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국립사범vs서울사립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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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대전의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고3학생입니다. 중학생때부터 꿈이 수학교사였고 수학을 좋아해서 하는 학생쪽에 속했죠. 그때까지만해도 대학어디가좋고 어디가 별로다 이런생각은 가지고있지 않았습니다. 원래 편식이 심해서 수학 과학 말고는 성적이 중간이었습니다. 어떤계기로 공부를 시작하게됐는데 51511 에서 11411정도 되고 논술도 성대급으로 바라보고있습니다.학생부전형을 쓴다면 공주사대 충대 수학교육과 정도입니다.
아버지께서 수학교사를 한다면 충대 또는 공주사대 수학교육과를 가고 진짜 수학을 깊이 배워보고싶다 그러면 서울로 이사가고 대학도 서울로가라. 라고 하셨습니다.
처음에는 대학을 서울로 가고싶지않다가 주변에서 친구들이 사람이라면 서울에서 살아보고 해야지 하는데 원래집이 서울이었기 때문에 교통불편하고 대전과 다를바없다고 생각했지만 커가면서 점점바뀌더군요.
글 쓰는 재주가 부족해서 주저리주저리 잣대없이 그냥 갈겨썼는데 수학교사가 되고싶을뿐이라면 지방국립사범대가 나을까요 서울 사립 사범대가나을까요?
※학비걱정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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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쪽 상위대학은 교편잡는것보다 사교육쪽으로 빠지는경우도 많죠
경기도쪽은 인원이 많아서 괜찮을듯 싶은데
부산은 이번에 TO가 7명이에요
저도 수학교육과 가고싶어서 N반수하는데
예전에 과외받은쌤이 수교과출신이라 이런저런이야기 해주신 이야기 들어보니
수교과가 고민이 되더군요
왜 수교과 오는지 이해안된다고 그런 이야기를 해주시더라고요
거기다 현재 아이들은 계속줄어서 선생은 적게뽑아야되요
또한 요즘 개념이없어서 기피한다는 이야기도 들었네요
정년가까우신 선생님들은 스트레스때문에 일찍 명예퇴직하시고요
작년에 14명이라던가 그렇게 뽑을때도 미쳤다는 소리 나왔는데 올해는 7명입니다..
어느정도 성적나오시는 분한테는 거의 운빨이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수입없이 공부만하기도 그러니까 기간제 하시는분들도있고
그냥 과외만 왕창해서 돈 꽤 버시는 분들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요즘 기피한다고들 하더군요 공대나 이런쪽으로도 생각해봤지만 제타입은 아니더라고요ㅠ 수학쪽으로 가는게 맞는거같은데 순수수학은 안맞아요 그래서 생각한게 교육과이네요 그래서 지방국립별로일까요?
이왕이면 서울가시는게 좋을듯 졸업해도 고향내려와서 입고준비해도 되고..
나중엔 아예 안뽑는다는 소리도 있지만요
서울가면 길도 넓을듯해요 사교육쪽으로도 빠질 수 있고요
제가 제일고민하는 부분이 임고 안보면 사교육쪽인데 그게제일 결정하기 힘드네요
아무래도 그렇죠.. 그래서 수교과 사람들도 오지말라고하는것같고요 ㅋㅋ
웬만한 대학에서 물리학과 이런(?)과만 아니면 취업 할수 있는 길은 있으니까요 요즘 물리학과도 옛날보다 취업잘된다고 하더라고요 ㅋㅋ
아니면 수학과를 가셔서 좀더 진로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것같아요
경영학이랑 복수전공해서 취업하는경우도 꽤 있어요(제 친구가 그런 케이스)
수학과가서 임고 준비도 할수 있고요 따로 공부는해야되지만요
그 지방에서 교사 하실 거면 서울 중하위권 수교과보다는 해당 지방 국립대 수학교육과가 더 좋지 않을까요. 임고는 어렵고 사립학교도 생각하시게 될텐데 지방에서 교사하실거면 그 지방 학교가 좋다고 생각돼서요
수교과 학생인데 한 마디 적고 갑니다
그 지방에서 교사 하실 거면 서울 중하위권 수교과보다는 해당 지방 국립대 수학교육과가 더 좋지 않을까요. 임고는 어렵고 사립학교도 생각하시게 될텐데 지방에서 교사하실거면 그 지방 학교가 좋다고 생각돼서요
수교과 학생인데 한 마디 적고 갑니다
조언감사합니다. 지방국립도 사교육쪽으로 빠지긴하죠?
공교육이냐 사교육이냐는 자기 맘이니까요 ㅋㅋ 지방에서도 그 쪽으로 빠지는 사람 있겠죠?
네 조금더 고민해보겠습니다
아 글작성하기전에 취지는 저런게아니었어요 서울사립은 논술전형 준비중이었고 지방국립은 정시아니면 학생부 생각중이었습니다 둘다준비하는게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