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약 > 지방의/지방치 반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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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3년동안 의/치만을 희망했고 수시원서도 그냥 섞어봤던 성약이 붙고 나머지는 떨어져서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작수 성적은
언미영물지 백분위 100 92 1 95 88 입니다
반수는 정시로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지방의/지방치 반수를 하고싶은 이유는 약사의 어두운 전망과 의/치와의 페이차이, 약간의 열등감도 있긴 합니다
하고싶지 않은 이유는 소중한 20대의 1년을, 떨어질 리스크를 감안하고서도 투자할 가치가 있는지 확신이 가질 않는다는 점입니다
약대나 의/치 재학중이신 선배님이나 혹은 약대에서 의/치로 반수하신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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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영탐구 1시간 추가욧
포텐있어보입니다.
의-->의 반수도아니고 원햇던 직종이다른데 하고싶으면 하셔야죠.
응원합니다
저도 한의대에서 이번에 치대썼습니다.
지금 이제 20이신거면 일년정도는 꿈을위해 쓰셔도됩니다
감사합니다
수시반수면 충분히 해볼만할거 같은데요? 휴학 안하고 하시면 리스크도 거의 없고
정시로 갈 것 같습니다 ㅠ 자사고라 지방의는 지원하기가 힘들어요
합격여부를 떠나서 반수시도조차 안해봤다는건 평생 후회로 남을 수 있어요
답변 감사해요 근데 반수 실패하고 복학했을 때의 주변의 시선이 조금 두려운데.. 그래도 하는게 낫겠죠?
절대 안돌아온다 약사 망한다 이런말 하지 않은 이상 전혀 이상하게 안봅니다
ㅋㅋㅋㅋ그렇군요 감사합니다
현역이면 뭐 1년정도는 ㄱㅊ을듯
답변 감사합니다!
직업을 바꾸고 싶다면 하세요. 직업빼고 다른건 성공해도 싹 다운그레이드니까...
직업빼고는 성공해도 다운그레이드된다는 게 어떤 말씀인가요??
학벌(성대->지방대)
나이(현역->재수)
등등...
그래도 직종이 바뀌면 저는 훨씬 좋을 것 같아서요 ㅎㅎ 감사합니다!
그럼 한번 해보시는거죠 화이팅! 재수는 해볼만해요
인설의 이상 되시면 고민끝이긴 한데 굉장히 어려운 일이죠
일단 미적이 백분위로 92면 많이 올리셔야 할 거 같고, 의치를 노리시는 거인 만큼 영어는 꼭 1을 받는다는 생각으로 공부하셔야 합니다(90점 초반이 아닌, 아무리 어려워도 2개 이내로 틀리겠다는 생각으로 공부하시면 좋겠습니다 제가 그랬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서 더 ㅠㅠ)
성약에서 지방의치로 반수하는 건, 여유가 되시면 안 할 이유는 없는 거 같습니다. 가치도 충분하고, 20대 초반 1년이 생각보다 엄청 가치 있는 건 또 아닐 수 있어서… 돌아오지 않겠다는 각오로 올해 꼭 목표 잘 이루시길 바래요
핑계긴 하지만 작수 미적 22,30 맞추고 준킬러에서 틀리는 바람에ㅎㅎ 실수 잡는 연습을 많이 해야겠더라구요 영어도 마찬가지고.. 조언 감사드려요!
영어 1 만들고 수학 과탐 조금씩만 올리면 충분히 해볼만 해 보입니다. 직업 바꾸는건 상당히 커서 치대->의대 반수도 많아요...!반수할 때 동기들한테 티내거나 약대 전망 과하게 까거나 하지만 않으면 됩니다.
넵 조언 감사드려요 ㅎㅎ
ㅠㅜ저도 자사고나왔고 올해 약대-->의대갑니다! 하고싶은일이 약사가 아니고 의사라면 다시 도전해보는것도 좋을거같아요
감사합니다 ㅎㅎ!
제가 성약->건글의로 반수 성공했습니다. 과목도 화미영물지로 거의 비슷하구요. 전 내신을 버렸다는 걸 빼면 너무 비슷한거 같아서 진지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전 현역때 98 99 2 94 97 받았고 반수때 97 100 1 99 99 받았습니다. 해드리고 싶은 말은
1. 과탐 실력은 사설 50 맞을 실력으로 올려라. 전 현역때 6,9모 물리 50점 받고 사설은 2-3개씩 틀렸지만 사설이 과하게 어려운 거라 생각하고 수학공부나 했습니다. 이게 실수가 되서 수능에서 처음으로 물리를 2등급을 받았죠. 실력은 사설에 맞추세요.
2. 수학은 100맞을 실력을 가져라. 2년연속 96이 할 말은 아니지만 전 제 자신이 100 맞을 실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약간의 실수 때문에 96맞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시험장의 분위기와 1년을 100분에 담는다는 압박감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다고도 생각합니다. 중요한건 하방을 96으로 맞춰야 한다는 겁니다. 전 킬캠 풀 때도 반은 100 반은 96 정말 가끔 92 나왔습니다. 어떤 어려운 시험이 나와도 96 맞출 실력을 가지세요.
3. 너무 늦게 시작하지 마라. 전 5월부터 러셀에 다니며 학교도 다녔고 6월인가부터는 강대를 다녔습니다. 학교에서도 수특정도는 풀었죠. 성대 도서관 지하의 독서실은 정말 좋습니다. 거기서 수업듣고 공부하시면 좋아요.
4. 베이스가 있다면 쓸데없는 수업 듣느라 체력소모하지 마라. 전 제가 베이스가 있다고 판단했고, 고3때의 과정을 그대로 한번 더 하면 성공할거라고 생각했기에 강대에서 오지훈T, 방인혁T 등 일타 강사들이 출강했지만 자료만 받고 튀었습니다. 제가 부족하다고 생각했던 국어만 조금 수업을 듣고 주말은 순공 3시간만 하고 집에 오고, 평일은 5시나 6시에 도망치는 일과를 했습니다.
제 방식이 정답은 아닐수도 있지만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더 궁금하신점은 쪽지로 물어봐주세요~
쪽지 보내드렸어요 :)
전 나이 어리시면 약대보단 더 좋은데 도전하는거 추천드림
조언 감사해요 ㅎㅎ
치대도 전망이 그리 좋지는 않다는점...
ㅠㅠ 그래도 약대보단 낫지 않을까요 ㅎㅎ
현역이시면 반수말고 붙이고 바로 하시는게 어떨지..
아무래도 의치는 반년만 해선 너무 힘들겠죠? 조언 감사드려요 ㅎㅎ
언미영물지 백분위 100 92 1 95 88 => 잘 한 점수지만 정시로 의대를 간다고 하면 엄청 많이 노력해야 될 수준이네요 아시다시피 백분위보다 만점 받는다 생각하고 하시고 실제 수능에서 틀린개수를 총 5개정도 이내 수준에서 끊어야 하니 바로 시작하세요. 정시는 이미 준비해서 달려가고 있습니다. 안된다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보세요
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ㅎㅎ
저도 성약에서 반수 생각중입니다ㅠㅠ 쪽지주세요!
쪽지 드렸어요!
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