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길 [1212915] · MS 2023 · 쪽지

2023-02-11 17:49:33
조회수 4,732

문과에게 중요한 것 (장문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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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서없이 써보는 견해이지만 문과를 선택한 분들은 평생 자기 자신을 PR하고 산다고 생각하고 크게 2가지에 집중했으면 해요. 


가. 나는 누구인가?' -> 당신들 앞에 있는 저는 이런 사람이고 이런 경험들이 있고, 이런 '역량'이 있습니다. 추후에 00하게 기여하겠습니다. 


나. '가' 라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나는 무엇을 준비해야할까? -> 자신감있게 기여할 수 있다고 말하려면 뭘 갖춰야할까? 


이렇게 두가지에 집중하시면 됩니다.  어차피 '나'라는 상품을 파는 시장이니까요.


1. 문과 취업 어렵다고 걱정만 하지 말고 그 시간에 무조건 어학 공부, 상경 복전, 혹은 컴공 복전,  자격증 취득,  그래도 시간이 남으면 건강관리 등등 자기스스로 경쟁력을 갖추자.


어차피 취업시장은 냉혹하다.  내가 옆에 앉은 놈 이기려면 결국 스펙 ( 학점, 어학, 전공지식, 자격현황, + 기분 나빠도 명심합시다. 호감가는 인상 또는 외모!!!)이 뛰어나야 한다.



여기서 다른 건 다 그냥 그러려니..근데 외모?? 어라 싶을 수 있다. 다만 오해는 마시길. 상세하게 적겠음


요즘 주변에 문과생들 취업 잘하는 케이스를 보면,


외모는 영업관련 직무 (대기업 영업 및 영업관리, 은행 보험 및 증권사 홀세일, ib 등등 모든 영업을 포함) 해서 잘생기고 이쁘면 유리하다.

그게 아니라도 최소한 호감형, 성실한 이미지 등이 유리하다.

다만 이쁘고 잘생겨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 유리한건 인정하자. 정말 얼짱들이 당연 유리하지 그럼. 걔들 합격티오줘도 내자리는 어차피 있다.

비호감 외모면 불리하다. 그래도 적어도 당신들이 그런 분들은 아닐 것 이라고 가정하고 쓰는 글이니 그런 극단적 사례는 배제하고 보자.

 

결국 자기관리다.


건강하면 어느 직종에서나 무조건 유리함



2. 링크드인, 과선배 등 모든 인맥 동원하자.


네트워킹은 성공적인 취업의 출발점. 우선 취업지원팀을 활용하고, 두번째로 링크드인, 동아리 등등 모든 수단 동원하자.

실제로 업계 엔트리 도와드린 분들 중 상당수가 학회, 동아리, 학교지인 등 다양한 루트로 연락이 옴

안받아줄거라는 생각하지말고 우선 두드리자. 그게 하나의 길이될 수 있다. 연락했는데 시큰둥하면 다른 선배 또 찾아보자.

어차피 나중에 일할 때도 영업사이드면 콜드콜, 콜드웍 등 배짱싸움 많다. 그냥 연락해보고 생각하자. 



3. 자신감 넘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자.  자신감 없어 보이면 구매욕구 떨어진다. (어디가도 티난다.)


내 실력이 100이라고 할때 자신감 넘쳐야 최소 80%는 나올거다. 소심하지 말고 자신감있는 태도로 바꾸자.


막말로....나는 왜이렇게 안되고 쟤는 왜이리 잘되지?

라는 생각을 갖고 사는 유형과, 나는 잘 준비했고 문제없어라는 유형, 모든 분야에서 다 티난다.


다양한 인간관계에서

'자신감' 은 매우 중요한 포인트다. + 임기응변에 능하면 내 실력 100기준 80이 아니라 110, 120도 나온다.



4. 유투브, 신문, 잡지, 다양한 분야 교양서적, 그냥 닥치는대로 다 읽고 구독하고 공부하자. 


그럼 임기응변 능력도 + 되고, 추후 실제 믾은 분야에서도 도움된다.


그냥 조금이라도 관련있거나, 혹은 세상살아가는데 많은 관심사가 되는 다양한 주제들에 대해서 공부해두면 문과의 다양한 진로분야에 도움이 된다.



5. 인턴, 학회, 알바까지 다양한 경험을 해서 스팩을 쌓자


자소서에 자신있게 써넣고 호기심가게 만드는 경험만 있으면 된다. 그게 꼭 엄청나게 값진 경험일 필요도 없다.

내가 무언가 유의미한 나의 생각을 도출해냈던 경험이리면 그게 3d 업종이든 뭐든 상관없으며, 막말로 엄청 놀고다닌 동아리 활동이라도 괜찮다. 

밴드나 춤같은 경험이라도 좋다. 그를 통해 '나'는 이런 사람입니다는 내용을 표출하면 된다. 그리고 결론은 뭐..00한 '나'이기에 당신들에게 00을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이런 플로우일 것이다.



이상은 다소 주관적이고 감정적인 내용도 있을 것 같아, 비공감도 감수하고 쓴 글입니다. 

말이 길어졌지만 문과생들은 자기자신을 잘 포장하고  어필할 포인트를 갖추어야 유리합니다.



변호사, CPA, 금융기관, 대기업 등에 진입하려면 일종의 테스트인 시험도 중요하지만, 

모든 분야에서 인정을 받고 원하는 곳으로 진입을 하고자 한다면 자기자신을 잘 가꾸고 PR도 잘해야 본인의 가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이상은 서강대 문과생의 기준으로 쓴 것이라 다른 분들의 가치관과 생각과는 차이가 발생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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