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10000덕코 드려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2097418
저는 사람을 돕기 위해 의사가 되고 싶었어요
자신의 꿈, 그 꿈을 왜 가지게 되었는지 써주세요
(의대 아니어도 돼요!)
제가 생각하기에 제일 좋은 분께 10000덕코 드릴게요!!
+) 좋은 댓글이 너무 많아서 10000덕도 드리고 1000덕하고 10덕하고 해서 최대한 제 덕코 다 써볼게요!!
0 XDK (+10)
-
10
-
VC 트레디셔널 퍼페추얼 캘린더 크로노그래프 가격은 약 2억
-
혹시 28수능까지갈거 고려해서 자퇴안하고 최대한학교에서 뻐기는중임..
-
워크북 사야할까요 굳이 싶은 감이있어서,, 그냥 본교재만 사고 수분감 같이 돌릴까...
-
지하철 씨발새야 0
나 두고가지마
-
08년생은 재수는 없게 하라는 말이 많은데요. 지금 자퇴하면 27수능부터 볼 수...
-
원랴 1
감기 걸렷을 때 푸욱 자면 -> 어느정도 낫는다 아닌가요 감기 미약할 때조차 잠만...
-
오늘도 화이팅 4
어제는 잊고 새로운 시작을 해봅시다
-
씨발 내가 너네한테 달 19500원을 주고있는데 왜 인터넷 잘되면서 높은...
-
평가원은 도형 쉽게내니까 괜찮은데 사설은 어렵게내면 개 ㅈ같은데 중딩때 수학공부...
-
개학병 ㅅㅂ 7
또 감기 씨게 걸렷네 개학만 하면 이럼
-
전국서바 15회 2
도형을 씨발럼아 왜어렵게내냐 21번에만 50분박고 못풀고 22 실수함
-
얼버기 0
호엥
-
ㅇㅂㄱ 0
-
얼버불 1
-
점프폭탄3개 0
-
계획 0
수학 원순열 복습 중복순열 오답노트 같은 것이 있는 순열 문제 풀기 영어단어...
-
3시간반잤는데 풀강 아ㅋㅋㅋ
-
자고 일어나면 다 꿈이었으면 좋겠다.
-
연의 목표긴한데 백분위 때문에 물화는 거르고 생1하고 생2 중에 고민중인데 제가...
-
원룸이라 방음도 안되는데 5분간격으로 알람 4개 해두면 어케 자라고..
-
얼부기 0
얼부기 클리어
-
퉆 ㄱㄱ 김수현 수특 기균 정석민 입결 약대 휴학 kbs 김새론 정승제
-
공부 못해서 한의대 경희한 가서 자각한다는데 우리는 얼마나 한심하게 보일까ㅋㅋㅋㅋㅋ...
-
나도 사람 많은 곳에서 마크하고싶다.. 방송해야하나
-
수직 하강 ㅈ됨 1
고 1때 내신 1.9 2학년때는 3에서 4까지 내려갔다가 지금 현재 고3을...
-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 16수능 기판력 지문 아예 안읽고 선지만 읽어도 27번 응...
-
얼부기부기 1
꼬부기부기
-
나도 자야할까 3
흠
-
그친구 호흡에 맞춰서 숨쉬면 잡념이 사라지고 차분해져서 잠이 안와도 그 시간이...
-
생윤할 생각에 스트레스 받음
-
내일 수업때 졸진 않겠죠 설마
-
어 형이야 3
다들자지 잘자렴 나는복학하고 취뽀도했단다 다들행복하렴,
-
수의대에 입학했다고 가정 남들 다 하는 대학생활 누려보고싶은데 가능할까요 20초에...
-
잘자요 2
-
3모 4개 다 풀어봣는데 쟤가 젤 어려운거 같음
-
다들 어디갔어~ 밤은 길다구
-
큐레이션<<<<아침에 하나씩 풀면 연계공부 가능이에요
-
얼굴이 별로였음
-
지금은 진짜로 5
마음 편해진듯 휴 아깐 너무 힘들었어
-
공룡상 강아지상 무쌍 속쌍 ㅇㅈㄹㅋㅋ 남자는 걍 이쁘면 그만임
-
중2병오이카와시동걸까
-
사랑이 있다고 생각함 다만 나를 먼저 사랑해주고 싶구나 더더욱 그렇게 되길 :>
-
7:00 기상 8:00 ~ 12:00 학교수업 (자습 2시간 확보) 12:00 ~...
-
애매한 시간에 일어나서 애매한 시간에 밥먹고 애매한 시간에 나가기
-
공부나해야지 3
오르비가 공부보다 재미없음 흥
-
안녕하세요 고2때는 국어 1 고정이었는데 고3 모고 (6, 9)는 간당간당하게 1,...
-
이상하게 관심없던 여자였는데 친구랑 사귄뒤로 끌려요 무슨 욕구지? 막 뺏고싶음
-
맘에드는사람이없는데
돈 많이벌고 오래 일하고 꿀빨면서 명예 얻으려고 의대 왔습니다
엄청 커버린 암을 암인지 몰라서 발견못하고 돌아가셨어요
그래서 너무 억울해서 우리가족은 몰라서 목숨을 잃지않길 바랬어요
꿈 : 1.1인분을 하는 사람이 되자
사유 : 살다보니 생각보다 1인분을 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1인분은 하자고 생각했다. 그런데 또 살다보니 1인분만 하다 가버리기에는 너무 아쉽지 않나 생각했다. 그래서 조금 더 잡았다.
어릴 때 발명가들에 대한 책을 읽으면서 어떠한 발명품(예를 들면 전구나, 스마트폰 같은거)들은 인류의 생활 양식을 완전히 바꾸게 되었다는 걸 보고 굉장히 인상깊었음. 그러한 물건을 만들어낸 사람들은 인류가 존재하는 한 문명의 선구자로 기억될거자나요. 저도 그런 사람들처럼 인류의 생활을 바꿀 만한 무언가를 만들어보고자 공대로 갔습니다.
고고학자가 되고 싶어요..!
어릴적부터 무언가 밝혀지지 못한 사실을 들춰내고 우리 사회가 조금 더 아름다워지기를 꿈꿨던..사회운동가, 정치인, 기자 같은 직업을 가지신 분들이 유독 주변에 많았고, 그들이 너무 빛나 보였어요
저는 지나간 역사의 한 껍질을 벗겨내면, 그래서 과거에 묻혀 있던 하나의 이야기를 다시 세상으로 꺼내면..비록 지나간 역사일지라도 우리 인류는 그 과거를 현재에 비추어 미래를 꿈꾸고 더 나은 세상으로 다가설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지난 시간에 묻힌 유산을 찾아내는 주역인 고고학자라는 직업을 선망했고 지망하게 되었어요
누군가는 원치않는 요인 때문에 불평등하게 죽어가는데 내 지식을 그런 사람들을 살리는데 활용하고 세상을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써 부조리함을 조금이나마 개선하고 싶어서 의대를 오게 된것 같네요
제가 의대를 진학하게 된 많은 이유 중 하나와 유사하네요. 깊이 공감합니다. 같이 멋진 의사 되고 싶네요. 덕코 최대한 드려볼게요 ㅎㅎ
꿈: 메디컬
이유: 슬의생보니 너무 멋있어 보였음..
사회를 분석하고,진단하여 결과적으로 사회에 큰 힘을 보탤 수 있는 사람이요!(사회학자) 저는 사람들이 웃는 모습을 보면 개인적으로 행복을 느끼는데,그런 웃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하는 사람이 되고 싶기 때문에 더욱 사회학자를 선택한 듯하네요!.여담이지만,개인적으로 어릴때 많이 슬펐던 사건과 일들이 많았거든요 그래서 저처럼 사람들이 슬퍼하는 일이 없도록 이바지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사회학자를 선택했습니다!
저는 항상 사회 밑바닥에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힘이 있는 누군가가 건들면 부서지고 무너지는 그런 계층이요. 그렇게 중학교를 진학했는데 저보다 사회적 처지가 더 좋지않은 친구가 있더군요. 그 친구는 정말 가난했지만 그래도 착하고 성실한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친구에게 가난은 인생에 큰 걸림돌이었고 결국 나중엔 탈선을 하여 절도로 인해 소년보호처분을 받더군요. 저는 그 친구에게 기회조차 주지 않는 사회가 미웠고 법이 그리고 사회가 너무 매정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올라갈 수 있는한 높이 올라가 우리 사회에서 가정 환경때메 불행한 혹은 좋은 삶에 대한 기회조차 갖지 못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여 소년범을 바른 사회인으로 이끌 수 있는 소년부 판사가 되는게 목표입니다. 각설하고 너무 얘기가 길었네요 죄송합니다
좋은 꿈이네요!파이팅
법이 매정해서 법대로 판결하는 판사가 꿈인 아이러니한 상황이네요. 판사로서 더 높이 나아가 우리 사회의 음지에 놓여있는 사람을 돕기 위해 노력해주셨으면 합니다. 멋있는 사람 되시길 바랍니다! 10000덕 드렸어요 ㅎㅎ
꼭 노력해서 좋은 판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와사비님도 꼭 좋은 의사가 되시길 바랄게요!!
꿈: 연구원 (전자공학)
어릴때부터 기계 같은거 좋아하고 티비나 라디오 휴대폰 같은 전자기기들 보면서 저것들 원리가 뭐지? 하는 생각을 했었어요
그러고 나이가 들고 사춘기를 겪으며 그냥 꿈 없이 학교 다니다가 고등학교 3학년으로 올라오기 전에 정신을 차려서 공부를 시작하며 여러 직업들을 찾아봤는데 이 쪽 분야에 제가 제일 관심이 많고 심장이 뛰는 느낌을 받아서 장례희망으로 정했어요
연구원이라고 적긴 했지만 연구원에서 그치지 않고 저만의 작은 기업을 만들어서 장애인들과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물건들을 만들고 싶어요 약자들을 위한 물건과 복지가 발전하는 속도보다 세상이 발전하는 속도가 훨씬 빠른 것 같아요 그 격차를 매꾸는 그런 징검다리가 되고 싶네요
멋있어요.. 1000덕 드렸어요!!!!
저도 의사가 목표입니다. 생사의 경계에서 일하는 대학병원 의사요.
첫 번째 이유는 삶의 이유와 보람에 있습니다. 제가 사는 동안에 누군가 한 생명, 그리고 그 한 생명 덕분에 살아갈 수많은 다른 사람들(그 사람의 가족, 주변인 등)을 무작위하고 어쩌면 절대적인 ‘죽음‘의 경계에서 구해내는 일을 한다면, 제가 나중에 나이들어 눈을 감을 때 무언가 뿌듯하고 따듯한 마음으로 제게 주어진 삶과 이러한 기회를 얻은 것에 감사하며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두 번째 이유는 공부의 목적에 있습니다. 우리는 앞으로 수많은 시간을 진로를 위한 공부에 집중하고 쏟으며 살아갈텐데, 그러면서 힘들고 때로는 지칠 때도 분명히 있을거라고 생각을 합니다(경험이기도 하구요). 그런데 이때 만약 그 공부를 하는 분야가 생명을 살리는 것에 직결되는 과목이고 학문이라면, 나 자신만을 위한게 아닌 사회 속 다양한 일을 하고 몇몇은 가정을 꾸리고 이끌어가는 이들, 심지어는 내 가족이나 소중한 사람들에게 최선의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공부한다고 생각한다면, 힘들 때 버텨내고 열심히 하기에 충분한 근거를 스스로에게 댈 수 있고 그렇기에 이 일만은 계속해서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생각을 많이 하고 정한 진로와 목표이지만, 상황상 글을 급하게 써서 두서없는 점 미리 양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