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믿고 유료화했는데...스포티비 이용자 어느새 '반토막'

2023-01-23 17:43:35  원문 2023-01-23 07:00  조회수 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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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축구선수 손흥민과 그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의 부진에 스포츠 콘텐츠 시장에 찬바람이 분다. 영국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PL)를 중계하는 스포티비(SPOTV)는 지난해 '손흥민 효과'를 등에 업고 전면 유료화를 감행했지만, 최근 5개월 사이 이용자가 급감하는 추세다. 예상 밖 손흥민의 골 가뭄이 배경으로 꼽힌다.

23일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 집계에 따르면, PL의 국내 독점 중계권을 가진 스포티비의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스포티비나우(SPOTV NOW)' MAU(월간 활성 이용자 수, 안드로이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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