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 이새끼 지문 다읽고 문제 풀어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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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문학풀때 지문 한글자도 놓치지않고 꼬박꼬박 읽은다음에 푸는 스타일이었는데
문학 다푸는데 40분걸리는거 보고 이건 아니다싶어서 서서히 바꾸는 중임
현대시만 주구장창 파다보니까
이제 현대시는 대충 스르륵 읽고풀거나, 안읽고 문제 이용해서 같이 푸는 법을 어느정도 익혔는데
현대소설/고전소설 얘네들은 어케해야될지 모르겠음
사실 얘는 안읽는건 말이 안되잖아요? 중간에 무슨내용이 나올지 어떻게알고.. 내용일치 문제가 나올수도 있고
근데 다들 빠짐없이 쭉 읽는데 어떻게 막 6분내로 한세트 다 풀고 넘어가는지 이해가 안됨
소설은 다들 어케읽으심?
아예 안읽는다거나 어느부분만 집중해가면서 읽는다던가
아니면 싹다 읽고 푼다거나
님들 어케하는지를 알고싶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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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해라...
ㅑㅐㅛ
아직 코동욱 1클래스 소설 안들어갔는데
그거 봐야 해결되나...?
다 읽고 풂
전부다 읽고 넘어가려면 시간 오래 안걸림?
이샛기들 무슨일인지 흥미진진 지켜보다보면 문제까지 10분 뚝딱이던데
그 흥미진진 지켜보는 시간을 좀 줄이면 산문 한세트 8분 이하로 끊을 수 았어요
아 나도 이거 고민이얐음 저는 다 안읽으면 꼭 실수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다 읽고 맞히는데 시간은 오래걸리고
ㄹㅇ 천천히읽으면 다맞을 자신 있는데
그거는 누구나 그러니까... ㅠ
인물 위주로 읽는다던지
공간 이동에 집중한다던지
읽는 팁을 많이 배워야할듯
고전소설은 하도 인물/인물관계에 집중해라 이소리 계속해가지고
거의 인물이랑 큰사건 위주로 넘어가긴 하는데
워낙 복잡하고 어휘도 안익으니 아직 오래걸리고
쟤는뭐 시간이 해결해준다 쳐도
현대소설은 읽는 틀마저 안 잡혀있으니
매일 문제를 풀어도 이게 의미가 있는짓인지 싶음...
진짜 그냥 다읽고 막푸는느낌
내용 파악을 위해서 보기부터 읽으시고
수특으로 연계 대비하다보면 눈에 익으실거임
고전은 고전 어휘나 한자어 많이 공부하셔야할듯
읽으면서 소설의 흐름이나 분위기 타면 시 읽듯이 스르륵 읽히던데
공간 체크 인물 선악 체크 인물간의 관계 체크 시점 체크 고전소설일 경우 서술자의 개입 의식하면서 읽기
이정도가 기본인 듯?? 내면 서술이 주류를 이루는 소설일 경우에 내면 흐름따라 쭉 읽어내려가는 정도
그러믄 등장인물 대화나 자세한건 대충 씹으면서 넘어가는편?
쪼잔하게 내용일치 물어보는 문제들때문에 그러기 겁나던데
등장인물 대화를 어떻게 다 기억해요.. 그 상황 자체를 파악하고 어느 부분에 대충 어느 내용이 있는지 대략적으로만 기억나도 구체적사실 묻는 선지 왔다갔다 가능해요
그리고 많이 읽고 잘 읽다 보면 알아서 다 기억 나서.. 그리고 보통 구체적 사실인 것 같은 선지는 맨 마지막에 처리하는 편
아 그러게요
소설도 시처럼 왔다갔다 할수있는데 왜 독서처럼 안돌아가려고 했지..
댓글 감사합니담
다 읽음 / 근데 체크해야하는 요소들(인물/갈등/내면심리) 위주로 읽어내려가서 읽는 속도가 빠른 편
소설은 무지성으로 인물에만 동그라미 ㅈㄴ 치면서 읽었는데
등장인물, 사건, 사건에 대한 반응, 등장인물의 생각 정도만 읽고 지나감
다 읽긴 하지만 강약조절을 하죠

올해 수능은 아는 작품 나와서 읽다말고 바로 문제풀었음그리고 거기서 틀림..
민철이가 강조한부분 체크만 하고
내용일치 같은건 나중에 찾아서 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