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900828] · MS 2019 · 쪽지

2023-01-26 00:44:15
조회수 1,109

생각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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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유튜브보다가 느낀 점이


내가 어릴 때부터 꿈꿔온 직업이

국회의원, 판검사 변호사 이런거였는데

이런거를 꿈꾸게 된 근본적인 이유가


신분 상승 욕구 때문이 아니였나 싶음


집이 너무 가난하다 그런건 아닌데

먹고 살만은 한데

내가 더 돈을 모으고 사회적 신분을 상승시키고 싶다?

그런게 내포되어 있었는거 같음

지금 생각하면


그런 면에서 봤을 때

내 몸값을 올리는데 가장 빠른 수단은

수능이라는 점은 부정할 수 없음


공무원 시험이나 cpa이런거는 실패하면 그냥

그 기간이 삭제되는거나 마찬가지인데


수능도 비슷하긴 한데

조금 실패하더라도 살 길은 그래도 찾을 수 있으니까

메리트가 있고

그래서 요즘들어 서울대생, 직장인들도 수특 펴서

'메디컬 고시'에 진입하는거 아닌가 싶음


미적사탐으로 수능 쳐서 치대, 한의대 가거나

아니면 서울대 가서 사교육 강사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뻘글 계속 써서 ㅈㅅ

rare-지금은 무슨메타몽? rare-Facebook rare-아이오아이 rare-한컴오피스 한글 rare-아이즈원 rare-오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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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yate · 1194394 · 23/01/26 00:44 · MS 2022

    인사이트 굿..

  • f(x)=∫ {|t-×|/t²}dt · 1123648 · 23/01/26 00:45 · MS 2022

    공무원 시험이나 cpa이런거는 실패하면 그냥

    그 기간이 삭제되는거나 마찬가지인데



    수능도 비슷하긴 한데

    조금 실패하더라도 살 길은 그래도 찾을 수 있으니까

    >> 이거땜에 수능중독 빠지는 n수생들 많은듯...

  • 고구마 · 900828 · 23/01/26 00:47 · MS 2019

    사실 수능만 친다고 답이 나오는건 아닌데
    빨리 수능판 뜨고 진로 확정하거나 다른 진로 찾는게 맞는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