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네의변명 [581607] · MS 2015 · 쪽지

2015-06-22 20:50:23
조회수 1,428

음치도 노력하면 극복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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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심각한 음치인데요...

음감도 없고 발성도 안되고 뭐 총체적 난국입니다...

다른건 몰라도 음감은 태어날때부터 타고난 측면이 큰 것 같은데 이건 극복 불가능인가요?

노래 잘하는 친구들은 새로운 노래 한번만 듣고도 잘 부르더라구요...

음치 탈출하신분 계시면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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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포분열 · 581135 · 15/06/22 20:52

    당연히 됩니다(지나가던 음치)

  • discrete · 552653 · 15/06/22 20:54 · MS 2015

    한계점이 있긴하겠지만 어느정도는 극복될껄요!

  • 두기두기 · 580222 · 15/06/22 20:5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 575903 · 15/06/22 21:25

    음치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샹송 못 부르는 보통의 프랑스인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음치보다 박치가 더 치명적이에요. ㅠㅠ 박자 감각 있으시다면야 음정 무리하게 늘리려 하지 마시고 현재의 님이 가진 음높이만으로도 부를 수 있는 노래 찾아보세요.

  • 에바가엘르그린 · 411672 · 15/06/22 21:30

    제가 어릴 땐 음악쪽으로 진로를 원했었고... 지금도 노래를 와 잘 부른다! 이건 아니지만 하여튼 음치는 탈출한 입장에서,
    1. 노래는 선천 99퍼입니다
    2. 그래도 '사람같이 부를 정도'는 연습해서 만들 수 있습니다
    3. 박치는 웬만하면 안고쳐집니다.
    4. 음악에서도 절대음감이 있지만, 일반인들도 이와 비슷한 능력을 청음이라고 후천척으로 개발할 수 있습니다. 다 마찬가지에요.
    5. 발성같은건 배우면 다 됩니다. 그냥 노래 잘 부르는 사람이랑 가수랑 차이점은 발성이 잘 되냐 안되냐보단 목소리 자체가 좋냐 안좋냐로 결정되는 경향이 커요.
    가장 좋은 방법은 노래 디게 잘하는 친구랑 맨날 노래방 가는겁니다. 저도 그렇게해서 조금 늘었음.

  • 세포분열 · 581135 · 15/06/22 21:33

    혹시 고음을 올리는 방법도 있나요?

  • 문란공군 · 505306 · 15/06/22 21:38

    ㅇㄹㅇ

  • 에바가엘르그린 · 411672 · 15/06/22 22:05

    일단 고음 올리는 거=노래잘하는거 이거 절대 아닙니다. 제가 대표적인 올리는데 듣기싫은....케이스구요. 발성만 제대로 해도 한국노래 99퍼는 다 됩니다. 성악이든 뭐든 다 발성 기초는 같으니까 그것만 연습하면 될거에요.

  • 안광이지배를철하라 · 580173 · 15/06/22 21:56 · MS 2015

    공감. 전 노래 잘합니다 ^^

  • 최고의동물펭귄 · 566012 · 15/06/22 23:04 · MS 2015

    기본적인 발성법 같은거는 연습하면 되지만

    선천적으로 '음치'인 것은 고치기 힘들다고 봐요..

    또 보통 음치인 사람들이 박치인 경우도 많아서...

  • 크리스! · 531014 · 15/06/23 16:21 · MS 2014

    ㅇㅇ되영확실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