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보스니아산 폭격기 에딘 제코의 EPL 데뷔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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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왜 제코 제코 했던 건지 알겠네요...
능숙한 양발잡이고 볼 컨트롤 능력도 괜찮.. 우월한 피지컬 그와 어울리지 않는 엄청난 순발력
전형적인 스코어러이지만 매 시즌 두자리 도움을 기록할 정도로 연계 플레이에도 탁월한 면이 있는 특급 공격수
영상에서 떡대 좋은 등번호 10번이 제코입니다
테베즈는 역시 개쩝니다.. 현재 EPL 최고의 선수를 꼽으라면 전 주저없이 테베즈를 꼽고 싶네요
그리고 에버튼에서 땡깡 부리고 맨시로 건너간 레스콧은 꾸준히 퇴보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대충 생각나는 맨시 영입. 0809 0910 1011 각각 1,2,3세대로 나눠서 적겠습니다
호비뉴 1 영입 당시 EPL 최고 이적료를 갈아치운 前레알 마드리드 에이스.. 홀로 고군분투하면서 맨시에 빅네임이 유입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고 현재는 밀란으로 이적
제코 3 고작 한 경기 뛰었을 뿐인데.. 정말 기대됩니다 첫경기 활약도로 봐서는 성공적으로 연착륙 할 것으로 보입니다
테베즈 2 현재 EPL 최고의 선수 맨시티의 주장이자 공격진을 전두지휘하는 명실상부한 에이스
아데발 2 계륵.. 맨시티 영입 중 최고의 실패작으로 봅니다
발로텔 3 쫄깃한 모습은 여전히 보여주고 있는데 멘탈적으로 불안정한 느낌은 지울 수가 없네요 포텐 보고 사온 만큼 현재의 활약도는 그럭저럭
근데 성질 못 죽이면 결국 자기 포텐 다 못터뜨릴 거 같습니다.. 프로의식 함양이 요구됨.. 현재 팀 내 득점 2위
실바 3 이적 초기에는 피지컬적으로 불안불안했는데 적응하더니 명불허전임을 보여준 에스파뇰 측면 에이스.. 맨시티 전방 공격의 실마리를 풀어주는 번뜩이는 창의성이 돋보입니다
야야투레 3 토트넘의 반데발과 더불어 10~11시즌 EPL 최고의 영입 후보.. 반데발이 워낙 저렴했고 토트넘 생명 연장 시키는 골을 많이 넣어서 주목을 더 많이 받는 상황이지만 실상 야야투레가 보여준 클래스는 반데발 이상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대단하죠..
콜로투레 2 야야투레의 친형으로 전 아스날 소속의 센터백. 현재 맨시티 중앙 수비 에이스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뛰어난 안정감을 보여주는 믿음직한 센터백이네요
콜라로프 3 이적 직후 부상 여파로 아직 판단하기에는 경기수가 적습니다.. 현재까지 공수 양면에서의 안정감을 보여주기에는 부족한 모습.. 풀백으로써 공수 밸런스 조절을 좀 더 영리하게 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보아텡 3 이상하게 보아텡이 기억이 안나네요 ㅠㅠ
베리 2 베리는 뭐.. 아무리 못하는 경기라도 평타는 쳐주죠 그만큼 기본기가 착실한 선수이고 기본에 입각한 플레이를 하니까요..
콤파니 1 쩌리가 될 줄 알았는데 센터백으로써의 포텐을 만개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아담존슨 2 7m이라는 싼값에 영입된 잉글리쉬 유망주.. 영입 후 국가대표 승선까지 하면서 자국 선수로써 맨시의 얼굴이 될 겁니다
데용 2 살인 태클 때문에 말이 많지만.. 0910시즌부터 플레쳐-마스체라노와 더불어 EPL 최고 홀딩으로 등극.. 팔라시오스는 뭐하나 ㅠㅠ
밀너 3 윙으로 두면 쩌리.. 지난 시즌 밀너 포텐 대폭발의 시작이 중밀너였고 맨시에서도 중미에서 잘하죠 30줄에 접어든 베리의 장기적 대체자
레스콧 2 얘는 .... 처분하기 애매하겠네요 조만간 대체선수 영입될 거 같습니다 영국인이라서 살아남을래나..
산타 2 쩌리.. 결국 재이적 수순
대체적으로... 영입들이 성공적인 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한 번 정리해봤습니다
전임 감독 마크 휴즈의 주도로 영입된 1세대 이적 선수들이었던 조 보이노프 같은 선수들은 대체로 실패였는데..
그 후 2년간 영입된 선수들은 아데발 산타크루즈 시망에 레스콧 실패.. 그 외엔 대부분 괜찮은 거 같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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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선발 포메이션과 선수가 어떻게됫죠?ㅎ 만시니 감독 특성상 원톱썻을텐데 테베즈-제코 둘다나온거같아서 투톱인거가틱도하고 ㅠ
제코 원톱에 테베즈가 측면으로 나왔습니다 측면에 테베즈 실바 공격형으로 야야투레 투볼란치 데용 베리가 나왔어요 ㅎ
제코 첫경긴데 팀에 나름 녹아내리는 모습보니까 헐...ㄷㄷㄷ
테베즈는 진짜 물건인데..영감님은 왜 백작을 더 좋아했는지..
아 글구 자발레타도 영입했는데 어떻게 평가하시는지? 유망주였는데 ㅋ;;;
루니와 테베즈가 어느정도 스타일이 겹쳐서 전술활용도상 그런거아닐까요?
둘다 세밀히 말하면 다르긴하지만 투지를바탕으로하고+열심히 뛰댕기고+단신이고
이래서..그런거아닌가요?ㅎ
자발레타는 잘하는거같은데 딱히 주목이안되는듯 ㅠ
백작을 더 좋아했다기 보다는 영감님 플랜에 테베즈 완전영입이 없었던거 같아요
일단 테베즈 에이젼트 + 소유주MS가 엄청난 돈을 요구했고 맨유내 최고 주급 요구해서 재계약 협상이 결렬된게 계기죠..
사발레타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수비수들은 대체로 쓰기 나름인 경우가 많은데 만치니 감독이 괜찮은 능력 보여주고 있다는 얘기인 거 같기도 하고요.. 수비수들은 레스콧이 가끔하는 대삽질만 크게 기억이 남네요.. -_-ㅎ
영감이 로마를 보고 카피했던 맨유식 제로톱에서 벨바를 영입한 건 아무래도 포제션 축구를 하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던 것 같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제가 그 유명한 토트넘 벨바를 직접 경기로 본 적이 없어서 ㅎㄷㄷ 뭐라 얘기하기가 어렵고..
테베즈는 골수 맨유빠였던 선수라서 소속팀 충성도가 대단했고 퍼거슨이 제대로 활용만 했으면 정말 좋았을 거 같은데
날두가 떠나면서 새로이 구상했던 맨유에서는 테베즈가 빠졌거나.. 아니면 임대 선수 신분이었던 테베즈와 이미 완전 영입된 벨바 사이에서 벨바를 택하는 건 구단주의 빚으로 인해 큰 소비를 하기 어려운 맨유 입장에서 당연한 선택이었을 수도 있겠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퍼거슨의 장점은.. 퍼거슨이 키우는 선수들은 기본기 하나만큼은 정말 탁월하다는 점과 퍼거슨이 전술적으로 혁신적인 감독은 아니지만 카피의 달인이라 사고가 열려있다는 점이랄까요.. 다만 퍼거슨이 자기 욕심으로 시도했던 전술 변화와 그에 따른 선수 영입은 제 편견인지는 모르겠는데 성공적이었던 적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베론의 영입이라던가 벨바의 영입 같은.. 지금 실질적인 1위를 하고 있다지만 여전히 벨바의 맨유는 아쉬운 점이 많이 보여요
아무튼 퍼거슨의 초이스에 대해 명쾌하게 설명해주는 분을 저도 아직 못본 거 같습니다.. 그냥 테베즈 루니 투톱을 실제로 돌려본 경기들에서 경기력이 나빳었다는 결과만 있을 뿐 ㅎㅎ 영감이 원래 루니의 짝으로 찍었던 선수는 토레스였습니다.. 아마 토레스가 맨유로 갔다면 여러분이 아는 제토 라인 이상의 시너지를 냈을 지도 모릅니다.. 벨바-루니 조합의 디버프 요인으로 지적받는 벨바의 단점들이 개선된 모습이 데뷔 시절의 토레스니까요,,
테베즈-루니 투톱 경기력이 나빴다니요=_=...07/08 시즌 더블은 그 투톱과 호날두가 이뤄낸건데요?
그리고 현재 벨바-루니 투톱 이제야 맞기 시작했는데... 지금은 괜찮습니다
그리고 퍼기가 시도했던 전술변화라든지 선수영입이 성공했던 적이 별로 없다니..좀 어이가 없네요
92 골든제네레이션 기용 위해서 인스,휴즈,롭슨 등등 당대 최고의 스타들을 내보낸 결과는 리그 재패였습니다
또지금 벨바가 실패작이냐? 물으면 아니거든요 아직 판단할순 없죠
솔샤르의 영입은? 슈마이켈의영입은? 칸토나의 영입은? 퍼디난드의 영입은? 호날두의 영입은? 루니의 영입은?
위 사례들은 돈or당시 낮은명성or구단간의 관계 때문에 많은 우려를 낳았던 영입이었습니다
결과는 말할것도 없이 대성공이었죠
로이킨 방출이후 캐릭 영입해서 이뤄낸 06/07의 영광은?
몇 안되는 실패사례로 평가하지 말았으면 하네요
제가 퍼거슨을 폄하하려는 의도로 쓴 리플이 아닌데 조금 흥분하신 것 같네요
저는 퍼거슨이 전술적으로 우매하다거나 영입을 못한다는 애기는 조금도 하지 않았습니다
적어주신 리플은 제가 한 얘기와는 모두 다른 얘기들이네요..
그가 시도한 전술 변화가 성공하지 못했다는 얘기도 쓰지 않았는데 ^^;; 리플을 곡해하셨네요
오히려 퍼거슨은 전술의 바다에서 옥석을 가려내어 그것을 자기 것으로 재창조하는 천부적인 능력이 있죠
제가 쓴 리플에 대한 반박이라면 퍼거슨의 선수 영입 전후에 있었던 전술적 변화와 제가 실패라고 얘기한 영입과 그 영입으로 인한 전술의 변화, 그 전술의 모태가 된 롤모델을 각각 제시해주시는 게 맞습니다 그리고 그런 내용이라면 저도 잘 모르는 내용이 있을 수 있으니 얼마든지 환영입니다..
예 약간 흥분한 감이 있네요
전술적 변화에 대한 성공사례들 중 일부만 얘기하자면 05/06 시즌키노가 아웃된 이후
맨유 중원에는 아직 포텐 터지기전인 플레쳐 / 장기부상끊은 스미스/ 스콜스 / 중미도 아닌데 중미봐야하는 긱스-오셔
이정도 자원들이 남아있었고 이중 로이킨의 터프한 리딩을 기대할수 있는 선수는 한명도 없었죠
이를 완전히 다른 BTB인 캐릭 영입과 루니-사하-호날두로 이어지는 역습라인의 재편으로 팀을 바꿔놓았고 06/07리그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사실 이전 키노-스콜스 라인은 EPL역사상 최고의 중원조합중 하나로 일컬어졌지만 키노의 고질적인 엉덩이 부상과
스콜스의 시력저하로 인한 시즌아웃으로 05/06을 기점으로 깨졌다고 봐야하는데.
키노와 완전히 다른 BTB인 캐릭이 뒤에서 스콜스를 완벽히 보좌하며 전진패스를 뿌려주었죠..
사실 루드가 아웃된 것도 퍼기의 역습 철학에 안맞는 선수라 아웃시킨거구요..
위에 제가 단 글은 자기 욕심으로 시도했던 전술 변화와 그에 따른 선수 영입은 제 편견인지는 모르겠는데 성공적이었던 적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에 대해 선수영입 실패사례만 있는건 아니에요 라는 리플이었습니다
기분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사발레타 정도면 epl탑 풀백 아닌가여 원래 ㅋㅋ
수비는 뭐 리그 최고수준이고. 영표형처럼 왼쪽에서 뛰는데 오른발 잡이라서 킥이 살짝 부족한편이었는데 많이 나아졌고
어제 진짜 좋았음 ㅠㅠㅠ...
전반엔 433해서 좀 ... 울버햄튼이 공격가져갔는데
후반들어서부터 존슨 2선으로 내리고 중원잡고... 경기내용 좋았죠 ㅠㅠㅠ...
테베즈 우왕 ㅋ 굳 ㅋ 이제는 앙탈안부려도 한두골은 기본으로 뽑아주시는 ㅋㅋ
근데 후반부들어서 투레 빼고 레스콧넣었는데 ... 쓸데없이 삽질해주고 =-=....
테베즈 존슨 빼면서 중원무너지고 골헌납....
아아 테베즈
진짜 제코 완전 기대하게 되네요 ㅋㅋ
어젠 좀 실바같은 플레이ㅋㅋ 433 에서는 원톱 자리에서 좀 고립..
후반 442 부터는 왼쪽과 중앙에서 공격 연계에 헌신 ㅎㅎ 볼키핑. 드리블. 몸쌈, 크로스 등등 두루두루 걸쳐서 정말 잘하네요...
실바도 복귀하는데 ... 맨시티가 날개를 달았네용 ㅋㅋ
테베즈는 ST도좋지만 윙으로 돌렸을때 더 빛나는것같음, 아르헨국대에서도 그랬고
제코 두고 계속 이렇게했음좋겠네여
근데 항상보면 맨시티는 뒷심이 딸려서 불안함
제코 개쩔.... 전반전에 적응하고 후반전에 적응완료 ㄷㄷㄷ 살짝 느린 감도 있긴 하던데(생각한거보다) 연계도 좋고 볼터치도 깔끔하고 패스도 좋고..... 이래서 제코제코 하나봅니다...ㅠㅠ
제코도 제코지만
테베즈는 정말.. 뭐하는 새끼지....ㅋㅋㅋㅋ 진짜 말이안나오게 잘한다...;;;
보스니아는 제코도 제코지만
피아니치도 대박인데 얘는 왠지 프랑스 눌러앉을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