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학 [534033] · MS 2014 · 쪽지

2015-06-27 20:03:01
조회수 447

종교에 대한 논쟁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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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과학)이 없는 종교는 맹인이고
종교가 없는 과학은 절름발이다.

-아인슈타인

두 절름발이가 함께 길을 걸으면
쉽사리 나아가지 못하는 것 뿐이지만
맹인이 맹인을 인도하면
결국에는 두 사람 모두 넘어지게 되는 법이다.
또한
우리를 창조하신 신은
상식을 초월하는 존재일 뿐
몰상식한 존재가 아닌 까닭에
진정한 종교라면 참된 이성과 모순될 수 없다.
종교가 편협한 가치관과 선민 의식을 지니고
몰상식해지고 마는 바로 그 순간부터
종교는 우매한 자를 홀리는
하나의 사업거리 정도로 전락해버리고 마는 것,
나도 어렸을 때부터 교회를 다녔고
부모 모두 신실한 크리스찬이며
나 또한 크리스천으로 살아갈 것이지만,
기독교 내의 동성애자 반대 시위나 그들에 대한 편협한 시선은 절대로 인정할 수 없다.

이 또한
내 믿음이 부족한 탓으로 치부하려 든다면,
그런 사람과는 상종을 하지 않는 편이
훨씬 정신건강에 더 이롭겠지.
기독교에서 말하는 '사랑'이 그런 교리라면
나는 얼마든지 불복종할 용의가 있다.

마찬가지로




치킨을 시켜놓고 잠깐 오르비를 보는데
종교에 대한 분쟁글을 보게 됬다.
이제 치킨이 왔으니 치킨이나 먹으러 가야징흫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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