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치도 노력하면 극복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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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심각한 음치인데요...
음감도 없고 발성도 안되고 뭐 총체적 난국입니다...
다른건 몰라도 음감은 태어날때부터 타고난 측면이 큰 것 같은데 이건 극복 불가능인가요?
노래 잘하는 친구들은 새로운 노래 한번만 듣고도 잘 부르더라구요...
음치 탈출하신분 계시면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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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됩니다(지나가던 음치)
한계점이 있긴하겠지만 어느정도는 극복될껄요!
음치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샹송 못 부르는 보통의 프랑스인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음치보다 박치가 더 치명적이에요. ㅠㅠ 박자 감각 있으시다면야 음정 무리하게 늘리려 하지 마시고 현재의 님이 가진 음높이만으로도 부를 수 있는 노래 찾아보세요.
제가 어릴 땐 음악쪽으로 진로를 원했었고... 지금도 노래를 와 잘 부른다! 이건 아니지만 하여튼 음치는 탈출한 입장에서,
1. 노래는 선천 99퍼입니다
2. 그래도 '사람같이 부를 정도'는 연습해서 만들 수 있습니다
3. 박치는 웬만하면 안고쳐집니다.
4. 음악에서도 절대음감이 있지만, 일반인들도 이와 비슷한 능력을 청음이라고 후천척으로 개발할 수 있습니다. 다 마찬가지에요.
5. 발성같은건 배우면 다 됩니다. 그냥 노래 잘 부르는 사람이랑 가수랑 차이점은 발성이 잘 되냐 안되냐보단 목소리 자체가 좋냐 안좋냐로 결정되는 경향이 커요.
가장 좋은 방법은 노래 디게 잘하는 친구랑 맨날 노래방 가는겁니다. 저도 그렇게해서 조금 늘었음.
혹시 고음을 올리는 방법도 있나요?
ㅇㄹㅇ
일단 고음 올리는 거=노래잘하는거 이거 절대 아닙니다. 제가 대표적인 올리는데 듣기싫은....케이스구요. 발성만 제대로 해도 한국노래 99퍼는 다 됩니다. 성악이든 뭐든 다 발성 기초는 같으니까 그것만 연습하면 될거에요.
공감. 전 노래 잘합니다 ^^
기본적인 발성법 같은거는 연습하면 되지만
선천적으로 '음치'인 것은 고치기 힘들다고 봐요..
또 보통 음치인 사람들이 박치인 경우도 많아서...
ㅇㅇ되영확실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