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9모때 코로나 걸린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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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모 1일전에 코로나 확진됨.
담임쌤한테 말해서 9모 끝나자마자 9모 시험지 친구 통해서 전달받음.
머리 개아프고 어지러워서 내일풀까 하다가 그냥 받자마자 바로 풀었음.
근데 수학 풀고 있는데 생각해보니 슬슬 답이 다 올라올 시간인걸 알게됨.
이거 조작하려면 할 수 있겠다는걸 깨달음.
근데 그냥 계속 풀었고 시간도 재고 풀었음.
컨디션 최악의 상태로 쳤다기엔 1년동안 받은 모의고사 결과중 가장 잘나옴.(국어제외)
이 경험을 바탕삼아 집모는 취급안하게됨.
그리고 재수하는 지금은 9모 국어포함 3합8이라 시대인재 못가서 조금만 고칠걸이라는 생각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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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나도 9모때 코로나 걸리고 쳤는데 ㅋㅋㅋ