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쯤 옛날 오르비나 수만휘글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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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성글경vs상지한라든가
연대전전vs단치
이런 고민글들이 있네요..
지금의 입시판을 보니 그저 신기할 따름이고
또 제가 입시를 치렀던 2000년대 중반 시절 입시판과 2014년경의 글을 비교해도 참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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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전전vs단치
이런 고민글들이 있네요..
지금의 입시판을 보니 그저 신기할 따름이고
또 제가 입시를 치렀던 2000년대 중반 시절 입시판과 2014년경의 글을 비교해도 참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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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ㅠㅠ

아조씨다먹고살기 힘들어지면 메디컬 올라가는듯;;;
제가 봤을때는 걍 눈이 높아진듯요
2000년대 중후반이랑 지금 메디컬 선호도가 비슷한거 같습니다.
다만 그 중에서도 의과대학 선호도가 가히 압도적이라 특히 어릴적부터 치과의사나 한의사가 목표가 아닌 '의사'만 목표하는 수험생들이 너무 힘든거 같습니다. 0.5%라니
그 당시는 동일대학 기준 치대가 가장 높긴 했지만, 그래도 치대버리고 의대 한의대 간다고 딱히 이상하다고 생각 안해서 수험생들이 분산되었고[취존 느낌], 경한 경원한[現 가천한] 동국한 원광한은 여전히 굳건, 서남의대 관동의대 같은 곳은 또 부속병원 문제로 커트라인이 같은 의대에서도 낮은 상태여서, 지방 의치한 그 자체만 목표 한다면 지금보다는 상당히 수월했었죠.
제가 07학번 시절 수능쳤는데요
그때는 의>치>한 느낌이 아니고
의, 치, 한이 카오스처럼 섞여있었죠.
서남의, 관동의, 상지한, 우석한 여기가 의치한 중에서는 그나마 최하방 포지션이었고, 최상방에는 설의가 젤위에 있다치면 그 바로 밑에 메이저의(연의, 성의, 가의, 울의)+고의, 연치, 경한이 있었고..
그 당시 메이저의+고의+연치+경한 정시 들어가는 난이도하고 현재 메이저의+인서울의 정시 들어가는 난이도가 대충 비슷했고,
현재 의치한에서 가장 하방인 젤 낮은 지방한(이게 매년매년 랜덤으로 어떤 한의대가 가장 하방인지가 바뀌는거같음) 정시 들어가는 난이도와 그 당시 의치한 가장 하방인 서남의 관동의 우석한 상지한 정시 들어가는 난이도 비교하면 그 당시가 좀 더 수월했던거같음..
그리고 그때 당시 경원한.. 진짜 엄청 쎘죠...
순전히 위치의 힘만으로 05학번정도까지는 한양의 바로 턱밑 입결까지 나오던 곳...
대치동에서 매우 좋아하는 한의대였음
입결적으로는 암튼 그랬던거 같고
그때는 메디컬선호이긴한데 의대'만' 바라보는 사람보다는
그냥 의치한 중에 아무거나 하나 걸려라 식으로 원서섞어쓰는 애들이 젤 많았고
한의대는 매니아층이 좀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