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이 볼때 제 상황이면 대학 안가는게 낫다고 봄?(조언 구함)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2001951
진짜 객관적으로 머리 존나 나쁨
진짜진짜로 어느정도냐면 사람, 길 존나 못 외우고 친구들도 객관적으로 볼때 너 머리 나쁜편인거 같다고도 함
그래도 고딩때는 노력으로 공부 열심히해서 중경외시 수준의 대학은 왔음
한학기 다니고 휴학했는데 복학할 마음 없고 반수로 작수 개좆망
배우고 싶은 것도 없고 하고 싶은 것도 없음
그리고 대학 다니면서 스펙 쌓고 이런것도 하기 싫음
그래서 의치한 같이 진로 보장되는 과 아니면 대학을 갈 필요가 있나 싶음
의치한도 학문에 관심이 있는건 아니지만 적어도 스펙 쌓을 필요는 없고 졸업하면 고액 연봉이 보장된다는 점을 보면 감수하고 대학 다닐 가치가 있다고 보여짐
다른 과는 곧 죽어도 모르겠음
서울대 일반과도 나와봤자 뭐하나 싶음(나처럼 뜻이 없는 사람 한정 말하는 거임)
근데 내가 볼때 머리가 개병신이라서 수능을 20년 공부해도 의치한을 갈 수 있을까? 자문자답 해봤을때
모르겠음 진짜
왜냐면 머리가 존나 나쁘기 때문
노력은 열심히 할 자신 있음 성격은 근성 있는 성격임
근데 요새 수능은 노력보단 재능이나 머리가 훨씬 중요한 싸움인거 같은데
나처럼 머리 나쁜 애가 장기적으로 공부한다고 가능할까 싶음
님들이라면 제 상황이면 수능 공부 시작함?
가능성 없다고 냉정하게 판단되면 원래 다니던 대학 자퇴하고 공장 다니거나 할 생각임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국어 수학 연계랑 5개년 기출 꾸준히 하고 수1수2 뉴런 2회독 , 4규까지만 풀고...
-
1809 양자역학지문? 너무 어렵네요 ㅠㅠ
-
나팔로우그만해 1
똥테싫어ㅠㅠ 파란색이 내프사랑 잘어울림
-
안녕하세요 독서 칼럼 쓰는 타르코프스키입니다. 독서에서 특히 기술, 공학 관련...
-
성글리 0
이번에 성대 반영비 바뀌던데 어느정도 성적이 나와야 들어갈까요
-
국어 쿤지문 0
은 분류가 어디임 나오면 과학지문대신에 기술지문 나오려나
-
사소한거 갖고도 멘탈 깨지고 상처 되게 잘받는듯 진짜 개복치인가
-
안 나오겠죠,,? 주산 해본 적 없고 십진수 이진수 혐오하는 사람이라 제 기준...
-
집 근처에서 제본해달라 해야지 200페이지 정도 모았는데
-
이감 off 푸는 중인데 둘 중에 뭐살까용
-
빠른 답지 보면서 "음 이 유형은 이 번호로 찍어야겠군"
-
개커여어...
-
맨뒷자리에서 자습하고 있는데디 굳이 따라와서3분동안 죽일듯이 처다보고 가는 선생...
-
영어 교재 1
빈칸 순삽만 따로 훈련하고싶은데 교재 추천좀요,,ㅠ 이명학 듣고있는데 이명학 실모 풀어도 괜찮겠져
-
편의점에서 생수 살때 계좌이체도 가능? 운동하러 나왔는데 깜빡하고 지갑 안가져옴..
-
제목처럼 종친 거 못 듣고 계속 자다가 영단어 수행 못쳤어요 … ㅋㅋㅋ...
-
이감 푸는데 오랜만에 화학 봐서 재미있었음
-
사진 한장으로 설명 가능함.
-
1. 12명 모집 2. 20명 모집 3. 114명 모집 4.13명 모집 5. 23명...
-
맞팔한다 > 팔로워가 늘어난다 > 더러운 똥태가 된다 > 옯끼야아아아악
-
태어나서 처음느끼는 몸상태에 어떻게 해야할질 모르겠는데 현시점부터 어떻게...
-
해당 풀이에서 3:1:1이 3:2:1로 바뀌는 부분이 이해가 안갑니다ㅠ
-
라유 등장 8
퇴장은 아니고 대기
-
이 있는데 알면 신기할건데 안알려줄거임
-
평소에 김승리 별로라고 생각해도 ot는꼭 보게되고 또 ot다보면 걍이거할까...
-
부산대(전화기컴) 가면 집+차 해주신다 함. 본가가 부산인데 그냥 학교 근처로 빌라...
-
지금 답안지 작성중인데.. 0.5mm볼펜으로 가독성좋게 좀 띄어쓰다보니 예상했던...
-
할건 해야제..
-
벌점 230은
-
잠온다
-
빵이 너무 먹고싶다 /
-
아 ㅋㅋㅋㅋ 아무튼 연휴라고
-
고2 4-5 나오는 정시러입니다 사실 제대로 된 영어공부를 해본적이 없어서 물론...
-
갑자기 축제 안간다함 야!!!
-
부산대 공과대학 가려는데 확통 이수하는게 좋을까요? 0
저는 고1이고 2학년 때 확통 아니면 국어 언매를 할지 모르겠습니다. 수학은 대부분...
-
기출 강사커리 타면서 좀 본거같은디 실모벅벅 해도되나요?
-
1. 인증메타 원하는 옯붕이의 뇌를 조작해서 얼굴을 인증하게 만들 수 있다!!! 단...
-
킬캠을 살까말까 고민중 12
종이로 푸는 게 더 잘 풀리긴 하는데..
-
지구 개념 질문 2
ㄷ 선지 설명해주실 수 있는 분 계시나요?
-
ㅈㄱㄴ
-
고2인데 수2 내용 중에 젤 어려운 것 같음 체감상.. 정상임? 한석원쌤 생질 듣고...
-
친구가 인서울인데 반수해서 설교 경교 제외 지방교대 간다하면? 국숭세단 광명상가...
-
이히힝
-
소화물 분류부터 시작해 보셈 여기서 소화물은 화장품 앰풀 크기가 아니라, 휴대폰...
-
해설을 봐야겠어 분하다ㅡㅡ
-
근데 죽는게 나임
-
빨리 지우고 원하는대로 넣어먹기 ㅎ.ㅎ
-
어느 스카를 가든 계속 아는사람을 만나는 느낌임… 단지 독서실 가도 아는 사람...
공장 다니지 마시고 공무원 시험 준비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공무원 시험도 저같은 빡대가리면 못 붙죠 요새 명문대 나온 애들이 준비하는 시험됐던데
노력 근성은 자신있다지 않으셨나요? 오히려 수능보다 작성자님 성향에 더 알맞을 것 같은데요.
와 나랑 똑같다 저도 1년 다니고 휴학하고 재수 준비 중임 파이팅
3번째 줄 보고 나서 드는 생각은 뭘 해도 잘할 거 같은데
그게 제 한계인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ㅜ
공장 다니는 건 지금 상황에서 좀 아쉽네요 ㅠㅠ
찾아보니까 숙식 제공에 월 300 이상 주더라고요 중대 나와서 취업해도 이런 조건인 회사 못 만날거 같은데ㅜ
구직 관련해서는 시야가 넓지 않아서 잘 모르지만, 먼저 대학부터 졸업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대학 졸업한다고 무조건적으로 따라오는 게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아직도 대학 졸업장이 주는 메릿이 있고, 아무래도 더 선택의 폭이 넓어지지 않나요?
대학 등록금이 든다는거+대학 다니는 동안 돈을 못 번다는게 큰 기회비용으로 다가와서요ㅠㅠ집이 넉넉한 편도 아니구요
저도 잘 모르겠네요.. 더 사회 경험이 많으신 분들이 고견 남겨주시면 좋겠어요
ㅠㅠ고마워요
중경외시 ㄷ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는 시험도 많아요. 최소 공무원시험은 다 외우면 끝인데 그 정도는 가능한 능력이신듯.
쿠팡 물류...400 정도 준다고 들었습니다...
공장 보다는 여기를 강추합니다.
진심입니다.
여자도 써줘요?
로봇 > 여자 > 남자 순이라고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