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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원글싸개 [1159823] · MS 2022 ·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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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묻히기엔 좀 아쉬워서.
알타이어족에 관한 얘기인데 한번 봐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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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해서 한국어도 원시인구어나 상고한어같이 고대 언어를 복원해보는 작업이 이뤄졌으면 싶어요 고려-조선조와 달리 기록이 사실상 0에 수렴해 힘들 테지만..
그죠. 싹 다 불타고 남은 기록은 없으니 진전이 거의 없다고 봐야죠. 사료가 더 나와야 될 텐데 아마 몇십 년이 지나 봐야 기대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고고학자인 저희 아빠 말씀으론 한국전쟁 당시 공습을 피한 북한 사찰이나 일본 왕궁 수장고에 다수의 언어학 관련 자료가 발굴되지 못하고 보존되어 있다고 들었어요 선생님 사시는 제주지역의 고문서들도 결7호작전의 일환으로 일본으로 반출된 후에 행방이 묘연해졌다고.. 언젠가 저도 그런 사료들을 발굴해 내는 게 꿈이에요..!
오 처음 안 사실이네요. 근데 항상 고대 한국어 볼 때마다 용두산 화재가 일어나지 않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그리고 정말 멋진 꿈을 꾸고 계시네요. 언어학과 역사학은 상당히 밀접한 관계에 놓여 있는 분야죠
관심은 많은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공부 시작해야 할지 몰라서 관심만 많음..
나무위키로 시작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약간의 편향적인 정보가 있긴 하나 꽤나 깔끔히 정리돼 있습니다
저는 학문적으로 접근해서 공부하고 싶은데 개론이나 총론 책 없을까요..
어떤 분야를 원하시나요? 문장을 연구하는 통사론, 어휘의 형태를 연구하는 형태론, 음운을 연구하는 음운론 등 다양한 분야가 있습니다. 일단 기본적인 문법에 관한 개론서는 이관규 교수의 학교문법론, 이익섭 교수의 국어문법론, 구본관 교수의 한국어문법총론과 고영근 교수의 우말론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구본관 교수와 고영근 교수의 문법론이 가장 정설로 여겨지는 의견입니다. 그리고 언어학의 기본 개념을 잡는 데는 장영준의 언어의 비밀과 김진우의 언어 이론과 그 응용이 가장 좋을 듯합니다.
저는 음운론이요 ㅣ 역행동화 이런거 보면서 신기했어서... 함 찾아봐야겠네요 고맙습니다
배주채 교수의 국어음운론을 논문에서 인용한 것도 봤는데 괜찮을 듯합니다. 그리고 크롬에 '음운론 국어연감'이라고 검색하면 국립국어원의 자료가 나오는데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학교문법론, 한문총, 우말론 다 본 미친 사람이 여기 있습니다... 근데 대학원은 문학으로 가는
와 ㄷㄷ
아 한문총이라 줄이는군요. 우말론은 줄여 쓰는데 맨날 한국어문법총론이라고 풀어 써야 해서 귀찮았던
이관규 교수님 학교문법론도 보고 국어교육을 위한 국어문법론도 봄... 1학년 전필 과목에선 학교문법론 쓰고 2학년 1학기 전선 과목에선 한문총 쓰고 2학년 2학기 때 이관규 교수님 수업에선 국어교육을 위한 국어문법론, 우리말 문법론 둘 다 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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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론 할 일을 미루지 않겠어요.. 대참사 ㅠ ㅠ
2026 수능D - 197
민사고 의대생 수과학과외
좋은 연이 닿기를 희망합니다
무조건 올려드립니다 (정시 의대)
고등학교진짜영어쌤
고등 내신/수능 물리학1, 물리학2, 고급물리학, 일반물리학
논술, 국어 특화

비교언어학에 흥미가 있었는데 잘 읽었어요더해서 한국어도 원시인구어나 상고한어같이 고대 언어를 복원해보는 작업이 이뤄졌으면 싶어요
고려-조선조와 달리 기록이 사실상 0에 수렴해 힘들 테지만..
그죠. 싹 다 불타고 남은 기록은 없으니 진전이 거의 없다고 봐야죠. 사료가 더 나와야 될 텐데 아마 몇십 년이 지나 봐야 기대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고고학자인 저희 아빠 말씀으론 한국전쟁 당시 공습을 피한 북한 사찰이나 일본 왕궁 수장고에 다수의 언어학 관련 자료가 발굴되지 못하고 보존되어 있다고 들었어요
선생님 사시는 제주지역의 고문서들도 결7호작전의 일환으로 일본으로 반출된 후에 행방이 묘연해졌다고..
언젠가 저도 그런 사료들을 발굴해 내는 게 꿈이에요..!
오 처음 안 사실이네요. 근데 항상 고대 한국어 볼 때마다 용두산 화재가 일어나지 않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그리고 정말 멋진 꿈을 꾸고 계시네요. 언어학과 역사학은 상당히 밀접한 관계에 놓여 있는 분야죠
관심은 많은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공부 시작해야 할지 몰라서 관심만 많음..
나무위키로 시작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약간의 편향적인 정보가 있긴 하나 꽤나 깔끔히 정리돼 있습니다
저는 학문적으로 접근해서 공부하고 싶은데 개론이나 총론 책 없을까요..
어떤 분야를 원하시나요?
문장을 연구하는 통사론, 어휘의 형태를 연구하는 형태론, 음운을 연구하는 음운론 등 다양한 분야가 있습니다.
일단 기본적인 문법에 관한 개론서는 이관규 교수의 학교문법론, 이익섭 교수의 국어문법론, 구본관 교수의 한국어문법총론과 고영근 교수의 우말론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구본관 교수와 고영근 교수의 문법론이 가장 정설로 여겨지는 의견입니다.
그리고 언어학의 기본 개념을 잡는 데는 장영준의 언어의 비밀과 김진우의 언어 이론과 그 응용이 가장 좋을 듯합니다.
저는 음운론이요 ㅣ 역행동화 이런거 보면서 신기했어서... 함 찾아봐야겠네요 고맙습니다
배주채 교수의 국어음운론을 논문에서 인용한 것도 봤는데 괜찮을 듯합니다.
그리고 크롬에 '음운론 국어연감'이라고 검색하면 국립국어원의 자료가 나오는데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학교문법론, 한문총, 우말론 다 본 미친 사람이 여기 있습니다... 근데 대학원은 문학으로 가는
와 ㄷㄷ
아 한문총이라 줄이는군요. 우말론은 줄여 쓰는데 맨날 한국어문법총론이라고 풀어 써야 해서 귀찮았던
이관규 교수님 학교문법론도 보고 국어교육을 위한 국어문법론도 봄... 1학년 전필 과목에선 학교문법론 쓰고 2학년 1학기 전선 과목에선 한문총 쓰고 2학년 2학기 때 이관규 교수님 수업에선 국어교육을 위한 국어문법론, 우리말 문법론 둘 다 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