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균 양측입장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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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문체에 대한 불쾌감에 대해서 사과드립니다.
<지균 옹호>
1. 내신관리 열심히 하는 그 노력 무시하지 마라
2. 지균애들이 대학에서 우수하다
3. 지균은 기회를 주는 좋은 전형이다
4. 수능도 실력판가름 안난다
5. 비리저지르는 애들은 극소수이다
<지균 비판>
1. 일반학교(서울권 제외)랑 외고, 자사고, 특목고에서 내신따는거랑 비교가 안된다
2. 수능을 못본다
3. 최저2등급 2개 겨우 맞춰서 들어오는 애들이 많다
4. 대학에서 못한다(극과극)
5. 서울대들어올 만한 애들이 지균때문에 기회가 적어진다
6. 수능 만큼 정당항 시험 없다
7.비리 생각보다 많다.
결론
지균분들, 억울하시면 수능점수 공개하세요. 그럼 누가 님들을 무시하겠습니까? 지균도 강남권, 특목고권, 서울대의대 들어가시는 분들은 비판 제외 대상인거 아시죠? 그만큼 님들의 실력을 입증할 만한 무언가가 없으니까 이런 사단이 나는것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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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점수 공개하는 게 문제가 아니에요... <지균반대> 3처럼 입학하는 학생들이 한명이라도 있다면 그게 문제인 겁니다.
그렇죠. 그러니까 지균옹호하면서 수능은 뭐 실력판가름 할 수 없다니 이런분들 보고 수능점수 공개하라는거죠 물론 이런 주장하시는 분들은 수능점수가 어떨지 뻔히 보이지만.
지균 반대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외고, 과고, 기타 자사고 학생들인가요??
한마디로 공부하는 환경이 매우 잘 조성된 우수한 학생들이 대거 모인 학교들이지요. 이런 곳은 일반(서울 제외)학교와 다르게 내신따기 무지 힘듭니다.
소수의견도 있다는걸 알아주세요.
핵심은 '대학은 공부 잘하는 애들만 뽑아야 하는 의무가 있나?' 입니다.
흠 그것이 핵심은 아닌것 같은데...아무튼 그것은 그냥 우리나라 입시를 다 뒤집어버리자로 결론이 날것 같네요
대학은 대학 나름대로의 사명을 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사명을 실현시키기 위해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서 학생들을 뽑을 수 있습니다.
지역균형 전형을 통해 사회통합을 도모하는 게 대학의 교육적 목적일 수도 있구요.
몇몇 분들이
'성적이 좋으면 특정 서울대에 들어갈 권리가 있고 그 권리가 지균에 의해 침해되었다' 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그런 권리가 실제로 존재하긴 합니까?
대학에서 어떤 사명을 정하고 그 사명을 실현하기 위해 학문적 가능성 외 다른 요소를 평가에서 고려하는 것은 대학의 고유권한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학의 고유권한을 언급하시는데 그러면 정부의 간섭또한 받으면 안되겠네요. 그러면 정부에서 시행한 지균도 맘에 안들면 폐지할수도 있는거네여. 그리고 권리라기보다는 가장 우리나라에서 정당한 시험인 수능을 잘받았다면 그에 대한 대가는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없다면 뭐하러 수능공부하나요?
그 대가가 좋은 대학가는걸로 주어지잖아요..
대학이 추구하는 가치가 반사회적이라면 정부의 간섭도 간섭이지만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겠죠.
하지만 지역균형 전형은 그 전형이 추구하는 가치가 반사회적이라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대학의 교육 목적'에 대한 것이라면 가치관의 문제이기 때문에 제가 뭐라 말할 수 없군요.
서울대가 사회통합을 위해 성적을 차순위도 두고 지역을 우선시 했다면, 그래서 뽑힌 사람들이 설령 학문적 가능성이 적다고 한들 뭐가 문제가 되겠느냐 이 말입니다.
상대적 박탈감뿐만아니라 미래에 문제가 되곘군요 서울대 갈 성적인데 내신때문에 못넣고 연대를 갔다하면 사람들은 그 사람이 서울대급 수능을 맞았어도 오직 연대로만 치부합니다. 그에 비해 발수능인 분이 내신으로 지균으로 들어오면 평생 서울대라는 간판을 달고 살겠지요. 그리고 이것은 사회에서 살아갈 때 굉장한 영향력을 미치고요. 저또한 지균자체에 대해서 뭐라하는 것이 아니라 지균이 제대로 시행되지 않기때문에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농어촌, 특기자까는 글이 왜 없고 꼭 지균만 뭐라하겠습니까?
그리고 제가 답변 다는 도중에 수정하셔서 뒷 말은 못 봤는데
학생 선발과정에서 수능 점수를 고려하는 대학을 알아보시고 그에 맞는 기대를 하시면 됩니다.
그러기 위해 수능을 공부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결론은 서울대지균은 어차피 수능을 낮게 보니까 내신만 1.0에 수렴하면 발수능이어도 상관없다 이 말씀인가요? 그리고 수능 좋고 내신 나쁜분들은 서울대말고 딴 대학 알아보라 이소리네요
그렇죠.
수능 점수 좋은 사람은 서울대에 입할할 권리라도 가지고 계십니까?
서울대가 요구하는 조건을 만족하지 못하면 다른 대학 알아보는 게 당연하죠.
예.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학교의 선생님 개인이 내는 교사개개인의 성향이 풀풀 날리는 내신문제보다는 1달 동안 검토하고 또 검토하면서, 국문과 분들이 참여하셔서 교정까지 보는 수능이란 시험만큼 공정한 시험은 없습니다. 물론 한계가 있지만 그래도 내신보단 납니다. 여기서 고득점을 받았다는 건 그만큼 국가고시 준비에 충실했다는 의미이죠. 그리고 님께서는 뭐 대학의 요구 조건이라고 하셨는데 내신은 그 요구조건에 부합할만한 평가요소로서는 수능보다 미흡합니다. 이건 인정하셔야죠
여전히 대학에서 학문적 가능성을 기준로 학생을 선발해야 한다고 전제하고 계시군요.
지역학생을 뽑는 게 목표고, 수능보다 내신이 지역학생들을 뽑는 데 더 유용한 도구라면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아, 그리고 한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권리에 대해 말하는 거지 도덕적 자격에 대해 말하는 게 아닙니다.
학업능력이 우수하지 못한 사람이 서울대 타이틀을 달고 사회에서 그 이득을 보더라도 그게 대학의 의도에 맞을 수 있습니다.
이래서 사회 상층부의 지역적 구성이 다양해 지는 것 그건 대학 입장에서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거죠.
저 역시 지균의 취지와 제도는 문제가 없는데 시행상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시행에 문제가 있다는 거 저도 동감합니다.
지역적 구성을 다양하게 한다면 그에 맞게 그 지역의 우수한 학생을 뽑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내신 좋은 애들말고요 왜 자사고 같은데는 지역에 상관없이 성적 좋잖아요. 근데 이게 안되니까 이렇게 문제가 생기는 겁니다.
그런 학생들은 지역균형전형에 어떤 방법이 적당한가라고 방법론적으로 물으시면 저는 근거자료도 없고 평소에 생각해 본 적이 없어서 대답할 능력이 없습니다.
저는 처음부터 쭉 제가 주장하는 바는, 지균으로 뽑힌 사람들이 학문적 가능성이 정시로 뽑힌 사람들 보다 나쁘다고 해도 비난 받을 이유가 없다는 겁니다.
최고의 대학이 서울대기 때문에 비난받는 것입니다. 최고의 대학인 만큼 그에 부합하는 사람들이 들어가야 하니까요. 하지만 그게 안되고 정말 말도 안되는 분들이 들어가니까 비난을 받는것은 당연한거 아닙니까? 사회에 들어가는 1차적 관문이 대학입니다. 이걸 고려하신다면 결국 동조 안하실수가 없을 텐데요.
주관적으로 서울대가 대한민국 최고의 대학이라는 것 까지만 동의합니다.
그리고 대학이라는 곳이 단순히 학문만을 추구하는 곳이라면 학문적 가능성이 최고인 사람들이 가야겠죠.
권리라는 말이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학문적 가능성을 보지 않는다면 나중에 사회에서 요구하는 정보, 지식을 갖추지 못한 사람들이 생겨나고 결국 손실이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물론 학문적 가능성만 봐서도 안되겠지만 여긴 우리나라이지 미국이 아니라는 것을 고려하시길 학문적 가능성빼고 나머지 교과외 활동할 수 있는 여건조차 마련되있지않는 현실에서 그런걸 요구한다는 것 자체가 무리입니다
자격은 도덕적인 것, 명예와 관련된 것이라면 권리는 일종의 게임의 룰에 의해 생기는 겁니다.
그리고 교과외 활동에 관한 내용은 논점에서 벗어나셨습니다.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지역이 학생 선발요소에 반영될 수 있고,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게 제 입장입니다. 그것이 대학의 목적에 맞고 공서양속에 해가 되지 않는다면 말입니다.
미국이라면 인종이라는 요소까지 고려될 수도 있겠네요.
교과외활동에 대해서 언급한 이유가 뭔지 아십니까? 님말대로 학문적 가능성을 제외하고 뽑는다면 해봐야 내신과 교과외 활동밖에 없습니다. 전혀 논지 벗어난거 없고요 내신은 앞서 말했듯이 성실성정도를 알수 있는것 밖에 안됩니다. 출생, 태생, 뭐 인종이니도 삼천포로 빠진거 아시죠? 아무튼 대학에서는 우수한 인재를 뽑으려고 합니다. 아무나 뽑으려는 것이 아니고요. 그런데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들어가니까 비난을 받는 것입니다. 지균출신인지는 모르겠으나 님이 다른 사람들의 입장을 한번 생각해 보시죠. 왜 비난을 할 수 밖에 없는지, 왜 불합리하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는지
그리고 제가 말한 것은 지균분들이 억울하면 수능성적 공개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삼천포로 잘도 빠지시네요
알겠습니다.
일반고생들은 반대할 필요가 없는거죠... 까놓고 말해서 일반고에 훨씬 유리한 전형인데...
서울권은 반대할만 합니다.
서울권도 서울권 나름이에요
심심하니까 떡밥으로
문과 1/1/1/1/1/1/1/2
이과 1/1/1/1/3/4/3
이과 3/2/2/2/3/4/3
대학와서 잘한다잖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