 이 새낀 걍 대통령 운빨로 된 거임
    뭐 하는 거도 없고 서민경제 다 쳐죽이고 자빠졋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