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관리자 [340191] · MS 2010 · 쪽지

2011-01-16 21: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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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라파엘 나달 '라파슬램 달성할까?' 호주오픈 1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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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나달(스페인)은 또 하나의 역사를 쓸 수 있을 것인가.

올시즌 첫 그랜드슬램대회인 2011 호주오픈테니스대회가 17일 호주 멜버른의 멜버른파크에서 막을 올린다. 총상금 2500만 호주달러(약 276억 3000만원)가 걸린 가운데 오는 30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대회에서 최대 관심사는 남자 세계1위 나달이 4개 메이저대회 연속 우승의 위업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인가다. 지난해 프랑스오픈을 시작으로 윔블던과 US오픈 패권을 손에 넣은 나달이 이번 대회마저 정상에 오른다면 1969년 로드 레이버 이후 42년만에 4개 메이저 연속 우승의 대기록을 세운다. 지난해 US오픈 우승으로 사상 7번째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던 나달이 또 하나의 금자탑을 세우게 된다.

나달의 ‘라파슬램’ 달성에 가장 큰 걸림돌은 역시 라이벌인 로저 페더러(스위스·세계2위)다. 1.2번 시드인 나달과 페더러가 결승에서 맞붙게 된다면 ‘복수전’의 성격을 띠게 된다. 페더러는 2006년과 2007년 4개 메이저대회 연속 우승의 기회가 있었으나 두 해 모두 프랑스오픈 결승에서 나달에 지는 바람에 대기록 달성이 무산됐다.

현재 페이스는 지난해 호주오픈 챔피언인 페더러가 나달보다 낫다. 페더러는 최근 출전한 8개 대회 가운데 5개 대회에서 우승했다. 최근 열린 카타르오픈에서 나달은 독감에 시달리며 준결승에서 니콜라이 다비덴코(우크라이나)에게 패했고. 페더러는 결승에서 다비덴코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등이 나달과 페더러의 ‘양강 체제’를 무너뜨릴 수 있을지도 흥미롭다. 최근 20개 메이저대회에서 나달과 페더러가 18개 대회 타이틀을 휩쓸었다.

여자부에서는 세계1위이면서도 아직까지 메이저대회 타이틀이 없는 카롤리네 워즈니아키(덴마크)가 첫 영예를 안을지 관심을 끈다.

국내 선수로는 김재환(영남고). 이소라(원주여고). 장수정(안양서여중)이 주니어부에 출전한다. 한국 여자테니스 간판인 이진아(양천구청)는 지난 14일 여자단식 예선 1회전에서 요아나 랄루카 올라루(루마니아)에게 0-2로 져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최정식기자 buk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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