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 만 파 벗 [1092533] · MS 2021 (수정됨) · 쪽지

2023-02-13 17:01:48
조회수 9,626

2024수능도전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2020194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간략하게 제 소개를 하면, 고등학교 때 부터 공대에 대한 꿈이 있어서 대학도 공대를 왔지만 제가 생각했던 꿈과는 너무나도 달랐으며 저 스스로에게도 맞지 않는 길이라 판단, 다른 길을 찾아보며 사교육 학원 업계에서도 오래 일도 해보고 과외도 오랫동안 하면서 느낀 건 내 인생에 있어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정말 가치있고 의미있는 일을 하자 라는 생각에 의대에 진학하여 의사로서 환자의 생명을 다루는 일을 해보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 판단을 하게 된 큰 이유중 하나가 이번에 의대를 졸업하는 저랑 초등학교 때 부터 알고지낸 친구의 영향도 컷던 것 같습니다.


사실 대학 진학 후에도 수능을 혼자서 몇 번 쳐보긴 했지만 대학 생활과 일과의 병행으로 만족 할 만한 점수는 나오지 못해서 늘 아쉬움이 컸었는데, 이번엔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일도 그만두고 수능에 올인 해보려고 합니다.


저에게 있어서 오르비는 16년도부터 지금까지 제 수험생활과 20대의 초중반을 같이 해온 커뮤니티이며, 누군가에게 조언을 해주는 또 어떨때는 조언을 받는 참 애정이 가는 사이트인 것 같습니다. 


이 게시글을 쓰는 이유는 이렇게 기록으로 남겨야 저 스스로에게도 동기부여가 되고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게 올 1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기에 쓰게 되었습니다. 

(제 친구가 23수능을 준비 할 때 본인의 공부기록과 성적들을 올렸던 것에 감명 받은 것도 있습니다. ㅎㅎ)


아무쪼록 이 게시글을 기점으로 하여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 할 예정이며 앞으로 공부기록 / 성적인증 / 공부하면서 느낀 생각들 을 주로 올릴 생각이며 저를 팔로우 해주시는 분들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 한분한분 동기부여 삼아 열심히 공부 하도록 하겠습니다 :)




앞으로도 잘 부탁 드려요 ㅎㅎ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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