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도 오고 하니 옛날 카관의 면접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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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의대에 지원한 동기가 뭔가요?
나: 솔직히 면접이라고 해서 번지르르한 거짓말 하고 싶지 않습니다. 어떤 지원자는 사람들을 돌보고 싶다는 등해서 의사가 되고 싶다 이렇게 말한 지원자 분명히 있을텐데 전 돈과 명예 보고 의사가 되고 싶었습니다.
근데 그렇다고 사람들의 목숨을 가벼이 여기거나 그러지는 않습니다만.. 어쩌고 저쩌고
교수: 와우.. 정말 솔직하시네여 ㅎㅎ
교수: 본인이 의사가 된다면 무슨 과 지원하고 싶으세요?
나: (예상치 못한 질문이다.. 뭐라고 대답해야 하지?)아, 전 의예과도 괜찮고 한의예과도 괜찮아요 ㅎㅎ
교수:??? 아니요! 지금 여기 의대잖아요 ㅡㅡ
나: 아.. 아직 결정된 바 없습니다..
교수: 네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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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인가요? ㅋㅋㅋㅋ
놀랍게도 실화입니다 ㅎㅎ
지금도 의대 지원한 동기 물어보면 저렇게 솔직하게 대답할 것 같네요 ㅋㅋ
엌
헠
헉
내가 생각한건데 개똑같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