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내가 자랐던 보육원에서 성폭행은 문화였다"
2024-01-06 09:18:28 원문 2024-01-06 08:00 조회수 5,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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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원내 성폭행 포함한 인권 실태 등 전수조사 실시해야" "보호출산제로 고아 증가한다"…조윤환 고아권익연대 대표
편집자 주= 조윤환 고아권익연대 대표 인터뷰는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보호출산제 도입을 계기로 이뤄졌습니다. 조 대표 인터뷰는 세 차례로 나눠 송고합니다. 첫 번째는 지난달 19일 [삶] "엄마가 6살 나를 죽이려 했는데…내 코피가 날 살렸다"는 제목으로 나갔습니다. 조만간 세 번째 기사가 송고될 예정입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선임 기자= "내가 자랐던 보육원에서 성폭행은 하나의 문화였습니다. 주로 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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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보건복지부는 박민수(사진) 2차관이 25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 보육원 내의 이런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지금 하는 이유는.
▲ 보육원은 절대 좋은 곳이 아니라는 것을 말하고 싶다. 보호출산제를 통해 고아가 늘어나면 고통받는 아이들이 증가한다. 고아 수를 확대해놓고 그들이 행복하기를 기대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 지금은 보육원에 대한 그런 조사가 없나.
▲ 아동복지법에 따라 5년마다 한 번씩 샘플 조사를 한다. 그런데 설문조사에 응하는 아이들은 보육원장들이 정한다. 그러니 항상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처럼 결과가 나온다.
-- 정부와 국회에 하고 싶은 이야기는.
▲ 고아들은 부모로부터 버려졌기 때문에 자존심이 약하고 권리의식이 희박하다. 부모가 나를 버렸는데, 내가 지킬 것이 뭐가 있느냐는 식이다. 정부가 이 아이들을 보호해야 한다. 보육원 전수조사를 촉구한다. 이를 통해 보육원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대책을 세워야 한다.
-- 근본적인 해결책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 고아가 발생하지 않도록 함으로써 보육원이 사라지도록 해야 한다. 최근에 국회를 통과한 보호출산제는 고아를 양산하는 법안이다. 이 법안은 폐지하고 유기피해인(고아) 특별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못생기고 힘이 쎄야...
이게 맞다
살아남는다
아무한테도 그런 매력 못 느끼게 하고 저항할 힘도 있고
아
근래 본 기사 중 가장 충격적이고 안타깝네요...
인권은 어디로 간 건지..
보육원, 정신병원 이런 곳이 정말 인권침해가 창궐합니다. 정말 불쌍한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이런 기사는 널리 공유되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