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과외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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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b형 만년4~5등급 나오는 재수생인데요
작년에 마닳도했고 1타강사들 인강도 들어봤는데눈에 띄는 변화가 없어서 과외선생님 구하다가
4년경력이시고 7->3 5->2등급 뭐이런식으로 학생 성적 올려주신 분이 계시더라고요.그래서 오늘 시범과외를 했는데 이 과외 하는게 맞는건지모르겠네요ㅠㅠ 제가 항상 시간부족으로 문학2지문씩을 날리는데 선생님이 비문학풀때 이해하려고하면 오히려 논리적 비약이 생기고 시간안에 절대 못풀기 때문에 ' 지문보지말고 '선지만보고 지문이랑 대응해보고 내용일치로 풀고 빨리빨리 넘어가는 연습을 하면 지금보단 확실히 잘나온다고 하시는데 이게 가능할까요?
차라리 현실적인 방법같기도 하고 도박같기도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ㅠㅠ
(만점,1등급이 목표는 아니고 목표대학을 가려면 컷에 걸린 2등급까진 나와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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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팔이냄새남 어떻게 지문을 안보고 풀수가있지ㅎㅎ
지문이해가 가장 중요하죠
윗분들 작성자님 상황을 보고 말하세요.
4~5등급 나오는데 수능은 120일남았고 지금 현 상황에서 저 방법 말고는 딱히 2등급까지 올릴방법 없는거같은데요. 젤 나은거같은데.
저는 고정1인데 지문을 안보는게 아니라 선지랑 지문 일대일 대응으로 다 풀고 넘어갑니다 이거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지문을 안보면 대응시킬수가 없죠
이해 잘 안되는걸 이해하면서 풀려고 하면 시간이 많이 걸리니 읽어서 이해하려고 하기보단 지문 선지간 일대일 대응을 하려고해라 이말같은데 저는 비문학을 이해하려고 해본적이 없어서... 저는 다 일대일대응으로 풉니다 마닳하시면 이거 하라고 하는데 그냥 하시던대로 하셔서 그런듯
아예 선지를 먼저봐버리고,선지와 관련된 지문부분을 빠르게 찾아서 체크하는게 일대일 대응인가요?아니면 지문을 먼저 다 읽되 다 이해못하더라도 선지랑 대응해서 푸는게 일대일 대응인가요?
선지마다 근거를 찾는거죠
선지를 먼저 읽고 글을 읽으면서 찾아가셔도 되고
먼저 글을 읽고 선지를 보면서 어 이거 몇번째 문단에 있었던거 같은데?? 하고 그부분가서 확인하는 식으로 하셔도 되는데
저는 후자의 방법으로 합니다. 선지 기억 하면서 글 읽으면 잘 안되서.. 둘 중 님한테 맞는걸로 하세요 근데 가끔가다 이렇게 안풀리는 몇개가 있는데 그건 전 느낌으로 푸는지라...
음..저도 후자의 방법으로 하고있는데 일단 지문을 읽게되면 그 내용을 이해하게 되잖아요, 전 그과정에서 시간이 오래 걸리는것 같아요.
글의 겉껍데기만 보면 집중이 안되는느낌이 들어서 대충이라도 이해를 하고 넘어가려 하는데
과외선생님은 그 내용이해 없이 아예 비문학 지문자체를 한번 쭉 읽어보는걸 생략하시고,선지에 '관점'이라는 단어가 나오면 지문에서 '관점'이라는 단어를 찾아 그부분만 보고 o/x를 따지는 방법을 쓴다고 하더라구요..
전 억지로 이해하기 보다 그냥 글 한번 읽어서 저절로 이해되는것만 가지고가요 그러나 아까 말한 예외적으로 이해가 필요한 경우에는 여러번 보면서 이해하려고 하죠
근데 과외선생님 방법이 말리게 되면 끝도없이 말리게 되는거라... 반대로 잘보이면 엄청난 시간세이브가 되긴하죠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긴한데 그래도 좀 위험하지 않을까요
혹시 비문학이 시간 많이 걸린것도있겠지만 문학쪽에 문제가 있는건 아닐까요? 시험삼아 문학 먼저풀고 비문학 푸셔서 체크하시는게 한 방법이될듯요
문학은 제시간 내에 풀고 남들 하는 만큼하는데,화작이랑 비문학 푸는속도가 많이 느린것 같아요ㅠㅠ
B형이시면 문법 한문제 많다고해도 화작문을 20분에서 25분안에는 푸셔야 될거에요 저는 a형인데 20분안에 풀고있어요
비문학은 대응보다 읽고난후 문제에서 물어보는부분을 지문으로 바로 가서 찾을수 있도록 하는게중요한것같아요
만년 4~5등급이면 절대적인 독해력이 부족한 케이스 같은데 이해해서 풀려고하면 답 없어요
그냥 선지랑 지문 일대일 대응하는것만 계속 연습하셔서 체화하시면 2등급까지 올라갈 수 있을듯
비문학 일대일 대응 케바케겟지만 전..비추
제가 생각해 봐도... 좋은 국어 선생은 1대1대응으로 시작해서 2~3등급까지 만든 뒤에 그믐달님이 말하시는 추론적사고라는 그 영역으로 확장시켜서 1등급을 만드는 것 같아요... 국어 지문은 어디까지나 문제를 맞추기 위한 도구이고 다 읽는 게 아니고 전부 독해할 대상도 아니예요... 논술에서나 전부 읽는 거예요...
요즘 1대1대응의 한계를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이건 슈퍼문 맞추냐 못 맞추냐의 영역에서 단순 1대1대응의 한계를 말하는 것이고 슈퍼문맞추기에는 1대1대응이 기반이 된 부가적 추론능력이 필요한 것일 뿐 기본적으로 1대1대응이 기반이 되어야 추론적사고고 뭐고 할 수 있는 거예요... 그믐달님도 매일 말씀하시잖아요 1대1대응은 추론적사고의 가장 단순한 부분집합이다
지문이 다 읽어야할 대상이 아니라니 수험생활 근 2년만에 처음듣는 얘기라 충격이네요 흐 항상 1대1 대응 하지 말란글만 올라오길래 아예 쳐다도 안봤더니ㅠㅠ 대체 1대1대응은 어떻게 하는건가요ㅠㅠ
올해 그렇게 해서 2등급을 받되 내년에 전공서적 읽기가 힘드실겁니다. 수능 끝나고 겨울에 독해 연습 안하시면 읽는 것 자체가 힘들어집니다.
일단 대학부터...
그냥 김동욱 비문학 인강 ot만듣고 영감을 얻으신뒤
마닳 비문학 요약집 제본해서 3지문씩 김동욱t방식대로 돌려주시면서
기출 꾸준히 해주세요.
작년에 이비다 듣다가 포기했어요..이비다에서 주로 다루는 고난도 지문은 실제 수능에서도 포기하고 넘어가야할 확률이 높은데다가 시간부족이 가장 큰원인인 저로서는 지문을 꼼꼼히 읽고 완벽하게 이해한다는게 그림의 떡..인거 같아요ㅠㅠ 비문학 요약도 한3개월동안 하루 네지문씩 했었던 것같아요.근데 실제 수능장에선 중심내용이고 나발이고 글을 곧이곧대로 읽는것조차 힘들더라구요..ㅠㅠ
혹시 과외 쌤이 여자인가요?? 쌍커풀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