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engee [314134] · MS 2009 · 쪽지

2015-07-02 22:28:06
조회수 1,572

대학 전공은 자신이 좋아하는 학과로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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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보면 전공이 안맞아서 성적도 안나오고 의지도 안생기고 꾸역꾸역 다니는 친구들이 많더라구요. 물론 적성에 맞다고 생각해서 갔지만 안 맞는 경우도 많지만, 그래도 흥미있게 공부할 수 있을 과에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내가 이 전공을 기피할 이유가 분명히 한두개 있다면 주변의 권유를 굳이 따라가지 않아도 괜찮은거 같아요.

가령 경영학과 전공을 잘 맞아해서 즐겁게 다니는 친구가 있는가하면, 너무 효율을 추구하는 학문이다 해서 정서가 안맞다고 느끼는 친구도 봤고요,
경제학과 좋다해서 갔는데 너무 어렵고 수학도 못하겠고 재미가 떨어진다 라는 경우도 봤어요.
낯선 제2외국어 어학학과 가서 그 언어 배우는데 너무 짜증난다하는 친구도 봤구요.
그런 점에서 원서쓰기전에 최소한 전공관련된 교과서나 책 같은것을 훑어보는 노력이라도 나중에 기울여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전공이 잘 맞으면 성적도 잘 나오고 즐겁게 다니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힘들게 공부하는데 대학다니는 상상이라도 하며 힘내시라고, 그리고 수시 시즌 생각해서 한번 써봐요.

(뭐 좋아하는지 모르겠으면 상경계를 가라는 말은 일리가 있는 소리입니다만, 상경계가 적성 안맞을 분명한 이유를 내포하고 있다면 이 또한 다시 생각해보는게 좋겠죠. 어떤 학과인게 중요한게 아니라, 그 학과적 배경을 나의 가치관에 어떻게 접목시키는지가 중요하고, 어떤 일을 하든, 그 전공의 학문적 접근방식이 체화되는 느낌이라는게 생기기 때문에 그러한 점들을 고려해서 고민하는게 중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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